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삼성 태블릿에 대해 끄적.. | 추천 | 0 | IP 주소 | 223.62.xxx.1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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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머가조아 | 날짜 | 2016.03.09 04:44 | 조회 수 | 2030 |
언.케 뉴스에 삼성 태블릿 기사를 보고 요즘 자꾸 이상한거만 만드는거 같은 기분 탓인지 그동안의 플래그쉽&프리미엄을 포기하고 보급~중급형으로 유지하는 전략인지 모르겠습니다만 삼성과 태블릿에 대해 개인적인 생각을 적어보렵니다. 현재 삼성 태블릿의 최신기종은 4:3비율의 탭s2 9.7/8.0 이지만 삼성 태블릿의 절정기는 노트 10.1 2014, 노트 12.2, 탭프로 8.4, 탭스 10.5/8.4 였지 않나 싶습니다 여기서 안드진영을 넘어서 모바일 태블릿에 한정하면 필기를 위해서는 s펜이 달린 노트 태블릿 시리즈는 대안이 없을 정도로 사용자들의 선택권이었다고 생각하거든요 최근 태블릿의 수요와 출하량은 매년 떨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만 애플은 자사 아이패드를 살리기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고 새로 출시될 9.7인치 아이패드에 펜슬이 유력해지고 있는것에 반해 삼성의 마지막 노트시리즈가 2년도 더 전이니.. 애플의 아이패드가 독보적이긴 하나 안드로이드의 개방성과 편의성에 s펜을 탑재한 노트 태블릿은 대안이 없기도한 차별화중 하나였는데요 애플펜슬의 필기감이나 드로잉이 생각보다 뛰어나다는 평가속에 섬성의 그나마 최신 탭s2가 있긴하지만 펜이 없다는것의 아쉬움과 삼성이 태블릿 시장을 포기하고 그냥 명맥만 유지하기 위해 보급형 태블릿들만 만들고 있는것인지...알길은 없지만 이렇게 잠자코 있다가는 펜달린 모바일 태블릿 시장에서 그동안의 장점이자 차별화였던 삼성 자사의 노트류 탭이 잊혀지고 이거마저도 애플에게 자리를 내주는게 아닌가 싶네요 삼성이 과연 잘만들고있는 스마트폰에 힘입어 노트류 탭을 멋드러지게 만들것인지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궁금해집니다. 추가...여담 애플펜슬과 노트의 s펜이 내장형, 외장형(수납여부) 충전방식, 충전무 등의 차이 외에 삼성의 노트류에는 s펜을 위한 훌륭한 s메모 앱이 있고 펜으로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에어커맨드 같은) 그리고 꼭 메모나 필기앱이 아니더라도 인터넷이나 스토어, 문자등 키보드 타이핑이 가능한 웬만한 곳에서 타이핑 대신 글쓰기가 가능하다 하지만 그외 서드파티 pdf 앱들은 ios에 비해 별로다.. 이건 안드로이드 탓...? 애플의 애플펜슬은 펜 자체의 성능은 매우 훌륭하고 스토어내에 좋은 필기 앱이나 pdf 앱이 많고 좋다. 대신 펜슬이 앱의 최적화에 따라 필기감의 차이가 있다. 또한 s메모처럼 자사의 노트앱은 없다. 기본 메모앱은 노트앱이라고 보기에는 좀 챙피한 수준이라..그냥 간단 낙서나 메모정도 타이핑하는 메모장과 필기하는 메모장의 한화면에서 이루어지지 않는건 호불호가 갈리지만 개인적으로 별로.. 애플은 앞으로 펜슬을 계속 업그레이드 시키고 밀고 갈 생각이라면 애플의 아이웍스나 아이라이프와 같은 어느정도 쓸만한 자체 노트 혹은 드로잉 앱 개발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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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눈고양이
2016.03.09 08:12 [*.226.xxx.235]
갤럭시 노트 태블릿이 다시 출시했으면 좋겠네요. 태블릿살때 살려고 했지만 출시된지 꽤나 된 제품이다보니 그냥 아이패드를 샀다죠. -
곰아찌
2016.03.09 09:26 [*.62.xxx.180]
저도 8에서 10인치정도의 s펜달린 플레그쉽급 테블릿을 1년넘게 기다리고잇어요 ㅠㅠ이번에 아이패드 9인치가 펜지원이된다면 혹하내요..개인적으로 안드가 제 사용패턴에 맞던대 -
cks7001
2016.03.09 08:35 [*.126.xxx.138]
라인업 잘가다가 요즘도 이것저것 만드네요... -
STARBUCKS
2016.03.09 12:24 [*.33.xxx.54]
제 소견은 갤럭시는 .. 폰은 잘만들지만 태블릿은 비싼 똥이다!! 라고 표현 하고 싶어요ㅎㅎ 사후지원도 잘안해주고 비싸기만 비싸고 사양도 그렇게 뛰어나진 않구 ㅜ 아무튼 삼성의 태블릿을 저도 기대하고 있어요 ㅜ 아이폰+안드로이드 태블릿 안드로이드폰+아이패드 이 조합이 최고니깐 -
머가조아
2016.03.09 18:35 [*.62.xxx.87]
비싼건 아이패드가 더 비싸죠
사후지원은 인정합니다
아이패드가 그동안 태블릿의 독보적인 존재였지만
그건 그냥 폰처럼 ios vs 안드의 차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사양은 그당시 최신 AP를 넣는것이니 폰이랑
다를바없기도하고 최적화도 최근이야 신경쓰고있죠 -
고고
2016.03.09 12:32 [*.223.xxx.136]
가격경쟁이 안되니.. 수요도 없고..
중국탭이 싸고. 그리고 듀얼os에 또 쓸만합니다.. 그러니.. 두배가격주고 삼성 살 이유가 없으니...그러니 갤럭시 탭을 윈도우로 바꾼거죠. 중국탭이 진출 안한 시장인.. -
머가조아
2016.03.09 18:39 [*.62.xxx.87]
가격이야 늘 애플다음으로 비쌌고요
단순 가격경쟁보다는 현 태블릿 시장의
한계로 재미를 못보는거같아서 그런거 아닐까요?
스마트폰처럼 태블릿은 더더욱 안드진영에서는
쓸만한게 삼성과 그외 소수제조사정도이지 않나요? -
소리
2016.03.09 13:14 [*.62.xxx.117]
솔직히 삼성 태블릿이 저렴한편도 아니고, 단순 소비용으로는 아이패드를 이기기 힘들죠. 그렇다고 생산성을 밀기에는 오피스에 웹 범용성,확장성까지 지원하는 윈도우 태블릿에 밀리고... (심지어 인텔이 모바일CPU에 신경을 쓰기 시작한 이후로는 배터리도 꽤 가서..)<br /><br />S펜이 스마트폰에서는 독보적으로 삼성 전유물이지만 태블릿 시장에서는 와콤 달고 나오는 제품이 좀 많아서 메리트가 떨어지는것도 있구요 -
머가조아
2016.03.09 18:48 [*.62.xxx.87]
ios의 앱이 막강한건 맞지만
구글스토어도 앱은 풍부하고
안드특유의 확장성과 편의성적인면도
있는데 단순히 소비용으로 아이패드를 이기기
힘들다는거에는 동의하기가 어렵네요…
전 안드로이드 모바일 진영의 노트시리즈에 한정해서 의견을 제시한건데요~ 사실 s pen을 탑재한 노트류의
대안이없는 정도의 장점아닌가 싶습니다 -
소리
2016.03.11 10:25 [*.33.xxx.32]
S펜,즉 와콤 스타일러스가 탑재된 윈도우 태블릿이 상당히 발전하면서 긴 배터리타임을 가지게 되었고, 따라서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봅니다. 생산성의 측면에서는 x86버전 MS오피스가 돌아가고, 브라우저 플러그인을 지원한다는 장점이 있으니 오히려 더 좋구요. 모든것이 올인원,하이브리드가 되는 시대에 이건 컴퓨터 저건 스마트 태블릿 나누는건 무의미하죠. 아이패드가 넷북 시장을 잠식했듯이.. 게다가 ARM Translator도 많이 발전해서 x86 안드로이드도 쓸만해진 시점에 듀얼os로 올려버리면 안드로이드의 장점까지 흡수해버리니까요. I5급 프로세서가 탑재된 모델은 배터리는 뒤쳐질지언정 아예 블루스택으로 에뮬레이션이 가능하고..<br /><br />안드로이드 태블릿 부분은 사견 맞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지금도 갤럭시탭s2를 쓰는데(이전에는 미니2) 할만한게 정말 없더군요. 어플 대부분이 태블릿 전용 UI를 달고있지도 않고, 제 나름은 압도적인 차이라고 생각했는데 아니라고 생각하신다면 제가 좀 경솔했던것같네요. -
머가조아
2016.03.13 02:59 [*.33.xxx.82]
아닙니다~ 안드로이드 태블릿용UI는 저도 공감합니다. 또한 ios의 앱의 양과 질이 더 뛰어나다는것에도 동의합니다. 다만 그 격차가 많이 줄었고
안드로이드의 장점을 더하면 사용자에 따라서는 무조건 아이패드가 좋다는거에 공감 못할수도 있다는 의견이었습니다.
저 역시 아이패드를 쓰고 있고 애플기기를 좋아하는데 의견을 쓸때에는 한쪽으로만 치우치지 않게 쓰려다 보니 그런것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