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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사장 장동현)은 편의·안전 기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 어린이 전용 웨어러블 기기 'T키즈폰 준 2'를 오는 7일 단독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T키즈폰 준 2'는 SK텔레콤이 중소기업 '인포마크'와 함께 개발한 손목시계 형태의 웨어러블 기기다. ▲ 음성통화 ▲ 전용 메신저 준 톡 ▲ 자녀 위치 실시간 확인 ▲ 위급 알람 ▲ 캐릭터 키우기 등 다양한 기능이 담겨 있다.
T키즈폰 준 2 (이미지=SK텔레콤)
이 제품은 터치기능을 적용해 아이들의 직관적인 사용이 가능하다. 또 'T키즈폰 준2’를 이용하는 어린이는 간단히 두 번의 터치만으로도 부모가 지정해둔 30명과 통화를 할 수 있다.
한글을 몰라도 등록된 사진을 보면서 통화대상을 쉽게 선택할 수 있으며, 전화 수신 또한 지정 번호에서 걸려온 것만 가능케 해 스팸전화 착신이 차단된다. 배터리 용량 증대와 스피커 업그레이드로 음성통화를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T키즈폰 준2'는 표준요금제보다 저렴한 월 8000원의 'T키즈 전용요금제'로 이용 가능하다. 음성통화 30분, 망내 지정 1회선 음성무제한, 데이터 100MB가 제공된다.
윤원영 SK텔레콤 마케팅부문장은 "수시로 자녀의 위치를 확인하려는 부모의 니즈와 부모와 쉽게 통화하려는 자녀의 니즈를 모두 만족시키기 위해 ‘T키즈폰 준2’를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출처 - 다나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