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케어 가입해서 보증늘린 제 2015mid 맥북프로 레티나가 총3년의 보증이 오늘 만료되었습니당 ㅜㅜ

워낙에 라이트하게 쓰는지라 그동안 별 이상도 없었고 (모르는거 일수도..)

온니 배터리로만 3년썼는데도 싸이클이 300대..면 정말 안쓰긴했네요. 

(아이패드+스마트 키보드가 있으니 손이 이쪽으로 더 많이 가더라고요)

그 흔하게 벗겨진다는 액정 코팅도 멀쩡합니다. ㅋㅋ

그래서 마지막날인 오늘 시간을 어렵게 내서 

간단한 점검도 받고 규정상 80% 이하 아니어도 배터리 무상 교체했다는 후기도 있어서 

내심 기대하고 방문했지만.. 점검 이상무!  배터리 교체 거절! ㅋㅋ

잠자기모드시 배터리가 완전방전되는 현상이 종종있는데 이건..소프트웨어 문제라며..

초기화하라길래입씨름 하기 싫어서  그냥 체념..

시원섭섭하게 3년의 보증이 끝나버렸습니다. 이제부턴 머하나 문제 생기면 몇십만원..몇십만원 퉁퉁 깨지게 생겼네요 ㅜㅜ

방문하면서 한가지 알게된 사실이 있습니다.

5s 처분과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되는 애플서비스센터

http://underkg.co.kr/index.php?mid=freeboard&search_keyword=머가조아&search_target=nick_name&page=11&document_srl=1346099

예전에 애플케어 가입하고 2년 보증기간내 매우 빡친 아이폰 배터리 유상교체 거절 후기

위의 후기를 참고하시고..그리고 개인적으로 서비스센터 진단돌리는거 정말 신뢰 안하는편입니다. 

오늘 엔지니어도 정확하지는 않다면서 그래도 애플 자체 툴이고 규정이라 어쩔수가 없다네요. 

예전 빡친 후기가 생각나서 제가 엔지니어에게 나중에 맥북 배터리 유상교체하려면 80%이하 진단나와야 되는거냐고 물었는데

그거랑 상관없이 고객이 원하면 언제는 유상교체가 가능하다였습니다.

그래요..? 그럼 아이폰은요? 라고 물으니 >> 아이폰도 보증, 진단시 배터리 효율과 상관없이 된답니다.

근데 오늘방문했던곳이 2년전 빡친후기를 겪었던곳과 같은곳이라..

예전에 그랬던 경험이 있어서 재확인차 반복해서 물어봤는데 된답니다.

그 당시 저의 경험은 자기도 상식적으로 이해 할수 없다면서..규정이 바뀐건지는 잘 모르겠다고하네요.

그리고 이 규정은 다른곳에 가도 마찬가지로 적용된답니다.

어쨌든 이제 아이폰 배터리 교체는 열어준듯합니다.  신납니다!

근데 얼마되지도 않은 용량인데 배터리가 프리미엄급이 들어가는지 10만원씩이나 하죠..?

올해까지는 3.4만원에 해준다니 이런 기회는 절대 놓쳐서는 안됩니다! 여러분! 

서비스센터 거의 끝나갈 무렵에 겨우 간거고 센터도 저도 시간이 부족했던터라

더 묻지는 못했는데..나오고나니 그럼 아이패드는...? 이걸 못물어본게 아쉽더군요.

집에와서 애플홈페이지들어가서 수리옵션 다시 확인해보고 곰곰히 생각해보니..

부분수리가 되는 아이폰, 맥북같은에는 해당이 되지만 부분수리가 안되는 아이패드는 공.홈에 명시되있듯이

80% 이하여야지만 배터리 교체 비용으로 리퍼를 해주는거 같습니다.

왜냐하면 과실 유상리퍼가 4~50만원씩 하는데 배터리 핑계로 11.9만원에 유상리퍼가 될리가 없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래도 이렇게 명시하기전에는 약 15만원정도했던걸로 기억하는데 애플스토어가 들어오면서

수리옵션도 좋아지고 투명해지고 (유통마진있는)공식센터보다 조금 더 저렴해졌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