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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말 많습니다) 소니 WF-1000XM4 개봉기&간단 사용기 추천 0 IP 주소 218.157.xxx.248
글쓴이 퍼플퍼플 날짜 2021.08.01 21:34 조회 수 1098

(박찬호 주의) 앱으로 작성하는거라 사진이 3장이 최대라서 나중에 요청을 하신다면 더 다양하게 찍어서 올릴게요! 구매과정 저번에 질문글 올린 후로 정말 많이 고민했습니다. A/S, 출시시기, 음질 등 종합적으로 고민한 끝에, 결국 소니로 결정했어요! 그전부터 계속 쇼핑몰에 물량있는지 확인도 하고. 그래서.. 지난 27일인가 28일에, 오후 4시 50분 쯤에 소니 스토어를 무심코 확인해봤는데 그 이어폰이 구매로 되어있는거에요. 그래서 바로 로그인했더니 다시 일시품절되어있고.. 또 구매-일시품절 이렇게 한 5분동안 다시 반복되니까 전에 북마크해둔 쇼핑몰로 가봤는데 실버가 풀렸더라구요. (블랙은 이미 품절) 그래서 바로 재작년에 받은 세뱃돈 20만원을 부모님께 드리고 실버 샀어요! 그리고 당일 밤 10시에 바로 품절.. ㄷ.ㄷ 배송이 꽤 오래 걸릴줄 알았는데 하루 지나고 바로 우체국 택배로 와서 목요일부터 쓰고있네요 ㅎㅎ 포장 전체적으로 만족합니다. 삼성 갤럭시 플래그쉽 스마트폰 포장(19-20)도 그렇고, 전 이렇게 종이로 오밀조밀하게 되어있는거 좋아해서.. 다만 내구성 측면으로는 앞으로 걱정됩니다. 보관 오래하고 싶은데. 포장 디자인은 아주 좋내요 ㅎㅎ 특히, 사진에는 없는데 겉종이 떼면 모델명이 음각으로 쓰여있는게 느낌있어요. 외관-케이스 외관은 정말 만족해요 ㅎㅎ 이 제품에서 제일 마음에 든 점 입니다. 특히 크기가 은근히 작아서 좋네요. 원래 전자기기나 물건은 때 탈까봐 검은색만 썼는데, 처음으로 밝은 색을 사봤어요. 근데 실버 정말 마음에 드네요. 촉감 좋고.. 완전 순수한 실버 색이 아니라 약간 재활용 종이같이 뭔가 섞여있는 색이라 좋았어요. 다만 제가 S10 5G 공식 가죽 케이스가 있는데 (해외 배송으로 구매) 그게 수명이 다된건지 좀 벗겨져요. 그게 이어폰 케이스랑 닿으니까 이어폰 케이스에 쉽게 검게 묻어서 좀 그랬네요 ㅠ. 닦으면 다행히 없어지긴하는데 약간 남아있고.. 밝은 색은 조심해서 사용해야겠네요. 제가 다한증이 좀 있어서, 뭘 만지든 땀 때문에 고생인데 이건 무광이라 티가 잘 안나서 좋네요. 뚜껑 열고 닫는 느낌도 나름 좋았고, 마감도 전체적으로 좋았어요. 뚜겅이 좌우로 아주 조금 흔들리는건 구조상 이해하는데 (너무 꽉 물려있으면 부서질거 같아서), 케이스 충전등이 보이는 앞 부분 일부가 다른 부분보다 표면이 조금 거치네요. 일부러 그런건가? 외관-이어버드 이어버드도 디자인 자체는 우아해서 정말 좋은데, 이거 끼면서 제 귀 모양이 좀 작다는걸 처음 느낍니다. 살짝 귀에 안맞아서 1시간~2시간 정도 되면 귀가 아파오네요.. 특히 왼쪽귀.. 무선이어폰을 오랜만에 써서 그런건지. 좀 더 사용하면 나아지겠지만. 새로 개발했다던 폼팁, 폼팁같은건 처음 껴봐서 그런지 좀 불편하긴한데 계속 끼다보니 적응되네요. 조금씩.. 폼팀 이염은 아직까진 괜찮습니다. 더러운 얘기라 좀 그런데 제가 귀지가 정말 많은 편이거든요. 근데도 팁 자체에 묻진 않네요. 음질 제가 막귀라서 LDAC, DSEE가 어떻다 뭐라 하긴 그런데 일단 베이스 울림이 웅장해서 좋았고, 뭔가 많은 소리가 부드럽게 들려서 좋았습니다. 저는 스트리밍 시대의 뒤처진 사람이라 캐쉬 질러서 다운 받아서 듣는데, mp3 노래 들어도 좋고, 그 뭐지 flac 노래를 들으면 귀가 녹습니다 ㅠㅜㅠ 제가 둔감한건지 전에 자주 사용하던 akg 번들이이폰(19년도)이랑은 대단한 차이가 없는거 같아요. 통화품질 전 아싸고, 애초에 이어폰으로 전화를 하는게 너무 어색해서 통화를 이걸로 써본 적도 없고, 앞으로 그럴 계획도 없습니다. ㅠㅠ ANC 처음 경험해 보는거라 그런지 신세계에요 ㅠㅜ 멀미나 압박감은 크게 느껴지지 않고.. 밖에서도 써봤는데 버스 뒷자리(엔진 가까이)에 앉으면 약간의 엔진소리 빼면 소음은 거의 들리지 않네요. 주변소리듣기 주변소리 듣기도 처음 경험했는데 정말 자연스럽고 좋네요! 약간 기계음? 같이 목소리가 들려서 신기했어요. 연결성/끊김 페어링은 제가 사람많은 곳을 아직 안다녀봐서 모르겠는데, 끊기는 일은 없었어요. 다만 좀 아쉬운 점이라면 페어링 시작할 때 이어버드를 뽑아야한다는 점. 속도는 빠르고 좋아요. 그래도 뚜껑 열자마자 연결 됐으면 더 좋았을거 같네요. 더 불평하자면 갤럭시 버즈 시리즈는 블루투스 꺼져있어도 뚜껑열면 블루투스 켜지면서 연결된다는데.. 갤럭시 기기 간의 장점이겠죠 그건.. 끊김은 제가 (산책 제외) 길을 가면서는 절대 귀에 뭘 끼우는 건 안하는 주의라 길가면서 뭘 쓰지를 않아 잘 모르겠어요. 장마 때문에 산책도 못하고 있고. 영상 싱크 유튜브, 삼성 비디오 플레이어, 기타 웹 동영상으로 영상 보면서 소리랑 입모양의 괴리는 느끼지 못했어요. 다 그 이어폰에 최적화가 되서 그런건지 모르겠는데. 전 모바일 게임을 안해서 게임할 때는 모르겠습니다 ㅠ 모르는게 많네요. 어플리케이션 앱 사용은 개인적으로 쓰는 데에 불편함은 없었어요. 갤럭시 웨어러블 앱 보다는 확실히 좀 직관적이지 않다고 생각하는데, 앱 자체는 이쁘고 좋네요! 다만 상단 알림창에 유닛, 케이스 배터리 상태창이 고정됐으면 좋겠고, 위젯이 좀 더 둥글하고 이쁘면 좋을거 같은데 그건 저만의 생각이라.. 버그 버그는 그 처음 구매하신 분들께서 말씀하신 버그(노캔 끊김)는 업데이트로 한 번도 느끼지 못했어요. 다만 가끔 왼쪽 모드 변환이 먹히지 않을 때가 있고, 연결도 팝업창이 두 번씩 뜰 때가 있네요. (끊기는건 아님) 부가 기능-대화감지기능 크게 기대 안했는데 상당히 만족합니다. 다만 15초는 너무 길고 5초는 너무 짦은거 같아요..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는건지 10초가 있거나, 아니면 그 모드 활성화 되고 말할 때 마다 계속 초를 갱신해주면 좋겠네요. 쉽게 말하자면 말을 하고 딱 그 5초동안만 감지하고 다시 노래가 재생되는데, 대화를 자속하면 다시 감지한다는 느낌? 그러니까, 대화의 흐름이 끊겨요. 근데 민감도는 최고에요. 걱정많이 했는데, 높게 설정해도 재채기를 하든 작게 중얼거리든 하더라도 원할 때 잘 작동하네요. 부가기능-이어폰 팁 추천 사실 이거 기대 많이 했는데(에어팟 프로 보고) 생각보다 별로입니다. 제가 이상하게 받아들인 것일 수도 있는데 소형, 중형, 대형팁 각각 따로 측정하면 다 좋다네요. 하하. 그래서 한 번에 다 측정했는데 왼쪽에 L 사이즈, 오른쪽에 M사이즈를 사용하라고 나왔습니다. 근데 L 사이즈는 너무 귀를 꽉 물어서 부담이 크고.. 그래서 그냥 양쪽 다 M 사이즈 쓰고 있네요. S사이즈가 사실 저한텐 딱 좋은거 같은데 그건 귀 안을 적극적으로 긁어서.. 부가기능-음성 어시스턴트 전 애초에 빅스비를 잘 쓰지도 않고 이어폰으로 뭘 말하는게 싫어서 서용한 적이 없네요..ㅠㅠㅠ 부가기능-벗을 때 끄기 이거는 다른 이어폰에도 많이 탑재됐고, 많이 검증된 기능이라 완성도가 높을 줄 알았는데, 제가 오해했나봅니다. 그.. 센서의 어쩔 수 없는 한계인지 뭐를 가리면 민감하게 반응해서 이어폰을 책상에 둬도 센서에 조금이라도 책상에 닿으면(혹은 센서를 가리면?) 그냥 재생이 되네요. 잠깐 벗고 손에 쥔 상태에서 다시 쓰고 할 때는 문제 없는데, 그걸 어디에 두면 좀 이상해지네요. 부가기능-360 리얼리티 오디오 이건 제가 막귀라 그런지 추천해 주는 앱에서 들어봤고, 유튜브에서 관련 사운드 같은거 들어봤는데 도대체 무슨 차이 있는지 잘 모르겠어요. 좀 더 자세히 찾아봐야겠네요.. 여담-TTS 모드 변경할 때 들리는 여성 TTS가 상당히 좋네요 ㅎㅎ 반하겠어요.. (기본-영어 상태 얘기) 배터리&충전 제가 오래 착용하고 그러는게 아니라 그런지 LDAC, 왠만하면 주변소리듣기 항시 적용같이 배터리 좀 먹는 기능 키고 해도 배터리가 빨리 닳는다고 느끼진 못했어요. 이것도 좀 오래 써봐야 알겠지만.. 충전은 유선도 그렇고 무선도 보통인거 같아요. 케이스에서 이어버드 충전도 괜찮은거 같고.. 다만 무선이어폰은 정말 오랜만(케이스 배터리 표기되는 이어폰은 처음)이라 그런지 케이스 배터리는 빨리 없어지는게 체감되네요. 총평.. 말하기 앞서.. 예전에 제가 처음 사용했던 완전무선이어폰은 아이리버였어요. 이름은 기억 안나지만 교보문고에서 할인으로 5~6만원에 팔았고 케이스가 특이한데, 원통형에다가 오른쪽 부분을 돌리면 이어폰이 보이는 구조였는데 이건 제가 운이 나쁜건지 불량이라 한 번 연결한 뒤로 더이상 연결이 안됐습니다;;; 그래서 한 번 쓰고 그냥 버리게됐고.. (사정 때문에 따지기도 귀찮아서) 두 번째로 사용한거는 팬톤의 TSX였나 배터리가 끝내주는 이어폰인데(총 48시간?) 3~4만원정도. 통화품질, 음질, 착용감이 모두 안좋았네요. 2개를 샀는데 하나는 불량인지 한 쪽 이어버드 연결이 이상해서 반변 쓰고 방치했네요. 그래서 이게 세 번째라고 할 수 있는데.. 정말 전에 쓰던 두 개의 이어폰이 생각이 안날 정도입니다 ㅠㅜㅜㅜㅠㅠ 음질, 기능, 부가기능, 디자인, 배터리, 모두 좋아요. 가격을 보면 당연히 그래야하지만 진짜 너무 좋아요. 착용감 빼면 최고에요 정말. 착용감은 갈수록 적응되고 있고, 통품은 통화를 안해서 뭐라 하긴 그렇네요. 위에 연결성에서 투덜거린거만 뺀다면, 정말 좋습니다. 총평 제가 2년 전 갤럭시 버즈, 애어팟 나오면서부터 무선이어폰 갖고 싶었고, 보다 완벽한 제품을 갖고 싶어서 지금까지 존버한 보람이 있습니다.. 갤럭시 버즈 플러스, AKG N400, 갤럭시 버즈 라이브, 자브라 엘리트 85T, 버즈 프로 등 정말 갖고 싶은 제품 자세히 찾아봤었는데.. 물론 고등학생이 갖고 있기엔 정말 부담스러운 가격이고, 제 돈이 아닌, 사실상 부모님의 돈으로 산거라 뭐라 하기엔 무리가 많지만, 정말 아깝지 않네요 ㅠㅠㅠ. 끝으로, 아직'또', 여전히 품절인 WF-1000XM4 기다리시는 분들 화이팅 입니다 ㅜㅜ.. 저번에 소니코리아(대구)에 전화로 여쭸는데 물량이 없어서 전에 예약하신 분들도 다 못받았다고 하시던데.. 힘내십시오 ㅠㅠㅜㅠ 즉흥적이라 끝 없이 장황하고, 유치한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질문 있으시다면 가능한한 성실히 답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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