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ne 23.2023
- 디자인
- S23 계열과 공유하는 디자인
- 의외로 195g으로 무게가 꽤 되는데
- 방수/방진 미지원에 플라스틱 소재인 걸 생각하면 무거운 편.
- 라이트 그린 마감은 빛 반사가 요상해서 실물이 훨씬 못한 편. 개인적으로는 비추.
- 디스플레이
- 놀라울 정도로 괜찮은 FHD+의 OLED 패널로, 90Hz 주사율과 최고 1,000니트 밝기까지.
- 심지어 Always-on Display도 제대로 지원.
- 베젤이 좀 두껍고 물방울 노치 호불호가 갈릴 걸 제외하면 가격 대비 매우 만족.
- 퍼포먼스/성능
- Helio G99이 나쁜 칩셋은 아닌데, GPU가 A34 5G 대비 반토막 수준이라 3D 게임은 못 한다고 봐야죠.
- GPU가 워낙 별로라서인지 코어가 아닌 원 UI 5.1임에도 화면 녹화가 빠져 있는데
- 그걸 제외하면 삼성 페이를 포함해 필요한 기능과 센서가 다 있어요.
- 진동 모터가 별로고, 4GB RAM이 상당히 빡빡해서 카메라 쓰기에 불편할 정도라는 것은 참고.
- 카메라
- 그 카메라는 후면 50MP f/1.8 JN1 광각(OIS) + f/2.2 GC5035 초광각 + f/2.4 GC02M1 접사 카메라 조합인데
- 광각은 괜찮아요. 선명해 디테일도 괜찮고, OIS 및 VDIS까지 들어가 있는 건 신기할 정도죠.
- 푸른 끼가 돌고 나무 같은 녹색 표현이 상당히 이상하지만 이건 플래그십으로 가도 똑같아서 넘어갈 수 있는데
- 초광각이 정말 수준. 색이나 디테일 얘기를 할 필요도 없이 모서리 왜곡이 엄청납니다. 가격을 감안해도 너무한 정도.
- 거기다 야간 모드는 광각만 지원되는데 버그가 있어서 그냥 노이즈만 잔뜩 낀 사진을 출력할 때가 있어요.
- 이거 A32도 그랬는데, 미디어텍 종특인가 싶다가도 어쨌든 최종 제품은 삼성이 만드니 2년간 해결 못 했다는게 황당.
- 접사 역시 그냥 덤으로 달려 있는 정도라서 웹캠 수준입니다.
- 근데 인물 모드는 의외로 상당히 잘 나오고, f/2.2의 13MP 전면 광각 카메라도 쓸만 해요.
- 전/후면 모두 FHD 30fps라는 것 정도는 가격을 봐서 넘어갈 수 있고.
- 소리
- 모노 스피커인데 의외로 쓸만한 소리를 내고
- 3.5mm 이어폰잭이 있는 것도 반가운데, FM 라디오도 이걸로 지원하네요.
- 위급 상황에 쓰라고 있는 기능을 USB-C 이어폰 중 튜너 지원되는 일부를 꽂아야 되게 한 기종들이 있는데, 만족.
- 배터리
- 5,000mAh 셀인데
- 90Hz로는 10시간, 60Hz로는 12시간 가까이가 나옵니다. 엄청나죠.
- 25W 고속 충전으로 30분에 68%, 1시간에 97%, 1시간 10분에100% 충전.
- 결론
- 출고가 396,000원에 대부분 348,400원 정도에 판매하는데
- A34가 499,400원에 대부분 439,000원 정도니까 출고가나 실구매가나 10만원 차이면 투자 더 하는 걸 강력 추천.
- 모든 부분에서 우위입니다. 한 가지만 빼고.
- 배터리가 특히 60Hz로 놓으면 미친 듯이 오래 가기 때문에 그걸 원한다면 이걸 사고, 30만원 초반에서 반드시 끝내야 할 경우에도 말리지는 않겠어요.
- 그래도 전 분명히 10만원 더 쓰라고 말씀 드렸습니다.
- 제 점수는요
- 7.8 / 10 - 장점이 하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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