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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V30의 가격을 90만원대 중반으로 정해 출고가가 100만원을 훌쩍 넘는 삼성, 애플의 하반기 프리미엄 스마트폰 틈새에서 승부수를 던진다.


10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64GB짜리 V30의 출고가를 94만9천300원으로 정하고, 128GB 모델인 V30플러스 출고가를 99만8천800원으로 확정했다.


(중략)


이 같은 가격은 삼성전자 갤럭시노트8의 고가 정책과 대비된다.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8을 공개하면서 100만원 이하 가격을 시사했으나 이후 방침을 바꿔 109만4천500원이라는 역대 최고가에 판매하기로 했다.


(후략)


출처 : 연합뉴스 (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7/09/08/0200000000AKR20170908161900017.HTML?input=1195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