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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저작권 때문에 안 쓰는 거지 결코 귀찮아서 안 쓰는 게 아니에요)

삼성전자 역시 애플의 FBI 백도어 설치 거부에 대해 지지입장을 밝혔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고객의 사생활은 극도로 중요(extremely important)하며 기기에 백도어를 설치하라는 요구는 신뢰를 약화시키는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를 통해 자사의 스마트폰엔 백도어가 없다는 점과 더불어 현재 애플의 백도어 반대에 지지의사를 분명히 밝혔습니다.

그러나 삼성이 애플을 지지하는 법정의견서를 제출한 지에 대해서는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현재 '우정의 법정의견서'란 이름으로 15개의 IT기업들이 애플의 입장을 지지하는 법정의견서를 제출하였습니다.

페이스북, 왓츠앱, 모질라, 아마존, 트위터, 드롭박스, 에버노트 등이 여기에 참가하였으며

인텔과 AT&T는 단독으로 법정의견서를 제출할 예정입니다.

이밖에 삼성전자를 포함해 알파벳, 마이크로소프트가 애플이 입장을 공개적으로 지지하였습니다.


자, 이제 트럼프가 쓸 폰은 블랙베리밖에 남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