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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Amazon)(나스닥: AMZN)과 구글(Google)(나스닥: GOOGL)이 향후 몇 개월 안에 아마존 파이어TV(Amazon Fire TV) 디바이스와 파이어TV에디션(Fire TV Edition) 스마트 TV를 통한 공식 유튜브(YouTube) 앱과 함께 크롬캐스트(Chromecast) 및 크롬캐스트 내장 디바이스를 대상으로 한 스트리밍을 위한 프라임 비디오(Prime Video) 앱을 출시한다고 두 회사가 18일 발표했다. 

또 프라임 비디오는 모든 안드로이드TV(Android TV) 디바이스 파트너를 통해 광범위하게 제공되고 유튜브TV와 유튜브 키즈 앱도 올해 후반에 파이어TV를 통해 제공될 예정이다. 

헤더 리베라(Heather Rivera) 유튜브 제품 파트너십 글로벌 총괄은 “아마존과 협력하여 전세계 파이어TV를 통해 공식 유튜브 앱을 출시하여 매우 기쁘다”며 “유튜브의 주력 경험을 아마존 파이어TV를 통해 제공함에 따라 사용자들이 더욱 많은 방법을 통해 자기가 좋아하는 비디오와 프로그램을 시청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프라임 비디오의 앤드류 베넷(Andrew Bennett) 전세계 사업개발 총괄은 “프라임 비디오 앱을 크롬캐스트 및 안드로이드TV디바이스를 통해 제공하고 고객이 좋아하는 쇼와 영화에 편리하게 접속하게 해서 매우 기쁘다”며 “고객들은 최신 연속 드라마 ‘마블러스 미세스 메이슬(The Marvelous Mrs. Maisel)’이나 ‘목요일 밤 풋볼(Thursday Night Football)’ 게임을 시청하던가 새로 상영하는 영화를 대여하는 등 자기가 원하는 것을 원하는 시간에 어디서나 더 다양한 방법으로 스트리밍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파이어TV를 통한 공식 유튜브 앱 

주력 유튜브 앱이 파이어TV를 통해 사용자들이 좋아하는 유튜브 콘텐트를 볼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이 될 것이다. 사용자들은 기존 유튜브 계정에 서명하고 전체 콘텐트 라이브러리에 접속하면 지원되는 디바이스를 통해 4K HDR 비디오를 60fps의 속도로 재생할 수 있다. 또한 독립형 유튜브TV앱 및 유튜브 키즈 앱이 파이어TV디바이스와 파이어TV를 통해 올해 후반에 출시될 예정이다. 

크롬캐스트 및 안드로이드TV를 통한 프라임 비디오 앱 

크롬캐스트 및 크롬캐스트 내장 디바이스 사용자와 안드로이드TV사용자들은 ‘마블러스 미세스 메이슬’, ‘한나(Hanna)’, ‘홈커밍(Homecoming)’, ‘보쉬(Bosch)’, ‘카타스트로피(Catastrophe)’, ‘더 그랜드 투어(The Grand Tour)’ 등 아마존이 제작한 최신 연속 드라마와 아마존 원작의 영화 도널드 글로버(Donald Glover)의 ‘구아바 아일랜드(Guava Island)’ 및 아카데미상 후보작인 ‘빅 식(The Big Sick)’ 및 ‘콜드 워(Cold War)’등이 포함된 프라임 비디오 카탈로그에 쉽게 접속할 수 있게 된다. 프라임 비디오는 추가 요금 없이 X-레이(X-Ray) 같은 독보적 특성뿐만 아니라 프라임 비디오에 포함된4K타이틀도 사용자들에게 제공한다. 또 프라임 비디오 사용자들은 쇼타임(Showtime), HBO, CBS 올액세스(CBS All-Access), 시네맥스(Cinemax), 스타즈(STARZ)를 포함한 150여개의 프라임 비디오 채널에서 타이틀을 대여, 구입 또는 선택할 수 있다. 

Android TV는 구글(Google LLC)의 상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