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ne 26.2017
- 훌륭한 디스플레이
- 밝고 색도 정확해요. 광색역 미지원은 아쉽지만 급이 분명하니 뭐.
- 터치 패널과 액정 사이에 공간이 있지만 그렇게 거슬리지는 않고, 화면이 에어 1만큼 물렁하지도 않아요.
- 다만 반사 방지 코팅과 전면 라미네이팅 미적용은 분명히 거슬리는 부분이니까
- 좋은 필름 한 장 붙이세요.
- 태블릿 치고는 생각보다 쓸만한 카메라
- 그래도 공연장이나 사람 많은 곳에서 아이패드로 사진을 찍지는 말아 주세요.
- 전면 카메라도 영상 통화 용으로는 차고 넘칠 정도의 화질이지만, 1.2MP의 한계는 있으니 너무 큰 기대는 하지 마시구요.
- 참고로 레티나 플래시라고 부르는 화면을 이용한 플래시도 들어가 있어요. 이 큰 걸로 반짝이니까 효과는 확실하더라구요.
- 다만 아무리 스테레오라도 스피커가 아래로만 두 개 있는건 별로.
- 베이스도 둥둥거리고 소리 자체에는 불만이 없는데, 가로로 들고 볼 일이 많은 아이패드에 하향 스피커는 좀 많이 괴로워요.
- A9이 들어가 있다 보니 성능은 확실
- 기본적인 작업을 떠나서 어지간한 게임을 해도 전혀 문제가 없어요.
- 다만 Touch ID는 구형이라 그런지 느려요. 제일 안 어울리는 부분.
- 거기에 성능 좋다고 티라도 내려는지 은근히 거슬리는 발열
- 하필이면 오른손으로 딱 잡는 위치인데다가
- 출시 시점도 우리나라에서는 딱 여름이라 시-_-너지 효과
- 못 쓸 정도는 아닌데, 아이패드 들고 오래 뒹굴거리면 좀 신경 쓰여요.
- 도대체 얼마나 오래가길래 뜨거워 질 때까지 쓰냐고 하신다면
- 화면 켜짐 10시간이요.
- Wi-Fi로 실내에서만 사용했으니, LTE로 밖에서 쓰면 좀 더 닳겠지만
- 그래도 하루 웬종일 쓰는데 문제가 전혀 없을 것이다에 한 표.
- 다만 10W 충전기로 현대인에게 고문에 가까운 3시간이 넘어가는 충전 시간은 좀. 어떻게 좀 해봐요.
- 마지막까지 얘기 안 한 부분이 있는데 크기와 무게예요.
- 사실 두께는 아직 괜찮은 편인데, 무게는 에어2 같은 물건을 이미 본데다, 가장 체감이 많이 되는 부분이라 신경이 쓰여요.
- 집에서 오래 들고 있으면 팔이 아프고, 이마에 떨어트리면 많이... 많이 아프단 말이예요.
- 거기다 이건 다른 얘긴데, 스마트 커버 뒤로 붙이면 왜 이렇게 잘 떨어져요? 이거 원래 이런가...?
- 근데 이 모든걸 용서할 수 있는 마법의 단어가 있어요.
- '43만원'이라고.
- 집에서 가족이 함께, 수업용 PDF 읽기에, 사무실에서 간단히 웹브라우징 하기에 이건 너무 훌륭해요.
- 다만 60만원짜리 LTE나 55만원짜리 128GB까지 가면 다른 선택지도 같이 고민을 해 봐야겠지만.
- 43만원은 두껍고 무거워도 되지만, 60만원은 솔직히 바라는게 더 많아지잖아요.
- 일단 최저 사양 모델을 구매하신다는 전제 하에
제 점수는요
8.1 / 10 - 남녀 노소 표준형 태블릿.
영상 내 액세서리 목록 ʕ•ᴥ•ʔ
- 클레버 라이트닝 양면 케이블 http://bit.ly/2nQ0QmQ
- 과충전방지 전압전류 테스터기 http://bit.ly/2oCppj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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