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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아이패드 10세대가 애플펜슬 2세대를 지원 않는 이유 (1년만에 깨우침) | 추천 | 0 | IP 주소 | 120.192.xxx.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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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무한텔로미어 | 날짜 | 2023.11.12 01:03 | 조회 수 | 3791 |
100% 뇌피셜이니 너무 신뢰하지 말아주세요
아이패드 10세대는 애플펜슬 2세대를 지원하지 않습니다. 그저 교육용으로 납품하기 위해서 애플펜슬을 바꿔야하는 기관의 부담을 덜고 아이패드 10세대의 사용 경험을 저하시켜 비싼 모델을 구매하게 만드는 상술인줄 알았는데 다른 이유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위 두가지 이유도 틀린것은 아닐것임) 세로모드: 아이패드를 들었을 때 충전단자가 아래를 향함 가로모드: 아이패드를 들었을 때 충전단자가 우측에 있음 먼저 기존 아이패드(10세대 제외)는 세로모드 기준으로 상단에 카메라가 위치해있습니다. 하지만 상단에 카메라가 위치해있을 경우 가로모드로 영상통화 또는 화상회의 등을 하면 카메라가 좌측으로 치우쳐진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이 단점은 펜데믹 시기때 더 큰 단점으로 다가왔습니다. 그래서 아이패드 10세대는 교육용에 초점을 맞추었으며 화상회의가 여전히 중요했던 시기에 설계 및 출시되었으므로 카메라 위치가 매우 중요했습니다. 그래서 원활한 카메라 사용을 위해 가로모드 기준으로 상단에 배치한 것으로 추측합니다. 하지만 가로모드 기준 상단은 애플펜슬 충전을 위한 모듈의 위치입니다. 즉, 그곳에 카메라를 넣을지 애플펜슬 충전단자를 넣을지 선택해야하는 것이죠 애플펜슬 충전 단자를 옆으로 옮기면 충전이 안되고 애플펜슬 충전 위치를 바꾸자니 기존 아이패드(프로, 에어, 미니)와 호환이 안될 것이고(소수의 사용자들을 위한 애플펜슬 제작은 재고의 증가로 공급망 관리에 부담이 있음) 카메라를 조금 옆으로 옮기자니 그럴바에는 그냥 프로, 에어와 같은 위치에 넣는 것이 좋을겁니다. 애플입장에서 아이패드 10세대에 애플펜슬 1세대를 넣을 아주 좋은 명분이 생긴거죠 (교육용으로 기관의 부담을 덜고, 애플펜슬 1세대로 사용 경험을 낮춰 비싼 모델 구매 유도) 그래서 애플펜슬 1세대를 지원합니다. 아이패드 11세대, 12세대 등이 나올때도 애플펜슬 1세대를 지원하면 어쩌지? 라이트닝을 탑재한 제품인데 EU 규제는 어떻게 피하지? 등 의문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애플펜슬 3세대(타입C)를 출시히므로써 앞으로도 카메라를 가로모드 기준 상단에 탑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카메라를 가로모드 기준 아래에 탑재하는 것은 더더욱 말이 안됨, 하단에 포코핀단자가 있는건 물론 전세계 사람들의 암묵적 합의로 가로모드는 충전단자가 우측에 위치하도록 하는 것임 그럴바에는 그냥 기존대로 세로모드 기준 상단에 위치하는게 백번 나음) 그럼 아이패드 기본형 카메라 위치 및 애플펜슬에 대한 의문은 풀렸습니다. 남은 의문은 아이패드 프로, 에어, 미니입니다. 아이패드 10세대 카메라가 가로모드 기준 상단에 위치해 호평을 받았는데 아이패드 프로, 에어, 미니의 카메라 위치를 옮기기 애메해졌습니다. 시나리오1. 아이패드 기본형과 마찬가지로 카메라를 가로모드 기준 상단으로 옮긴다. 저는 이렇게 될 것 같지 않습니다. 기존 애플펜슬 충전단자가 위치해야될 곳이기 때문이죠 애플펜슬 4세대 루머가 있으며 차세대 애플펜슬 충전 단자를 펜촉부분 혹은 펜 끝부분으로 옮기고 아이패드도 풀체인지와 함께 새로 설계하면 카메라를 중앙에 놓을 수 있지만 충전단자는 중앙에 계속 위치해있을 것으로 추측합니다. 이유는 애플펜슬 2세대 충전 중 끝부분을 살짝 톡 치면 약간 삐뚤어졌다가 다시 본 자리로 돌아옵니다. 그 과정에서 잠시 충전이 끊기는 경우가 생기기 때문이죠 완벽주의자 애플에게는 용납못할 위치라 봅니다. 시나리오2. 기존 방식대로 세로모드 기준 상단에 위치한다. 가장 유력한 상황이라고 봅니다. 아이패드 기본형만 가로모드 기준 상단에 옮겨 화상회의에 특화시키는겁니다. 아이패드 프로 카메라를 더더욱 못옮기는 이유로는 페이스아이디가 있습니다. 만약 카메라를 옮긴다면 페이스아이디도 함께 옮기는 것이 통일성에 좋을겁니다. 만약 페이스아이드는 냅두고 카메라만 옮긴다면 지문이 묻지 말아야할 범위가 더 넓어질 뿐만 아니라 필름도 노치가 두개나있는 필름이 팔리겠군요 또한 가로모드 기준 카메라 사용시 상단을 보고 페이스아이디 좌측을 봐야하니 번거로운 자리입니다. 모두 다 한꺼번에 옮기면 애플펜슬이 문제가 됩니다. 또한 아이패드를 세로방향으로 들었을 때 손이 페이스 아이디를 가릴 수도 있습니다. (그냥 페이스아이디가 세로방향 기준 우측에 위치한다는 것 자체가 이상해보이네요, 그것도 프로인데...) 아이패드 미니, 에어는 비록 페이스아이디가 없지만 프로와 한 몸일 것이며 애플펜슬 2세대라는 같은 이유로 바꾸지 않을겁니다. 그러므로 애플펜슬 3세대 (타입C)는 애플펜슬 1세대를 대체하기 위한 제품이자 아이패드 기본형을 위한 제품이며 저렴한 버전을 접할 수 있는 제품인 세박자가 모두 맞아 떨어지는 제품입니다. 아이패드 1세대는 아이패드 9세대와 함께 곧 단종될겁니다. 번외 1. 차세대 아이패드 프로 (M3칩셋) 디스플레이: 루머대로 올레드를 넣어줄 것이지만 AOD는 첫 OLED 제품에 넣어주지 않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기존 42hz~120hz에서 1hz~120hz로 업그레이드 될겁니다. 폼펙터변경: 만약 폼펙터가 변경된다면 애플펜슬3도 함께 나올것입니다. 8g램이 탑재 될겁니다. 2. 차세대 아이패드 에어 (M2칩셋) 시기: 아이패드 프로(M3)와 동시에 나올것으로 예상합니다. 기존 아이패드 프로(M2)와 비슷한 시기에 출시를 하지 않은 이유는 같은 칩셋이기 때문에 판매량에 영향이 가기 때문입니다. 프로의 판매량을 위해 M2칩셋을 건너뛰고 M3칩셋을 넣어주지 않을겁니다. 디스플레이: LCD 탑재와 호버링 지원을 해줄겁니다. 애플은 하드웨어만 된다면 소프트웨어로 차이를 거의 두지 않습니다. M1은 호버링이 안되는 이유는 M1호버링 길이가 너무 짧습니다. (M1 호버링이 짧다는 것은 나무위키에서 보고 옴) 비록 M1도 호버링이 지원 가능한 하드웨어지만 애플의 완벽주의 전략으로 사용자 경험에 좋게 구현하지 못한다면 안넣습니다. M2칩셋은 충분히 구현 가능하니 호버링을 소프트웨어로 막지 않을겁니다. 8g램이 탑재될겁니다. 3. 차세대 아이패드 미니 디스플레이: 호버링은 지원되지 않을겁니다.(A시리즈 칩셋이 지원을 안하기 때문) 사양: a16 혹은 a17 칩셋 탑재는 당연해 보입니다. 과거 아이폰13과 아이패드 미니 6세대가 동시에 나오며 동시에 a15칩셋을 탑재해주었습니다. 이번에도 아이폰 15와 아이패드 미니 7세대가 비슷한 시기에 나오며 a17칩셋을 함께 넣어줄 것으로 예상할 수 있지만 저는 a16이 탑재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유는 저가 모델과 고가 모델의 급나누기가 심해지고 있습니다. 또한 3나노가 귀하고 M3칩셋도 생산해야하므로 비교적 저렴한 라인인 아이패드 미니는 a16으로 예상합니다. 램은a16칩셋이 탑재된다면 6g램, a17칩셋이탑재된다면 8g램이 탑재될겁니다. 이유는 지금까지 a16칩셋에 8g램을 탑재한 기기가 없고 a17칩셋 탑재 기기는 8g램이 탑재되었기에 그대로 따라갈것으로 보입니다. 4. 차세대 아이패드 에어, 미니 공통 120hz는 탑재되지 않을겁니다.(차세대 아이폰 기본모델 포함) 언젠간 프로모델(아이폰 프로 포함)에120hz를 넘는 주사율, 예로 240hz 같은 주사율이 탑재되고 나서야 에어, 미니, 일반모델에 120hz를 넣어줄겁니다. 쿼드스피커는 안들어갈겁니다. 터치아이디가 유지될겁니다. 후면 싱글카메라가 유지될겁니다. 등등을 포함해 기존에 아쉽다고 평가받은 것들은 프로모델과 같은 급으로 업그레이드가 안될겁니다. 그래야 프로가 잘팔리거든요 (아이패드 중 프로가 판매율 1위) 5. 폼펙터 변경 아이패드 프로에서 대규모 업데이트(크기 변경, 노트북과 흡사한 새로운 키보드 등)가 이루어질 것이라는 루머가 있습니다. 루머대로라면 폼펙터가 변경될 것이고 그럼 후면에 유리를 부착한 더 튼튼한 폼펙터가 되지 않을까 예상합니다. 그럼 후면에 있는 키보드 핀 위치도 달리질 수 있겠네요 아이패드 에어, 미니는 프로보다 먼저 출시되어 폼펙터가 바로 변경되지 않고 그대로 유지될 것이며 차세대 프로와 최소 1년 이상 차이를 두고 그 이후에 폼펙터가 변경될겁니다.(프로의 폼펙터가 변경 된다는 가정에 한해서) 만약 대규모 업데이트가 없다면 애플에서 내부 유출자를 수색하기 위한 루머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6. 만약 애플펜슬 3가 출시된다면.. 아이패드 프로 폼펙터가 변경된다면 함께 출시될겁니다. 에어와 미니는 내년까지 폼펙터 변경이 없을 것으로 예상되므로 만약 내년에 애플펜슬 3가 출시되더라도 적용되려면 시간이 걸릴겁니다. 7. iPad os 18 지원기기 예상 아이패드 8세대 (2020) 이상 아이패드 미니 5세대 (2019) 이상 아이패드 에어 3세대 (2019) 이상 아이패드 프로 A12X (2018) 이상 = A12이상 지원 수년전부터 칩셋을 기준으로 지원기기를 나누고 있습니다. 아이폰에서는 진작 지원이 종료되었고 오래되기도 하거니와 보안에 취약한 a10 칩셋은 중단되고 a12칩셋부터 지원이 될겁니다. (a11 칩셋이 탑재된 아이패드는 없음) 불운의 태블릿은 아이패드 7세대가 될겁니다. (불운의 태블릿인 이유가 2013년 이후 최단 지원기간입니다. 이는 갤럭시와 같은 지원 횟수입니다.) A12, A12X, A12Z가 탑제된 아이패드들은 지원기간이 같을겁니다.(A12가 먼저 지원 중단되고 A12X는 계속 지원되는 등의 상황은 없다는 뜻)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저는 세로로도 많이 써서 세로 카메라 나쁘지않았는데 10세대만 복병이네요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