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 S21 시리즈 홍보물 추가 유출: 충전기 미포함

생각보다 원가 절감이 커서 ㅋㅋ

인정이요... 나름 개성있던 시절도 있었는데 갈수록 심해지네요

다 서로서로 베끼는 추세인데, 저는 현시점에서는 오히려 삼성이 카피켓이 가장 없는 기업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카피캣이라는 말이 이런 행위를 따라함에도 쓸 수 있는지 자체가 의문스럽네요. 디자인도 몇년간 가장 독창적이고 오히려 카피의 대상이 되었고요.ㅎㅎ

맞습니다 나쁘게 표현하면 베끼는거지만 현실은 서로서로 좋은건 기기뿐만 아니라 안드, ios 등 운영체제마저 닮아가는 추세죠. 그게 사용자 입장에선 이득이기도 하고요. 님은 카피캣이란 단어를 시장에서 잘 나가는 어떤 제품이나 기능을 모방해서 만드는걸로 이해하시는것 같은데, 카피캣의 정의나 올바른 용법도 딱 정확하게 정해져 있는게 아니라서 단순히 흉내쟁이나 따라쟁이라는 뜻으로 행위를 따라하는것에도 충분히 쓸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제가 저기서 카피캣이란 말을 애플의 좋은 제품이나 기능뿐만 아니라 나쁜점마저 따라하는 행위를 비아냥대는 의미로 쓴겁니다. 다른회사가 삼성을 따라하든말든 이 글은 갤럭시S21의 충전기 제외에 관한 뉴스고 애플이 충전기를 제외하니 삼성이 바로 따라한건 사실이니까요. 그리고 특정 단어보단 문맥을 보시길 부탁드릴게요.

문맥 봤습니다. 다른 부분까지 언급하시지 않았습니까? 애플이 시작한 부분 만 쏙 뽑아서 말하시고 카피캣이라고 하셨는데, 어째서 제가 문맥을 안 본...? 저도 애플이 삼성이나 화웨이 따라한 것 만 쏙 뽑아서 말하면 애플도 그저 카피캣에 불과한 건가요? 글구 카피캣은 말이좋아 따라쟁이지 사실상 표절이라는 뜻으로 쓰입니다. 사전적 의미로 굳이 보시겠다면 뭐 제가 더이상 할 말이 없네요.

애플이 시작한 부분만 쏙 뽑아서 말하시고 (삼성보고)카피캣이라고 하셨는데가 아니라 정확히는 애플이 시작한 '소비자에게 불이익인 부분'을 쏙 뽑아서 삼성이 공식적으로 조롱한 다음 따라하니 비아냥거리는 의미에서 카피캣이라고 한겁니다. 애플이 삼성이 먼저 시작한 '소비자에겐 불이익인 행위'를 공식적으로 조롱한 다음 애플제품이나 패키지 구성에서 삼성을 따라했다면 당연히 애플 관련 뉴스에서도 조롱성 댓글을 달았을겁니다. 근데 대부분은 삼성이 애플이 시작한 소비자에게 안좋은 짓을 공식적으로 조롱한 다음 따라해왔고 하고 있으니 저렇게 해당 사례들을 나열한 다음 카피캣이란 표현을 삼성의 이런 행동에 대한 비아냥의 의미로 쓴겁니다. 제가 나열한 배터리 일체형, 3.5파이 제거, 충전기 제외 등 당시 혹은 지금의 소비자에게 불이익인 점으로 받아들여지는 것들인데, 삼성측의 '공식' SNS 계정이나 유튜브 홍보 영상등에서 이러한 것들로 애플제품을 조롱하고 삼성이 자사 제품의 마케팅포인트로 삼았었는데 얼마안가 따라했던 겁니다. 중요한건 '소비자에게 불이익인 점'을 심지어 삼성 스스로도 조롱했으면서 애플을 '따라한다'는거지 카피캣이란 표현과 사용법을 어떻게 받아들이냐가 문제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님은 '카피캣'이라는 특정 단어에 꽂혀서 행위를 따라하는 것에도 카피캣이란 단어를 쓸 수 있냐느니. 삼성도 카피의 대상이라느니 등 다르게 받아들이셨으니 제가 문맥을 보시라고 한겁니다. 카피캣이라는 특정단어에 꽂혀 다른 방향으로 핀트가 어긋난 댓글을 다시는거 같은데 굳이 대답해 드리자면 애플이 삼성이나 화웨이 제품만의 '장점을 여러번 따라한다면', 애플을 보고 '님이 생각하는 의미에서의 카피캣'이라고 부를수 있을것이며, 애플이 삼성이나 화웨이가 먼저 시작한 '소비자에겐 불이익인점'을 공식적으로 삼성이나 화웨이를 조롱한 다음 여러번 따라한다면 '제가 이 글에서 쓴 의미에서의 카피캣'이라고 애플을 전 부를수 있을거 같습니다. 어쨌거나 애플이 카피캣이라고 불릴만한 행동을 한다면 애플보고도 카피캣이라고 부를수 있다는 겁니다. 저는 소비자의 편에서 불이익인 점에 대해 애플이나 삼성이나 상관없이 각 해당 기업에 적합한 표현으로 조롱을 하는 거고, 여긴 갤럭시의 구성품에 관한 기사니 삼성을 조롱하는 댓글을 단 거지 어느 특정 기업이 더 낫다거나 기업 간 비교를 하는 의미에서 삼성보고 카피캣이란 표현을 쓰면서 댓글을 단 게 아닙니다. 마지막으로 천천히 여러 번 제 댓글을 다시보니 충분히 잘못 받아들일 수도 있다고 생각되네요. 인터넷 커뮤에서 처음부터 누군가와 토론을 하려는 의도가 아닌 이상 가볍게 짧게 댓글을 남기게 되니, 제가 저런 표현과 댓글을 쓴 의도가 누군가에겐 잘 못 받아들여지거나 잘 안드러날수도 있다고 봅니다. 문맥을 보시란 글도 저는 제가 쓴 댓글이니 쉽게 그 의도가 이해가 되니 남도 당연할거라 무의식적으로 생각 했나봅니다. 이 대댓글에서 제 나름대로 자세히 첫 댓글과 카피캣이란 표현을 쓴 의도를 해명해드렸고, 다른부분에 대해서도 설명을 드렸으니 부디 충분한 해명과 설명이 되었길 바랍니다.

네, 정성스런 댓글 감사합니다!

엽

신고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