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볼땐 LG는 대기업이어서 모바일사업부가 버티는거죠. 수입원 다각화에 실패해서 휘청거리는 HTC가 요즘 더 폰 잘만들어요. 적자폭도 LG가 더 크지만 LG전자 가전부분이 상쇄해줬고, HTC는 시작한지 얼마안되는 바이브가 유의미한 수익을 못내는 상황에서 LG보단 작은 적자폭으로 허덕이고 있습니다. 근데 그런 현실을 인정안하고 삼성보다 떨어지는데 꼴에 자존심은 있어서 삼성이랑 같은 값을 받으려는 LG는 욕먹어야죠.

힌 가지 짚고 싶은건 엘지가 저가격에 팔 수 밖에 없는게 많이 안팔리니 원가가 천정부지로 치솟고 가격을 내릴수 없어 비싸니 경쟁력이 떨어져 또 안팔리는, 악순환에 빠진 상탭니다...불쌍... 원가절감에 목숨거는 이유에요.

아이폰은 100만원 넘게 받으면서 6,6s,7,8 계속 디자인 우려먹고 베젤 넓다고 리뷰어들이 비판해도 아무도 관심 가지지 않고 계속 사서 쓰는데 왜 유독 LG쓰시분들만 단점에 민감한지 모르겠네요. 노트7 터지고 S9 배터리 안좋게 나오면 제조사를 비판하지 누가 리뷰어를 비판하나요.

그러게말입니다.

그게 실사용에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으니깐요. 아이폰은 아무 신경 안쓰고 사용하기에 무리없지만, LG폰들은 늘 그래왔듯이 부족한 부분이 눈에 분명히 띕니다. 그게 넘어갈 수준이면 다행인데 그것도 아니죠. 이어폰 단자 없앤걸 예로 든다면, 일반인중 90%이상은 이어폰잭 없다고 크게 불편해하지 않습니다. 저희 같이 전자기기에 관심 많은 사람들이나 폰의 장단점 잘 알지 보통 사람은 관심도 없어요. 실사용에 크게 악영향을 끼치지 않는부분이죠. 근데 LG폰들은 보통분들도 불편한점을 느끼는게 많습니다. 소프트웨어가 불안정해서 무한부팅이 일어난다든지, 한지현상으로 자기전에 폰 볼때 눈에 거슬린다든지하는 문제들이 있었죠. 아이폰 성능저하때도 욕 오질나게 먹어서 결국은 패치 다 해주고 배터리 할인도 해줬죠.삼성도 노트7때 결국은 환불이나 교환 다 해줬구요. 저게 좋다는게 아니고 소비자가 항의를 강하게 했을때 애플이나 삼성은 소비자의 요구를 어느정도 들어줍니다. 본인들이 책임을 억지로라도 지려는 태도는 있어요. 근데 LG는 요구를 들어주지도 않을 뿐더러 문제 해결조차 잘 하려고 하질않죠.

다 공감하는데 이어폰 잭 없앤거에 대해서 90퍼센트는 불편해하지 않는다는건 어떤 근거신가요 주변에 하나 같이 욕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