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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V30+ 90만원 지원금 '그림의 떡'된 사연

by KGNEWS 조회 수:11517 2018.06.21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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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만원짜리 프리미엄폰이 공짜?”


LG유플러스가 LG전자 스마트폰 ‘V30+’ 공시 지원금을 파격적으로 올렸다. 전 요금제에서 지원금이 무려 90만원. 이제껏 이동통신 3사가 책정한 지원금 중 가장 높은 수준이다. 하지만 왠일인지 일반 대리점에선 V30+을 구하긴 하늘의 별따기 수준. 어찌된 일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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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LG유플러스가 공시지원금을 파격적으로 올린 까닭은 뭘까. LG유플러스 관계자는“영업부서에서 이 단말기에 대한 기업(B2B)용 공급 거래를 위해 일시적으로 지원금을 인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에 따르면, 기업 특판용 스마트폰 납품가격을 일반 소비자에 제공하는 지원금보다 낮추면 불법이다. 소비자간 차별을 금지하는 조항에 따라 같은 요금제라면 기업용이든 소비자용이든 지원금을 동일하게 적용해야 한다는 얘기다. V30+를 공짜 수준에 특정 기업에 공급하는 계약을 합법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공시 지원금을 올렸다는 설명이다. 


(후략)


출처: 머니투데이 ( http://news.mt.co.kr/mtview.php?no=201806201336501917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