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ril 11.2023
- 전반적인 평가는 갤럭시 S23 울트라 리뷰 ( https://bit.ly/3FhqJT9 )를 참고해 주세요.
- 갤럭시 S23 리뷰는 ( http://bit.ly/3UqC5dQ )를 참고해 주세요.
- 갤럭시 S23 울트라와의 차이점은
- 스타일러스 펜이 없고, 카메라와 디스플레이 사양이 낮고, 배터리 용량이 적다는 것 정도.
- 그럼에도 사양표에 보이지 않는 차이점이 좀 있어요.
- 디자인
- 컨투어 컷을 포기하면서 특색이 많이 없어졌어요
- 이후 나온 갤럭시 A34나 A54 같은 것이 거의 똑같이 생겨서 더더욱.
- 갤럭시 S23은 작고 168g이라 그나마 마음에 들지만 196의 S23 플러스는 그것도 아니고.
- IP68 방수/방진은 물론 전/후면을 고릴라 글라스 빅터스 2로 덮고 아머 알루미늄으로 튼튼하다는 점은 마음에 듭니다.
- 디스플레이
- 초음파식 화면 내장 지문인식 센서로 잠금 해제하면 되고
- 이번에는 세 기종 모두 최고 1,750니트까지 올라가죠.
- 아름답다고 해도 될 정도의 품질에 비전 부스터도 지원하고
- 화면이 평평해서 보호 필름 붙이기 편하다는 소소한(?) 장점까지.
- 퍼포먼스/성능
- 갤럭시용 스냅드래곤 8 2세대, LPDDR5X RAM, 및 UFS 4.0 스토리지로 화려한 사양.
- eSIM을 지원하는 건 좋지만 5G NR 밴드가 딱 두 개 인 것은 불만.
- 카메라
- 후면 f/1.8 ISOCELL GN3 광각(듀얼픽셀 위상차 AF 및 OIS) + f/2.2 120도 초광각(듀얼픽셀 위상차 AF) + f/2.4 3x 망원(위상차 AF) 카메라 조합인데
- 야간 촬영 품질은 훌륭합니다. 디테일도 좋고, 색도 잘 잡고, 야간 인물 모드까지도 예쁘게 나와요.
- 특히나 망원 렌즈로 이 정도 야간 촬영 제공하기 쉽지 않은데 이걸 해 내네요.
- 초광각은 100만원 넘는 폰에 울트라와 달리 AF가 빠져서 접사도 안 되는게 아쉽지만 야간 모드는 볼 만 한 정도.
- 실내도 괜찮아요. 색이나 디테일 모두 만족.
- 의외로 문제는 빛이 많을 때인데, 화이트 밸런스가 초광각과 많이 다릅니다. 제일 많이 쓰는 메인인 광각이 지나치게 파랗게 나와요.
- 같은 센서를 썼던 폴드4, S22, 및 S22 플러스에서도 지적했던 문제인데 아직 있네요.
- 가까운 거리에서 촬영해 보면 심도가 얕은 것과 관계 없이 초점이 이상하게 안 맞는 부분도 있고요.
- 그래도 드디어 8K 24fps가 아닌 30fps 촬영이 최소한의 크롭으로 된 다는 것은 마음에 들고
- 전면 카메라도 인물 모드 꽤 잘 됩니다.
- 소리
- 3.5mm 이어폰잭은 없고
- 출력과 베이스가 아쉽지만 밸런스는 오히려 울트라보다 좋습니다.
- 근데 이건 울트라의 하단 스피커가 상단에 비해 많이 좋아져서 밸런스가 나빠진 거라 조금 애매해요.
- 재난용으로 쓸 수 있는 FM 라디오가 특정 USB-C 이어폰을 요구하는 것은 불만.
- 배터리
- 5G 120Hz 기준으로 9시간 14분. 만족스럽습니다.
- 충전은 유선이 30분에 76%, 1시간에 100%. 무선은 30분에 34%, 1시간에 61%, 1시간 30분에 87%, 1시간 55분에 100%.
- 결론
- TSMC의 칩셋 덕분인지 훌륭한 성능과 배터리 효율을 내 주는 훌륭한 스마트폰입니다.
- 근데 뭔가 특별한 부분이 없어요. 특히나 디자인을 보급형과 같이 쓰면서 더더욱.
- 보통은 큰 단점이 없으니 플래그십으로 훌륭하다고 했겠지만, S23 울트라가 모든 면에서 낫다는 점이 문제.
- 가격, 엣지, 크기, 및 무게에서 호불호가 갈리겠지만, 판매량을 봤을 때 많이 신경쓰는 것 같지 않더라고요.
- 사실 카메라만 멀쩡했으면 다 용서 가능했을 텐데.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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