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y 18.2020
- 디자인
- 뒷쪽이 반짝거리고
- 카메라 튀어나온 쪽이 USB 메모리 같아요...??
- 지문인식 센서 주변에 알림 LED가 있는 것은 매우 마음에 드는데
- 역시 팝업 카메라 때문인지 200g의 무게.
- 디스플레이
- IPS 패널로 AOD는 없지만, 알림이 오거나 잠깐 들면 뜹니다.
- 화면 모드는 세가지인데, 좀 파란데 색 온도 조절 옵션이 없는 것은 아쉬워요.
- 특히 모서리 균일도가 안 좋기도 하고.
- 팝업 카메라
- 전면 카메라가 팝업이라 화면이 (베젤이 좀 있지만 어쨌든) 꽉 차 있죠.
- 모토로라는 이게 꽤 자랑스러웠는지, 알림 창 내리면 셀카 바로 켜는 버튼까지 있어요.
- 심지어 올라갈 때와 내려갈 때 녹음한 모터 소리까지 나요 (끌 수 있음.){
- 그냥 모터 소리도 충분히 나는데...ㅋㅋ
- 떨어트릴 때 고장나지 않도록 자동 인식해서 들어가고
- f/2.0의 32MP라 굉장히 선명해요.
- 후면 카메라
- 쿼드 픽셀 비닝의 f/1.8 64MP와 8MP 초광각 카메라가 들어가 있는데
- 이거 생각보다.... 나빠요.
- 색 표현은 죽어 보이고, 다이나믹 레인지도 부족합니다.
- 광각에서만 지원하는 야간 모드 역시 색 표현이 아주 이상하고
- 초광각 카메라는 1/4"의 아주 작은 센서 때문인지 색 표현과 모서리 디테일이 이상하죠.
- 소리
- 3.5mm 이어폰잭이 있는 것은 마음에 들고
- 모노 스피커는 생각보다 괜찮은 편이에요.
- Dolby 효과가 들어가 있고
- 이 효과가 스피커에서는 항상 켜져 있어서인지 출력과 베이스는 쓸만하지만 디테일이 부족해 웅웅거리는 느낌.
- 퍼포먼스/성능
- Snapdragon 675, 4GB RAM, 그리고 128GB의 확장 가능한 스토리지.
- 블로트웨어를 최소화한 순정에 가까운 인터페이스고
- 촵촵 해서 플래시 켜거나 비틀어서 카메라 켜는 제스처도 마음에 들어요.
- 근데 RAM 관리가 좀 이상한지, 요즘 세상에 카메라 켰다가 나오면 런처가 재시작되네요;;
- 배터리
- 4000mAh 용량치고 아주 괜찮은 8시간에서 9시간 화면 켜짐 시간.
- 45W 충전까지 지원하는데, 동봉은 18W입니다.
- 18W로는 30분에 48%, 1시간에 86%, 1시간 25분에 완충
- 45W로는 30분에 78%, 1시간에 99%, 1시간 5분에 완충.
- 결론
- 배터리와 충전 속도가 특히 마음에 드는 재밌는 폰이에요
- 무겁고 카메라 품질이 기대 이하인게 불만 요소인데
- 모토로라가 더 이상 갖고 싶은 브랜드도 아니고, 이런 치명적인 단점이 있다면 추천하기는 어렵겠죠
- 특히나 우리나라에서는 VoLTE도 안되고 정발된 제품도 아니니까.
- 하지만 굳이 갖고 싶다면 그럭 저럭 쓸만 합니다. 정가인 $399에는 아니고, $299 정도로 할인 하면.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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