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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김민수 기자 = LG전자가 G5 부진을 반면교사로 삼아 차세대 스마트폰에서는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하반기부터는 적자에서 벗어나기 위해 지난해부터 실시하고 있는 인력 재배치를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LG전자 스마트폰 사업을 담당하는 모바일커뮤니케이션(MC) 사업본부는 올 2분기 매출 3조3258억원, 영업적자 1535억원을 기록했다.

LG전자는 28일 열린 2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전략 스마트폰 G5와 관련, “결론적으로 솔직히 실패했다”며 “초기 반응이 굉장히 뜨거웠지만 초기 수율이 따라오지 못해 모멘텀을 이어가지 못했다”고 말했다. 

(중략)

G5 부진은 하반기에도 지속될 전망이다. LG전자는 인력 재배치를 통해 수익 개선을 노린다는 방침이다. MC사업본부 연구개발(R&D) 인력의 15% 정도가 재배치될 예정이다. 

(후략)

출처 : 아시아투데이 ( http://www.asiatoday.co.kr/view.php?key=2016072801001387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