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news.naver.com/read.nhn?oid=109&aid=0003259323&sid1=105&mode=LSD 삼성이 이번 MWC 2016에서 갤럭시S7의 스페셜 협력 에디션을 공개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우선 올해 8월 열리는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 맞춰 '올림픽 에디션'을 선보입니다. 이 에디션은 갤럭시 S7에 있는 홈, 볼륨 등 각 버튼에 올림픽을 상징하는 컬러를 입혀 출시한답니다. 이 올림픽 에디션은 올림픽에 출전할 국가대표팀에 우선적으로 지급될 것으로 보입니다. 가급적 올림픽이 열리는 브라질에서만 판매해 가치를 높일 계획이며 시기는 올림픽이 열리기 두 석달 전인 5~6월 중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어 오는 3월 24일 개봉할 것으로 보이는 영화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Batman V Superman: Dawn of Justice)' 관련 에디션도 등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작인 갤럭시 S6 엣지와 S6 엣지 플러스의 경우 각각 아이언맨, 앤트맨 에디션을 출시, 특히 1000대 한정인 아이언맨 에디션은 중국 온라인 경매사이트에서 1억 원이 넘는 낙찰가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출시 시기는 영화 개봉에 맞춰 3월말 혹은 4월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아이돌 그룹 엑소(EXO)와 지드래곤(G-Dragon)등 인기 가수 관련 에디션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음악적인 요소가 우선시되는 만큼 세계 유수의 오디오 업체와의 협업을 통해 갤럭시 S7의 성능을 부각시킨다는 전략입니다. 엑소 에디션의 경우는 한국, 지드래곤 에디션은 중국에만 판매되는 등 지역별로 출시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에 삼성 관계자는 갤럭시 S7 에디션 모델에 대해 "이미 확정된 것도 있고 아직 협의 중인 것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덧붙여 "아이언맨 에디션처럼 라인을 새롭게 재정비해 박스 포장부터 제품 디자인과 색상까지 바꿀 수도 있고 아니면 일부 기능 등을 바꿔 출시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슈퍼맨 에디션은 마블과의 협력관계가 끝나야 될텐데 잘 모르겠네요. 엑소에디션이 나온다면 1만대 한정이라도 10분만에 완판되는 기적이 일어나지 않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