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ly 17.2018
- 디자인
- 빈 말로라도 독창적이라고 하긴 어렵죠
- 전/후면 유리에 완성도 자체는 준수한 편이에요.
- 이 가격대에서 당연하지만 방수/방진은 없구요.
- 디스플레이
- 색 재현력도 좋고, 무척 밝아요.
- 직사광선에서도 잘 보이고, 굳이 가격 생각 안 해도 칭찬할 만한 패널이에요.
- 화이트 밸런스 조절이 없는게 약간 아쉬움 점.
- 성능
- 최적화는 괜찮은 편이지만, 아주 부드러운 축에 속하지는 않아요.
- 4GB RAM에 64GB 스토리지니까 일반적으로 쓰기에는 전혀 문제 없을거고
- 발열 제어도 잘 돼요.
- 당연히 GPU 성능이 떨어지니 3D 게임 풀옵은 기대하시면 안 되구요.
- 소프트웨어
- 안드로이드 원 플랫폼으로 순정 인터페이스에, 메이저 업데이트 2년과 보안 패치 3년 보장이에요.
- 노치 덕분에 알림 아이콘의 개수가 적고
- 순정 안드로이드 제약인지 모르겠지만 노치 가리는 기능도 없네요.
- 노치를 화면으로 안 쳐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YouTube에서 화면 꽉 채우는 것도 안 되네요.
- 대신 탭 투 웨이크와 앰비언트 디스플레이는 물론
- 지문인식 센서로 알림바 내리는 것도 들어가 있네요.
- 의외의 현지화로 SKT SIM 사용 시 교통카드도 되고, 셀룰러 망 쓰는 기본 영상통화도 외산폰으로는 드물게 지원.
- 카메라
- 실행 진짜 느려요.
- 찍는것도 가끔 진짜 느려요.
- 주광에서는 잘 나오는 편인데, 도대체 샤픈(날카롭게) 효과를 왜 이렇게 넣는 건지...
- 샤프가 만들어서 그런가? (하....하하..)
- 저조도 사진도 f/1.75 렌즈의 결과물 치고는 실망스럽구요.
- 인물 모드는 그냥 없다고 생각하는게 나을 정도의 품질로, 초점도 못 잡고, 테두리 처리도 별로, 노이즈도 잔뜩 껴요.
- 근데 전면 카메라는 왜 이렇게 잘 나오나요.
- 디테일도 살아 있고, 아웃포커싱과 뷰티 모드 같이 쓰면 예술이에요.
- 음향
- 모노지만 충분히 쓸만한 스피커가 탑재되어 있는데
- 음향 효과가 전혀 없는게 살짝 아쉽네요.
- 거기다 3.5mm 이어폰잭 없는건 유행이니 적응할 만 한데, 쿨하게 어댑터와 쓰라고 3.5mm 이어폰을 넣어 줬어요.
- 젤리 케이스에 보호 필름까지 넣어 줬으면서 이게 뭔 아스트랄한 선택이람.
- 배터리
- 화면 켜짐 6시간 정도.
- Quick Charge 3.0 충전기로 충전 하면
- 30분에 47%, 1시간에 80%, 만충에 2시간 10분 정도 걸려요.
- 이 얘기를 굳이 하는 이유는, 5V/2A 충전기가 번들이거든요. (이상한 데서 원가 절감을...)
- 그걸로 충전하면 30분에 30%, 1시간에 59%, 만충에는 2시간 20분 정도.
- 결론
- 399,300원에는 딱 돈 값 하는 폰이에요.
- 전혀 쓸모 없는 샤픈을 과하게 먹인 카메라가 아쉽지만, 셀카는 잘 나오고
- 화면이 아주 좋고, 소프트웨어가 깔끔하고, 배터리도 오래 가는 편이니까요.
- 홍미 노트 5의 정발로 빛이 좀 바라긴 했는데, 그래도 정발 스마트폰 치고는 가성비가 괜찮은 편이구요.
- 다만 이 디자인은.... 취향이 좀 많이 갈릴 듯 해요.
제 점수는요
8 / 10 - 의외로 무난해요
샤프로부터 컨텐츠 제작 비용을 지원 받았습니다. ʕ•ᴥ•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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