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반적인 평가는 갤럭시 S22 울트라 리뷰 ( https://bit.ly/3xY2TsQ )를 참고해 주세요.

- 갤럭시 S22 플러스 리뷰는 ( https://bit.ly/3yAgGGd )를 참고해 주세요.

- 디자인

 - 저는 이 컨투어 컷 디자인이 마음에 들어요

 - 프레임에 이어져 있던 것이 떨어지고 더 날카로워 진 것은 아쉽지만

 - 한 세대만에 없애지 않은 것은 삼성 정도 되는 회사면 필요한 자존심이라고 생각하기에.

 - 요즘 폰 치고 작고 가볍기도 하고, IP68 방수/방진도 지원.

- 디스플레이

 - 초음파 지문인식 센서가 들어가 있고

 - 처음 주장과 달리 LTPO가 아닌데, 패널 자체는 괜찮아요.

 - 최고 1,350니트까지 올라가고 비전 부스터까지 들어가서 직사광선에서 유용하죠

 - 이것도 보호 필름은 안 붙어 나오지만, 엣지가 아니라 참고 넘어갈 만 한 편.

- 퍼포먼스/성능

 - 울트라에서 충분히 얘기했으니 길게 말씀 안 드릴게요. 부실한 설계를 GOS로 떼우려고 했어요.

 - 당연한 얘기지만 일상 작업 자체는 멀쩡히 잘 됩니다. NPU 및 USB 3.2 같은 플래그십 사양도 다 들어가 있고요.

 - 다만 플러스 및 울트라와 달리 Wi-Fi 6e와 UWB가 빠진 것은 아쉽네요. 크게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그런 것 까지도 지원하는게 플래그십이니까.

 - 어쨌거나 이 비싼게 게임용으로는 부적합하기 때문에 좋은 점수는 못 주겠네요.

- 카메라

 - 야간 모드부터 설명을 하고 싶은데, 상당히 괜찮아요. 디테일도 좋고 노이즈 억제도 제법입니다.

 - 수퍼 클리어 렌즈 덕분에 플레어도 덜하고, 모든 렌즈 다 적용되는 것도 마음에 들어요.

 - 문제는 주광인데, 화이트 밸런스 자체가 이상하고 HDR 처리도 별로.

 - 너무 파랗거나, 명부가 다 날아가거나, 혹은 둘 다 인 사진이 많이 나오는 걸 보면 ISP에 개선이 필요합니다.

 - 특히 초광각에서 화이트 밸런스 문제가 더 심각한데, 그것만 빼면 괜찮아서 더 아쉬워요.

 - 다만, 울트라와 달리 초광각에 AF가 없어서 최소 초점거리 안으로 들어갔을 때 자동 전환이나 접사 등 활용이 안 되는 점은 100만원짜리 폰에서 의아한 부분.

 - 3x 망원은 5x나 10x 만큼은 아니지만 OIS까지 달려 있어 준수한 품질을 제공합니다.

 - 전면 카메라 역시 듀얼 픽셀 위상차 AF가 달려 있어서 만족스럽고요.

 - 8K가 여전히 24fps로 제한되어 있는 것은 단점.

- 소리

 - 톤 밸런스 자체는 괜찮은데, 음량 자체가 작고 저음이 부족합니다.

 - Dolby Atmos는 입체감을 과하게 줘서 저음이 더 떨어지고요.

- 배터리

 - 5G 120Hz로는 7시간 17분, 5G 60Hz로는 7시간 44분 정도

 - 25W 고속 충전을 지원하여 30분에 61%, 1시간에 94%, 1시간 10분에 100% 충전

 - 고속 무선 충전으로는 30분에 34%, 1시간에 62%, 1시간 30분에 89%, 1시간 50분에 100% 충전

 - 역 무선 충전이 4.5W인 것도 그렇고, 이제는 좀 늘릴 때가 되지 않았나 싶긴 해요.

- 결론

 - 꽤 잘 만든 폰입니다.

 - 999,000원만큼 좋은 폰이냐고 하면 그것 모르겠지만, 보조금을 확 올려버려서 가성비가 좋아졌죠

 - 게임 성능은 포기하셔야겠지만, 기능 상 이유로 안드로이드 플래그십을 원한다면 추천할 만 합니다. 20만원 더 쓰고 플러스로 갈 이유는 없다고 봐요.

 - (상대적으로) 작은 폰을 원하신다면 더더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