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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가 애플 아이폰에 공급할 플렉시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제2 공급사로 최종 확정됐다. 삼성디스플레이 아이폰 디스플레이 독점 공급 체제가 깨지고 이원 경쟁 시대가 열렸다. LG디스플레이는 애플 품질 기준 통과를 발판으로 하여 향후 판로를 화웨이, 샤오미, 비보, 오포 등 다수 스마트폰 제조사로 넓힐 것으로 보인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는 최근 애플로부터 아이폰 신제품에 탑재될 6세대 플렉시블 OLED 품질 기준을 통과했다. 아이폰용 패널을 생산할 E6 라인 2개를 시험 가동에서 양산 체제로 전환하는 작업에도 착수했다. LG디스플레이는 4분기 양산 가동을 목표로 E6를 시험 가동해 왔다.


LG디스플레이는 E5 공장을 운용하면서 6세대 플렉시블 OLED 생산 기술을 확보했다. E6에서는 애플에 공급할 패널을 주로 생산한다.


(후략)


출처: 전자신문 ( http://www.etnews.com/201809130003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