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김현석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사장이 5일 열린 삼성전자 SUHD TV 신제품 발표회에서 삼성전자 TV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김 사장은 "작년에 많은 업체들이 '프리미엄'이라 주장하며 UHD를 얘기했는데 저희는 UHD와 커브드를 묶어 프리미엄 라인을 형성했다"며 타사와의 기술 격차에 대해 얘기했다. 
김현석 삼성 사장 "삼성은 럭셔리 브랜드가 아냐"SUHD,삼성전자,프리미엄,커드브,뉴스가격비교, 상품 추천, 가격비교사이트, 다나와, 가격비교 싸이트, 가격 검색, 최저가, 추천, 인터넷쇼핑, 온라인쇼핑, 쇼핑, 쇼핑몰, 싸게 파는 곳, 지식쇼핑
2015년형 TV에 대해 설명하는 김현석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사장

김 사장은 "삼성전자의 프리미엄 제품들이 북미와 유럽 등 선진시장에서 60% 이상 마켓쉐어를 가지고 있고, 특히 특정 시장에서는 70% 이상 점유율을 가져가는 곳도 있다"며 올해에도 프리미엄 시장에서 주도권을 지킬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 SUHD TV의 판매량 예측에 대해서는 "작년의 경우 프리미엄 라인이 전체 판매량에서 10% 내외를 차지했다"면서 "국내외 프리미엄 라인의 판매량은 각각 10% 안팎인데 매출로 보면 25~35% 정도가 프리미엄 모델이 차지하고 있다. 그 프리미엄 시장의 점유율과 매출이 곧 삼성전자의 기술이고 삼성전자의 시장이다"라고 말했다.
프리미엄 라인에 대해서도 김 사장은 "SUHD 이후 기술에 대해 연구개발(R&D)하고 있지만 소비자가 살 수 있는 프리미엄이어야 한다. 소비자가 없는 프리미엄이 무슨 의미가 있냐"며 "저희는 럭셔리 브랜드 아니고 매스(mass)를 만들어야 한다. 다만 매스 안에서의 프리미엄도 존재한다고 생각한다"고 삼성 프리미엄 제품군의 범위에 대해 언급했다. 


영상의 왜곡을 줄이고 색상 표현력을 높인 삼성전자의 SUHD TV


김 사장은 또 "매스 내에서 럭셔리를 만드는 게 아니라, 매스 프레스티지, 즉 팔릴 만한 프리미엄 제품을 만드는 것이지 럭셔리 제품은 안 만든다"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 
 
한편 김 사장은 "지난해 전 세계 경제가 한국, 특히 아시아권 업체에 쉽지 않은 상황이었다. 달러의 강세를 통한 유로화의 약세, 제3세계의 환 약세 이런 것들이 조금 힘들긴 했지만 저희가 큰 타격 받은 상황은 아니다"라며 "올해도 작년처럼 환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본다. 그래서 프리미엄 모델을 더 많이 팔고 프리미엄 제품을 통해 매출과 이익을 올릴 전략을 작년보다 더 강하게 드라이브 걸 계획"이라고 밝혔다. 

출처 - 다나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