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6는 이런 기능이 없었던걸로 기억하는데 확실히 비슷한 디자인으로 만들어도 두 기업의 격차를 느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g6의 경우 화면만 길어지고 라운드가 진 것 뿐이지 그 이상은 아니었거든요.
오히려 화면 라운드가 자연스럽지 않아서 완성도가 떨어져보였구요

s8의 경우도 사실 길어져서 좋아진 것은 느끼지 못하겠는데 (오히려 약간 불편합니다. 상단바 내리는게 정말 정말 힘들어요. 삼성도 그걸 아는지 설정-유용한기능 에 지문인식키를 이용한 상단바 여닫기 기능을 넣어뒀더라구요)

모서리 라운드가 g6와 달리 완벽하고 미적인 요소만 있는 기능이지만 aod상태에서 알림이나 음악 재생중 라운드 주변을 예쁘게 도네요.

이런게 두 기업의 수준차이를 보여준달까? 여튼 그런게 느껴지네요.

예전 애플과 삼성의 관계가 딱 이랬는데 말이죠. 일단 기계를 만들어도 sw가 전혀 이용을 못하는 모습. 이게 삼성의 모습이었는데 요즘엔 삼성이 애플급으로 조화가 잘 되는 것 같습니다. (여전히 에어팟 페어링이나 홈버튼 피드백 보면 애플도 감이 죽지 않은건 사실이나 뮤직 ui나 각종 버그들 생각하면 두 기업이 비등비등한 느낌입니다)

뮤직 ui 사진은 http://m.clien.net/cs3/board?bo_table=park&bo_style=view&wr_id=54608411&page=3&sfl=wr_subject&stx=s8&spt=-5941916
여기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