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 자체 기능 뿐만 아니라 주변 기기들 퀄리티 보면 단순하게 CPU를 같은 급으로 쓴다고 해서 잡을수 있는 상대가 아닌것 같습니다.

LG G6에 대한 F717 님의 리뷰도 영어로 올라온 상태인데.. 제목이 Overpriced 인걸 보면 LG에게는 올해도 힘든 한해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이제 정말 G6의 위치가 애매해 진것 같습니다. G6는 플래그십으로 LG가 내놓은 것이고 가격또한 그에 걸맞지만 G6가 제공하는 것들이 과연 여타 플래그십과 비교해서 경쟁할만한 정도의 가치가 있을까요.. 아이폰 처럼 독자적인 OS도 아니고.. 디스플레이는 삼성도 그 못지 않게 시원하게 뽑았고, 음향에서 비교우위를 점하려고 했으나.. 삼성도 AKG이어폰을 제공하고.. 아이폰 시리에 대응하는 빅스비를 삼성은 내놓았지만 LG는...? 거기에 생체 인식기능이 세가지나 있는 S8에 비해서 G6는 지문인식만 있구요.. 

비교를 하자면 끝도 없겠지만 아무튼 대충 생각나는점만 해도 어차피 80~90만원대 혹은 그 이상의 가격을 주고 플래그십을 구매하려는 사람이라면... 돈을 더주고 S8d을 구매하지 않을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