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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에도.. '정부 3.0 알리미' 선탑재 고수

by KGNEWS 조회 수:3242 2016.08.18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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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각 부처 서비스를 한 곳에 모은 ‘정부 3.0 서비스 알리미’ 앱이 19일 출시된다. 정부는 소비자 선택권 침해 논란에도 불구하고 갤럭시노트7에 이 앱의 ‘선탑재’를 고수할 뜻을 밝혔다.


(중략)


이 앱은 오는 19일 출시되는 삼성전자 갤럭시노트7에 선탑재된다. 선탑재 앱은 이용자의 의지와 별개로 스마트폰에 미리 설치한 앱으로 스마트폰을 처음 이용할 때 자동으로 나타난다. 이 때문에 선탑재를 두고 소비자 선택권과 기업 자율성 침해 등의 논란이 일고 있다.


이에 대해 정부는 “국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앱이고 삭제가 가능한 만큼 문제가 없다”며 선탑재 요청을 계속할 뜻을 밝혔다. 하지만 녹색소비자연대는 “정부 3.0 앱 기본 탑재는 소비자가 원하지 않는 서비스를 강요하는 것”이라며 “앱을 선탑재하는 건 모바일 생태계를 해치는 일”이라고 비판했다.


출처 : 세계일보  ( http://media.daum.net/digital/newsview?newsid=2016081719264434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