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하면 애플이냐 혹은 삼성이냐 두가지 선택지가 있었고

초기 안드가 삽질할때, 애플이라는 좋은 선택지가 있었고

이게 안드쪽이 더욱 발전할수 있는 좋은 자극제가 되었다고 봅니다.

최근 애플에서 내놓은 아이폰의 가격이 기기성능에 비해 너무 높은 가격대를 형성하고

마치 돈있으면 사라는식의 방향으로 가더군요.

애초에 가성비를 따져서 사는 폰은 아니었지만, 그럼에도 그 가격대를 들이는 만큼의 

만족감을 주었던 기기 였었는데...

최근 내놓은폰은 발매되자 마자 H/W관련성으로 보이는 문제가 터졌죠.

물론 항상 그렇듯 S/W 개선으로 해결했다고...는 하지만...

이후 나오는 기기를 봐야겠지만, 지금으로써는 확실한 명품화 쪽으로 전략을 바꾼거라는 생각도 듭니다.

한때 스마트폰을 선도하던 회사였고, 패쇄성이라는 확실한 단점을 상쇄시켜줄만큼의 품질을 보여주던 회사에서

이제는 단순 명품화길로 가는 애플이 아쉽네요.

곰곰히 생각해봅니다.

과연 내가 아이폰을 다시 구입할 일이 있을까...라고

답은 없다 입니다.

구입할 이유가 없더군요.

편의성이 부족하고, 패쇄성이 답답하고, 아이튠즈가 불편했지만...

그럼에도 구입할 확실한 이유를 보여줬던 애플이었는데..이젠 그런 모습을 찾을수가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