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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애플의 솔리드 버튼에 대한 고찰 | 추천 | 0 | IP 주소 | 223.99.xxx.2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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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무한텔로미어 | 날짜 | 2024.06.23 15:25 | 조회 수 | 1033 |
애플의 솔리드 버튼에 대한 고찰
다음 글에는 작성자의 주관이 들어가있습니다. 솔리드버튼: 물리적으로 눌리는 버튼이 아닌 압력감지를 추가하여 진동모터로 버튼이 눌렀다는 것 처럼 착각하게 해주는 기능 장점: 물리적 손상에 강함, 각 버튼별 압력이 일정함, 강력한 방수 등 기타 예시: 아이폰7, 8의 홈버튼, 애플 실리콘 맥북의 터치패드 아이폰 15가 공개되기 전, 애플 루머중에서 솔리드 버튼이 탑재될 것이라는 루머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아이폰15 출시가 다가오자 구현이 어려워 아이폰 16으로 출시를 미뤘다는 루머가 다시 나왔습니다. 위 루머에 대한 고찰입니다. 제가 분류한 루머는 크게 세가지로 나뉩니다. - 실제 유출된 루머 - 내부유출자 수색 - 가짜뉴스 애플의 솔리트 버튼 루머는 가짜뉴스나 내부유출자 수색이 아닌 실제 유출된 루머라고 생각합니다. 2년 이상 동일한 루머가 나왔기 때문입니다. 2년이상 동일한 루머가 나왔다고 실제 유출된 루머라는 확신은 없지만 사례를 통해 찾아볼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예시로는 갤럭시 워치의 웨어OS탑재가 있습니다. 워치4에서 웨어OS가 처음 탑재되기 이전 워치 1부터 수년동안 웨어OS가 탑재된다는 루머가 존재하였습니다. 그리고 이는 매년 예측이 틀린 루머로 지속되었고 마침내 수년이 지난 후 워치4에서 구현되었습니다. 즉, 이는 가짜 뉴스가 아닌, 내부 유출자 수색도 아닌 삼성에서 수년간 고려한 후 나온 결과물이라는 겁니다. 이를 미루어봤을 때 애플에서 솔리드 버튼의 탑재를 수년간 진지하게 고려하고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물론 애플카처럼, 마이크로LED처럼 내부에서 고려 또는 개발중이라고 해서 무조건 출시로 이어지지는 않을 겁니다. 하지만 2년 이상 이런 루머를 본다면 내부에서 진지하게 고려 중 일것이라는 것을 유추할 수 있습니다. 오늘의 결론은 솔리드 버튼이 아닙니다. 솔리드 버튼 루머처럼 수년간 동일한 루머를 접하게 된다면 기업의 내부 사정을 예측하실 수 있습니다. 예를들면 아이패드의 무선충전(맥세이프) 지원입니다. 아이패드 무선충전 지원은 M2 아이패드 프로가 출시되기 전부터 M2 아이패드 프로에 탑재된다고 언급되었고 M4 아이패드 프로가 출시되기 전에도 언급되었습니다. 하지만 현재까지 탑재되지 않았고 맥세이프를 지원하지 않는 애플의 유일한 모바일 기기입니다. 분명 몇년 째 이런 루머가 나온다는 것은 애플 내부에서 검토 중 일것으로 예상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도 2년 이상 같은 루머가 나온다면 진지하게 검토중일 것이라는 예측을 할 수 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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