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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판도라 보고왔습니다 [후기] 스포 없어요 추천 0 IP 주소 119.81.xxx.77
글쓴이 gnd 날짜 2016.12.09 20:24 조회 수 893
우리나라 최초의 원전 재난 영화인 판도라를 보고 왔습니다.
연가시 감독이었던 박정우 감독이 참여한 이 작품은 후쿠시마 원전 폭발사고를 모티브로 따왔다고 합니다.

좋은 점
올해엔 부산행, 터널과 같은 영화가 우리나라의 재난 대처 방식을 비판하는 내용을 넣으며 많은 사람들에게 공감을 사며 흥행했습니다. 판도라도 마찬가지입니다. 판도라는 우리나라의 안일한 대처방식을 비판하며 우연히도 현 시국을 엿볼 수 있는 장면들도 있습니다. 그리고 특수한 재난 상황에서의 국민들의 모습을 잘 표현했는데요. 주인공인 강재혁이 후반에 하는 대사는 매우 인상깊습니다. "내가 뭘 잘못했다고..." 입니다. 특히 이 부분에서 연기력이 돋보이는데 그 모습이 정말 안타깝습니다. 그리고 연출이 뛰어나다고 하지는 못하지만 긴장감을 유도하기에는 충분합니다. 하지만 CG가 부자연스럽기 때문에 중간중간 깨는 부분이 있습니다(시각효과에 공들인게 무색해질 정도로요). 그러더라도 몰입감이 좋습니다. 한국 재난영화에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한 영화인 판도라를 한번쯤은 영화관에서 보셨으면 추천드리는 작품입니다. 박력있는 음향이 어설픈 영상과 어우러져야 더욱 몰입이 되기 때문입니다.
이 보고나서 방사능이 얼마나 위험한지 일깨우고 있습니다.

나쁜 점
영화 내에서 원전은 냉각펌프가 멈추고 냉각수의 증기와 수소로 원자로 내의 압력이 상승하여 폭발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 시나리오는 후쿠시마 원전 폭발사고의 과정과 매우 흡사하죠. 그 점이 문제입니다. 우리나라는 냉각수와 터빈을 돌리는 증기를 만들어내는 물을 따로 쓰는 가압 경수형 발전소가 모든 원전 24기에서 사용됩니다. 후쿠시마에 경우에는 이를 같이 사용하는 비등수형 발전소입니다. 다르게 말하자면 아예 우리나라에서는 있을 수 없는 일이라는 것이죠. 가압 경수형 발전소는 구조상 원자로가 터질일이 없습니다. 하지만 관객 중 대부분이 우리나라 원전에 후쿠시마 원전 사고와 같은 공포심을 느낄 수 있습니다. 터질 일이 훨씬 드문 발전 방식임에도요. 이처럼 경각심이라기 보다 공포심을 심어주는 부분은 실망스러운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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