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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의 프리미엄 스마트폰 G6 공개가 보름이 채 안 남은 상황에서 LG전자 모바일 서비스센터 기사들이 소비자 전화기의 스팸 문자 등록을 소비자 동의 없이 ‘조작’한 것으로 확인돼 논란이 일고 있다. 현재 관련 인터넷 카페 한 곳에서만 피해 확인된 이가 수십여 명에 이를 정도다. 


한 LG 스마트폰 사용자는 자신의 스마트폰에서 스팸문자 설정에 돼 있는 것을 확인했다. 스스로 스팸문자 설정을 한 적이 없었던 그는 특정 단어 ‘스센’이 들어간 문자가 스팸문자로 자동 차단되는 것이 이상했다. 이 설정 때문에 차량 관련 서비스 만족도 문의 문자메시지도 미처 확인하지 못했다. ‘서비스센터’라는 글자 중간에 ‘스센’이 있기 때문이다. 


(중략)


이에 대해 LG전자 서비스 관계자는 “소비자의 정당한 권리를 보호하고 서비스 엔지니어들의 노력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제도 보완과 교육강화를 병행하겠다”고 약속했다. 

출처 : 스포츠서울 ( http://www.sportsseoul.com/news/read/48214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