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다들 방법이 참 이상한 것 같습니다. | 추천 | 2 | IP 주소 | 220.116.xxx.8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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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raikarin | 날짜 | 2020.04.23 23:38 | 조회 수 | 1719 |
이번 리뷰로 인해 불만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만, 리뷰를 먹고살고 유저를 먹고사는 유튜버에게 가장 치명적인 것은 비판이나 비난이 아니라 즉각적인 구독자 수 감소와 올리는 영상에 대한 시청자 수 감소입니다. 정말 불만이 있고 비판하고 싶다면, 다시는 언더케이지 영상은 거들떠도 보지 않고 심지어 유튜브 신고를 통해 계정을 공격하는 방법이 제일입니다. 이곳에서 백날 비난의 글을 올려봐야 제작진 분들이 진짜 제정신을 차릴지 안차릴지 알 수 있는 부분일까요? 비단 그런 것만이 아니라, 인간관계에 있어 가장 나쁘게 취할 수 있는 포지션은 비판 비난이 아닌 무관심이라 했습니다. 글을 올리시는 것도 좋은데 1절 2절만 해야지 그 이상 나가면 나쁜 것도 옹호를 받거나 측은지심으로 동정을 살 수도 있는 법입니다. 보다 성숙한 방법으로 대응하거나, 혹은 고치겠다고 하는 것을 지켜보고 정말 변한 게 없을 때 비판하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댓글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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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리스
2020.04.23 23:46 [*.38.xxx.247]
당장 구독을 안끊는 것은 여기 사람들이 F717님 리뷰 보러 온거지 51 리뷰 보러 온 것ㅇㅣ아니기 때문이죠. 솔직히 스튜디오51님이 언더케이지라는 배경 없이 이런 영상 올렸으면 누가 관심이라도 줄까요 -
raikarin
2020.04.23 23:50 [*.116.xxx.85]
그러니 오히려 구독을 끊으면 정말 싫은 사람을 내쫓으려고 하거나, 혹은 진짜 변혁을 추구하려고 하겠죠
행동없이 그냥 말로만 하면 변할까요? 비교군이 맞나 싶지만 정치계도 말로만 한다고 해서 바뀌는 사람들이 아닌것처럼요.
행동을 해야하지 않을까요 -
키리스
2020.04.24 06:28 [*.38.xxx.247]
이건 일종의 시위라 봐야겠죠. 사람들이 시위부터 하지 투표권을 포기하더랍니까 -
CLASSINCAA
2020.04.23 23:54 [*.38.xxx.202]
전 진짜 충격먹었습니다....리뷰 뿐만 아니라요.... -
brainer
2020.04.23 23:59 [*.176.xxx.76]
그러게요.
Buds+ 리뷰를 왜 할까요?
안 사면 그만인데.
이런 글은 왜 작성 하시는 건가요?
불만이시면 안 보면 그만인데. -
raikarin
2020.04.24 00:06 [*.116.xxx.85]
논지를 완전히 벗어나신 발언이신거 같네요.
그런 논리면 삶에 조금이라도 불만이 있다면 왜 살까요? 그냥 죽으면 되지.
근데 그게 올바른 논리인가요? 제 생각대로 행동으로써 해야지 그냥 여기에 비난글, 조롱 글 다는게 올바른가가 맞냐는 의미에서 말한 것 뿐입니다. -
brainer
2020.04.24 00:13 [*.176.xxx.76]
글을 돌려서 했을 뿐이지, '결국 리뷰어 한 명 보기 싫음 다 보지마' 이거아닌가요?
애초에 제품을 리뷰하는 유튜브에서 '보기 싫음 보지말던지'라니요? -
raikarin
2020.04.24 00:22 [*.116.xxx.85]
맞는 말 아닌가요? 삼성에 대해서 불만이 있고 비판하고 싶거나 하면 삼성제품을 안사는게 가장 큰 타격을 주는거지
백날 삼성 나쁘네 얘기하는게 도움이 됩니까?
애플도 마찬가지구요.
가장 큰 타격은 개개인의 시청자가 구독을 끊고 시청율을 감소시켜서 직접적인 타격을 입혀야
아 앞으로 절대 이러면 안되겠구나 하는 거죠.
그런 논리면 노 재팬운동도 절대 하면 안되는 거고 그냥 일본 비판만 하면 되는 거겠네요?
저는 그런 말처럼 직접적인 타격을 줄 수 있는 것을 하자는 거지
여기서 비 생산적인 비판, 비난, 조롱을 하는 것도 정도껏이지 적당히 하자는 의미입니다. -
brainer
2020.04.24 00:32 [*.176.xxx.76]
네, 목적이 그 기업, 유튜브 채널등 그 자체에게 타격을 주는 것이라면요.
하지만, 여기서 비판을 하시는 분들이 이 채널을 싫어 하시는 분들일까요?
그 리뷰어를 보기 위해 오신 분들일까요?
예를 들어보죠.
맛있는 식당이 있어서 늘 가다, 어느 종업원이 갑자기 실수로 물을 뿌렸습니다.
그래서 '사과만 해주세요.'라고 했더니.
종업원은 '못 피한 당신 잘 못이지, 그게 왜 내 잘 못이냐?'라고 하네요.
그러자 SNS 상으로 순식간에 퍼져, 그 종업원을 비판하네요?
그 가게 홈페이지 들어가서 적절한 사과도 하라고 하고요.
근데, 갑자기 어떤분이 '그럼 그 식당 안 가면 그만 아닌가?'라고 하니, 무슨 말씀 드려야할지 모르겠네요.
그 가게를 비판하는게 아니고, 그 종업원의 실수든 고의이든, 그 잘못에 대한 사과를 받겠다는 겁니다.
사장이 시켜서 하는 맥락없는 6줄 짜리 사과 말고요.
물론 어떤분들은 그게 가지 않을 사유가 되기도 하겠죠.
하지만, 그 가게의 단골인 저는 갑자기 나타난 종업원에대해 화가나는 겁니다.
그 가게가 아니고요. -
raikarin
2020.04.24 00:46 [*.116.xxx.85]
잘 말씀해주셨네요.
그럼 그 레스토랑이 무릎꿇고 소위 일본식 도게자라도 해야 정상이라는 건가요?
그리고 그렇게 안하면 나 계속 화나있으니 글 남길거다하는건 정상이구요?
적당한 선이 있는데 지금은 그냥 어느 커뮤니티에서든 몰려와서 비난글 와글와글인 경우도 많고 실제로 그런 상황도 봐서 하는 이야깁니다.
언더케이지 내에서만 있던 사람들이 자정적으로 비판하고 비난하는 선에서 멈추면 뭐 그럴 수 있어요
근데 현실이 그러기만 하냐는거죠
또한, 사과글 자체가 없는 상태면 계속 사과글을 요구할 순 있어요 그건 인정합니다.
근데 일단은 지들 딴에 사과글은 남겼어요
그게 받아들이는 사람들 입장에서 부족할 수도 있고 만족할 수도 있죠
부족하다면 극단적 선택은 비판이 아니라 그냥 무관심이거나 다신 안본다가 맞지
정상적인 사과를 할때까지 글을 계속 올리는건 정상적인 행동일까요?
그런 맥락에서 올린 글인데 왜 자꾸 제 핀트를 어긋나게 받아들이시는 지 전혀 모르겠네요
언더케이지의 실수를 옹호하고 싶은 마음도 없고 잘했다고 하고 싶지도 않아요
근데 커뮤니티에서 주구장창 이거 잘못했네 저거 잘못했네 하면서 늑대가 먹잇감 목덜미 물어대서 계속 패대기 치고 있는 모양새도 보기 싫은 사람이 있을 수 있잖아요?
그런 사람으로서의 의견입니다.
또한 리뷰어라는 사람이 대한민국에 언더케이지 하나인가요? 정말 맘에 안들면 더 맘에 드는 사람꺼 보면 되는 자유가 있는게 유튜브인데
꼬면 보지말라는게 뭐가 그리 이상하신지 모르겠네요.
(심지어 기존의 언더케이지 방침이 리뷰요청금지 : 불만이 있다면 다른 채널을 보세요급이었습니다만 그건 비판 대상이 아닌가봐요)
자본주의 사회에서 개인이 맘에 안들면 얼마든지 대체재를 찾으면 그만인데요
그렇지 않나요? 레스토랑에 음식이 아무리 맘에 들어도 종업원이 개판이고 서비스가 개판이면 망하는게 현대 자본주의 사회에요.
손님이 안가는데요
손님은 비판할 권리도 있지만, 비판을 못알아쳐먹으면 안가서 그 음식점이든 채널이든 텅비게 만들어서 망하게 하는 권리도 있어요.
권리적으로 보면 이게 더 큰거 아닌가요? 비판은 입으로만하고 땡이지만, 안가는건 매출 자체에 영향을 주고 결국 망하게 만들어버리니까요 -
brainer
2020.04.24 01:03 [*.176.xxx.76]
제가 충분히 말씀드린듯 하네요.
사장이 시켜서하는 6줄 짜리 사과문에 뭐가 있었을까요?
처음에는 분명 '이건 네 잘 못이고, 나는 잘못이 없다, 너의 앉아 있는 자세 문제다'라는 등 여러가지 내용과 스스로는 논리적이라 생각하며, 몇번이나 반박한 종업원이 사장이 시키니 무엇을 잘못한지는 제대로 아는지, 모르는지'죄송하다'로 끝을 내네요?
'적당한 선'이라고 하셨는데, 처음 영상이 올라온 이후 적절하지 않았던 대응과 과거부터 지적돼오던 문제점을 제시해도, 수용하지 않은 것등이 한꺼번에 터진겁니다.
3년 동안 참은게 터진걸, 겨우 24시간으로 퉁 치자지요?
앞으로 어떻게 할 것인지, 재 리뷰는 할 것인지, 왜 본인이 비난을 받고 있는 지 아는지에 대한 내용도 모른체요?
계속 말씀드리지만, 가게는 여전히 좋아해요. -
raikarin
2020.04.24 01:10 [*.116.xxx.85]
그니까 그것도 일단은 사과문이 나왔으니 이후 대응을 차분히 지켜보고
이후 대응이 정말 개판오분전이면 해도 된다는 말입니다.
사과문 이후 행동에 대해서 언더케이지에서 의견이 전혀 없었는데 지금 왈가왈부 비판 비난 조롱 하면 의미가 있나요?
그것조차 못기다리겠으면 걍 구독 해제하고 다시는 보지않는게 좋고
그게 아니라면 글 그만 쓰고 지켜보자는겁니다.
응 우리 사과문 다썼음 그러니 앞으로도 이럴거임이라고 언더케이지에서 말한 적도 없고
댓글 단 분이 원하는 것처럼 행동하겠다고 말한 적도 없는 상황에서는
일단은 지켜봐야죠 사과문(일단은 자기들 딴에는 사과문을 쓴 듯 했으니까)을 적었으니
당장은 뭘 합니까 일단은 지켜보고 대응이 개판이길 기다리던지 개선되길 기다리는 수밖에요.
여기서 더 이야기하면 뭐 어쩝니까? 그냥 일부 유저에게는 눈살 찌푸려지는 행동인 것이에요.
게다가 그런 행동이 내부적으로 일어나면 외부에서 급격히 유입된 커뮤니티 유저는 더욱 날뛸거고
그럼 커뮤니티는 더욱 혼란만 가중될 뿐인데
그걸 원하시고 행동하는거면 진짜 가게를 여전히 좋아하는 행동인가요?
빠가 까가되는 건 순식간이라는 말은 저도 동감합니다만,
진짜 언더케이지라는 가게를 좋아했다면 어떤 대응이든지 이후에 대응을 보고 행동하셔야지
사과문 하나 가지고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기고 하면 분탕종자나 뭐가 다른가요?
"아 나는 진짜 좋아했으니까 이 행동은 맞아"해봐야 그 의견에 동감하지 못하는 저같은 사람으로써는
응 다 똑같은 사람들이네 하고 생각이 들기밖에 더할까요 -
준사원
2020.04.24 00:21 [*.223.xxx.124]
글쎄요 차라리 왜 욕먹는 지 아는게 낫지 않을까요? -
raikarin
2020.04.24 00:27 [*.116.xxx.85]
그걸 알 사람인지 모를 사람인지는 우리가 판단할 수가 없다는 취지의 글이었습니다.
사람은 솔직히 직접적으로 타격(금전적이든 물리적이든)이 있는게 아니면 솔직히 모릅니다.
이전에만 봐도 언더케이지의 이런 문제가 처음 발생한 것도 아니고 예전에도 댓글 조작사건?이라 불러야 할까요 비슷한 문제로 한 번 큰 문제를 일으킨 적이 있었어요.
그리고 그 이전부터 리뷰가 주관적인 부분이 과하다는 걸로 꾸준히 문제제기는 되어왔구요.
근데 그 정도가 지나쳐서 이번에 터진 거지, 언제 터져도 이상할 문제가 아니었다는 거는 솔직히 이 곳 유튜브 보아오면 느껴왔을 거라 봅니다.
말로 해서 알아들었다면 다시는 문제가 없었어야 했을텐데도
빈번히 문제가 있다면, 이제는 말로만 해결이 될까요?
국회의원선거조차도 말로 비난할게 아니라, 문제가 있다면 국민들이 투표를 통해 행동으로 그 사람을 낙마시키거나
혹은 대통령조차도 탄핵하는 사회인데
말로해서 될 일일까 하는 점을 생각해보자는 의미입니다.
너무 관련 글이 우수수수, 그것도 마치 무슨 조롱하듯이 유머게시판도 아니고 올라와서 하는 말이었습니다. -
헤이즈
2020.04.24 03:49 [*.157.xxx.222]
유저들도 언케에 대한 애정이 있고 고칠 수 있고 개선여지가 있는 문제인걸 알기에 그런 행위를 하지 않아주는 것 뿐이죠. 스튜디오51님의 잘못이기때문에 언더케이지 자체를 구독 취소하기도 모호한 점이 있어서 더 그런거 같네요. 사운드 기기 담당인 스튜디오51님이 아니라 f717님이 했다면 확실히 구독취소하고 안봤겠죠 -
popss
2020.04.24 03:54 [*.46.xxx.209]
저도 백번 공감합니다. 이번 버즈플 리뷰는 정말 실망했습니다만 그 이후 어떤 행보를 보여줄지 기다리고 있습니다. 더 이상의 비판은 그 이후에 해도 충분하다 생각해요. -
엘성
2020.04.24 03:55 [*.247.xxx.254]
피드백을 주어서 기회를 한번 주는것 아닐까요? 그래도 고쳐지지않는다면야 구취를 하든 할텐데 한번은 실수라고 말 할수 있을것 같네요ㅎㅎㅎ 그리고 비판하시는 분들은 언케가 안됬으면 하는 마음이 아닌 더 잘됬으면 하는 마음에서 비판을 하지 않았을까요? -
S8플러스유저
2020.04.24 04:25 [*.117.xxx.72]
이번 리뷰로 인해 불만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만,
>저돕니다.
리뷰를 먹고살고 유저를 먹고사는 유튜버에게 가장 치명적인 것은 비판이나 비난이 아니라
즉각적인 구독자 수 감소와 올리는 영상에 대한 시청자 수 감소입니다.
>네 맞습니다.
정말 불만이 있고 비판하고 싶다면, 다시는 언더케이지 영상은 거들떠도 보지 않고
> 거들떠도 보지 않는 건 불만과 비판이 아니라 무시입니다. 정작 무시하면 바뀌는 건 하나 없어요.
심지어 유튜브 신고를 통해 계정을 공격하는 방법이 제일입니다.
> 합리적 사유가 있나요? 신고할 명분이 있나요? 애플을 찬양해서? 무슨 수로 신고하실껀데요.
이곳에서 백날 비난의 글을 올려봐야 제작진 분들이 진짜 제정신을 차릴지 안차릴지 알 수 있는 부분일까요?
>모르죠. 하지만 없는 것보단 나은 법. 그러면 징역형 살고 나온 범죄자 중 재범이 있는 사람들도 있는데(제정신은 안 차릴), 그렇다고 벌을 안주나요?
비단 그런 것만이 아니라, 인간관계에 있어 가장 나쁘게 취할 수 있는 포지션은 비판 비난이 아닌 무관심이라 했습니다.
> 무관심 무섭죠. 근데 그것도 상황따라죠. 예를 들어 비행청소년인 자녀에게 무관심이 옳은 건가요?
글을 올리시는 것도 좋은데 1절 2절만 해야지
그 이상 나가면 나쁜 것도 옹호를 받거나 측은지심으로 동정을 살 수도 있는 법입니다.
> 맞습니다. 하지만 그 여론보다 지금의 여론이 더 대세이겠네요.
보다 성숙한 방법으로 대응하거나,
혹은 고치겠다고 하는 것을 지켜보고 정말 변한 게 없을 때 비판하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비난이 아닌 비판이 가장 성숙한 대응.
>후자의 의견은 동의합니다. -
콜드브루
2020.04.24 04:43 [*.225.xxx.15]
님의 생각은 충분히 알았습니다. 괜히 글 길게 적지 마시고 사람들이 왜 이렇게 화가 났는지 한 번 생각해보세요. -
holydhk
2020.04.24 12:05 [*.64.xxx.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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