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89085972.1.jpg
모바일 택시 호출 서비스 ‘카카오T’에 웃돈을 지불하면 무조건 택시를 잡을 수 있는 유료화 기능이 이달 말이나 늦어도 다음 달 중으로 도입된다.

카카오T, 카카오내비, 카카오맵 등을 운영하는 카카오모빌리티의 정주환 대표는 13일 서울 중구 소공로 더플라자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현재의 무료 택시 호출에 ‘즉시 배차’ ‘우선 호출’ 등 유료 호출 기능을 추가한다고 밝혔다.

즉시 배차는 운임 외 추가 비용을 내면 인근의 빈 택시를 기사의 콜 수락 여부와 상관없이 잡아주는 기능이다. 가격은 현행 콜비(주간 1000원, 심야 2000원)보다 높게 책정된다. 우선 호출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빈차 시간, 교통 상황 등 수십 가지 요소를 반영해 배차 성공 확률이 높은 택시기사를 찾아 호출을 보내는 방식이다.

(후략)

출처: 동아일보 ( http://news.donga.com/3/all/20180313/89085977/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