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차세대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7과 갤럭시S7엣지로 보이는 렌더링 사진이 유출됐다. 29일(현지시간) 모바일 신제품 정보에 정통한 에반 블래스(@evleaks)는 갤럭시S7과 갤럭시S7엣지의 사진을 입수했다며 이를 트위터에 게재했다. 전체적인 디자인만 보면 갤럭시S7과 갤럭시S7엣지는 전작인 갤럭시S6 시리즈와 크게 달라진 게 없어 보인다. 다만 갤럭시S7는 5.1인치 크기를 유지한 반면 갤럭시S7엣지는 5.5인치로 화면 크기가 다소 커졌다. 갤럭시S7 시리즈는 퀄컴 스냅드래곤820 또는 엑시노스8890 프로세서, 4기가바이트(GB) 램, 센서가 커진 1200만 화소 후면 카메라, 방수·방진 기능, 마이크로SD카드 슬롯, 더 오래 가는 배터리 등을 탑재하는 등 모든 면에서 갤럭시S6보다 개선될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다음달 말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월드콩그래스(MWC) 행사 기간에 맞춰 갤럭시S7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MWC에서는 갤럭시S7 뿐만 아니라 LG G5와 샤오미 미5도 공개될 것으로 예고돼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파이낸셜 뉴스 오 이쁘다♡ 근데 조금 옆그레이드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