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ptember 9.2019
- 깔끔하고 튼튼한 디자인
- 너무 튼튼해서 가끔 한 손으로 똑딱 끼우기가 좀 힘들고
- 좀 싸 보이긴 하는데
- 싼게 싸 보이는 거니 할 말이 없네요
- 들어서 화면 켜기는 설정을 민감하게 해도 아직 약간 답답하고
- 컬러 화면은 약간 색이 죽어 보이긴 하지만 잘 보이는 편
- 워치페이스도 아주 아주 다양한데
- 한글 글꼴은.... 쉽지 않아요.....
- 음악 제어는 대부분 앱과 잘 되는 것 같고
- 수면 측정, 심박수 기록, 날시, 폰 알림, 알람, 스톱워치, 폰 찾기 등의 기능이 있죠.
- 전화 오면 이름 뜨고 수신 거부 가능하지만 통화는 불가능하고
- 메시지도 내용까지 잘 보이지만 빠른 답장 같은 기능은 없어요.
- 전반적으로 인터페이스가 좀 불편한 편이에요.
- 옆으로 넘기면 무조건 음악 제어기만 나오고, 운동이라도 하려면 꼭 메뉴에 들어가야 하거든요.
- 뛰기, 트레드밀, 자전거, 걷기, 기타 운동, 그리고 수영이 되는데
- GPS는 내장 안 되어 있어서 폰과 연결 상태로만 위치 기록 가능하고
- 생각보다 물리적인 버튼이 없는게 아쉬워요.
- 일단 버튼 두 번 눌러 빠른 운동 시작 같은게 없으니 매 번 들어가서 눌러 줘야 하고
- 수영 중에 화면이 자동으로 잠기는데, 버튼이 있었으면 길게 눌러 해제하면 될걸 스와이프를 여러번 해줘야 하고
- 지금 상태를 보려고 해도 자꾸 잠금 해제 화면으로 넘어가니까 답답해요.
- 기록한 것은 미 핏 앱에서 볼 수 있는데
- 걷기와 운동이 분리되어 있어서 딱히 직관적지는 않지만 쓰는데 큰 지장은 없어요.
- 참고로 수영은 한 바퀴 돌 때마다 시간과 영법이 별도로 기록되지는 않고
- 아예 자유형만, 아에 접영만 한 게 아니면 그냥 혼영으로 퉁 쳐 버립니다.
- 그리고 수영 중에는 심박수 측정 안 해줘서 그런지 칼로리 소모량 진짜 짜게 나와요.
- 걷기나 자전거 타기는 GPS 기록과 심박수 측정, 심장 운동 강도 그래프까지 잘 나오고요.
- 배터리는 심박수 자동 측정 옵션(끄기/쉴 때/쉴 때+잘 때/항상)에 따라 다르지만
- 아예 끄고 쓰면 2주, 다 켜고 쓰면 5일 정도.
- 충전은 여전히 밴드에서 코어를 뽑아야 하는게 아쉽지만, 애초에 충전할 일 자체가 크게 없어 보여서.
- 전반적으로, 딱 그 가격 정도를 하는 물건이에요.
- 스마트폰 알림용으로 샀는데, 이런 저런 기능이 덤으로 달려 있다고 생각하면 만족도가 큽니다.
- 32,000원 짜리에서 십몇만원짜리의 기능을 기대하시면 안 되거든요.
- 사용성이나 운동 관련 기능은 갤럭시 핏 같은 것에 비해 현저히 떨어집니다.
- 물론 비슷한 가격의 갤럭시 핏e 보다는 넘사벽으로 좋지만 ㅋㅋ.
제 점수는요
7.8 / 10 - 이 집은 덤이 많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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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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