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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MacBook Pro 13" 2017 리뷰 추천 0 IP 주소 14.39.xxx.9
글쓴이 Day 날짜 2017.11.19 00:45 조회 수 1530

안녕하세요. 유저 리뷰는 처음 작성하는데요.

제가 맥북 프로를 구입한지 5개월 정도 되는거 같네요. 

UnderKG에서는 맥북 언박싱만 하고 리뷰는 진행하지 않아 제가 유저 리뷰를 작성해 볼까 합니다.


언박싱(?)은 맥북 프로 터치바 구매 하였습니다..


이 리뷰에서는 제가 사용하면서 느낀점과 윈도우와 다른 점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리뷰에는 개인적인 견해가 있을 수 있으니 그 점 유의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같이 사용 중인 애플 제품은 MacBook Pro, iPhone, iPad, AirPods 입니다.



VFMhTvw.jpg


1. macOS (OS X)

제일 먼저 맥북은 macOS입니다.  macOS는 윈도우랑 상당한 차이를 가지고 있는데요. 처음 접해보시는 분들이라면 적응할 시간이 필요할 겁니다.

가장 눈에 띄는 macOS만의 특징을 간단히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1) 상단 바

YFoMgAg.png

윈도우와 달리 macOS는 응용프로그램에 메뉴가 있는 것이 아니라 항상 상단에 메뉴와 알림이 떠 있습니다.

처음에는 상단 바에 거부감이 들 수 있지만, 익숙해 지면 상단바의 존재가 매우 편합니다.


2) 단축키

윈도우와 단축키가 다릅니다. 윈도우 에서의 control 기능을 command키가 대신 합니다.

또한 Mac에는 한/영 전환 버튼이 없어 control + space 혹은 caps lock키로 언어 전환을 합니다. (터치바 모델의 경우 터치바 커스터마이징 가능)

키 얘기를 하면 길어질 것 같으니 '키가 약간 다르다' 정도로만 이야기 하도록 하겠습니다.


3) Finder 

fhPi6EQ.png


윈도우에서는 '파일탐색기' 역할을 합니다. 모든 파일 작업을 파인더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통합 되어 있어 매우 편리합니다.


2. iOS와의 연동성

다들 아시다시피, 애플은 iCloud라는 클라우드를 서비스 하고 있습니다. 애플 기기를 사용(구입)하는 이유가 아이클라우드를 사용하기 위해서 라고 해도 전혀 과언이 아닙니다.

또한 최근에 배포된 iOS 11의 '파일'앱의 존재도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파일 앱에서 macOS의 데스크톱 파일들을 볼 수 있는 것은 물론이고, 같은 계정을 사용하고 있으면, 두 OS간의 파일 교환이 매우 편리합니다.

i2EGv8d.jpg

iOS에서 보이는 Mac의 바탕화면입니다.


저는 또한 애플 뮤직을 사용하고 있어 iOS의 재생목록 및 음원 리스트들이 모두 연동이 됩니다.


3. 호환 가능성

 대한민국 대부분은 Windows를 사용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모든 호환성은 거의 윈도우 환경에 맞춰져 있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하지만 지금 이 시점에서 Mac을 구입하면 불편하다? 물론 있긴하지만 저는 불편한 점이 얼마 없었습니다. 

최근 간편 거래등이 나오고 웹 표준이 중요시 되고 있는 시점에서 크로스플랫폼이 강화 되고 있는 시점이라 일부를 제외하고는 모두 mac에서 가능 했습니다.

또한 mac사용이 불가능할 경우라면 부트캠프를 통해 윈도우 듀얼부팅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게임에 관해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저도 게임을 합니다. 먼저 말씀드리자면 국산게임은 불가능 합니다. 하지만 저는 원래 국산 게임을 아예 안하는 편이였고, 해외 게임의 상당수는 macOS를 지원 했습니다. 저는 블리자드 게임을 주로 하였고, 블리자드에서는 오버워치를 제외한 모든 게임을 지원해 게임을 하는데는 큰 문제가 없었습니다.

게임을 하드하게 돌리실 유저라면 Mac을 선택하시진 않으시겠지만 하드한 게임은 Mac에서 불가능할 정도 입니다.


4. 개인적인 의견 (종합)

디자인 - 정말 이쁩니다. 애플의 맥북 디자인은 정말 심플하면서도 이쁘고, 디자인만 보고 사도 정말 만족스러울 겁니다.

배터리 - 어떤 작업을 하느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웹 서핑하시면 5시간 정도 갑니다. 절전시 배터리가 정말 좋습니다. 충전 빠릅니다.

USB Type C - 만능 포트긴 하지만 아직까지는 USB Type A 허브 구입이 불가피 할 것 같네요.

퍼포먼스 - Mac의 최적화는 정말 좋습니다. 써 봐야 압니다.

키체인 - 이것도 iCloud 연동이라 매우 편리합니다. (아이디, 비밀번호 저장 기능)

에어팟 - 아이폰 쓰시면 정말 편리합니다. Mac과 iPhone 연결 전환이 매우 편합니다. 동시 연결 안되는건 아쉽지만..

맥 용 앱스토어 - 왜 존재하는지 모르겠음.. 몇몇 애플리케이션과 OS 업데이트를 제외하고 사용할 일이 없음.

터치바 - 제가 사용 중인 터치바 커스터마이징 입니다. 아래 기능을 제외하곤 쓸만한 기능이 없기도 하고, 눌렸다는 피드백이 없으니 눌렸는지도 모르겠고 esc키가 터치바에 달려있으니 이질감이 매우 많이 듭니다.

gwOl9Gm.jpg


제가 주로 사용하는 것은 포토샵, Xcode, 하스스톤, 히오스(..), 카카오톡, 웹 서핑등이 있습니다.

점수는 7.6점 주겠습니다.

성능에 비해 비싼 가격, 터치바의 아쉬움등이 제일 클 것 같네요.


리뷰는 이 정도로 마치려고 합니다. 갑자기 작성한 리뷰라 엉성하기도 하고 부족한 부분이 많네요.

부족한 부분은 질문으로 채우겠습니다.


궁금한 점이나 기타 질문 사항은 댓글로 남겨주시면 최대한 답변 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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