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진심 애플 불매해야겠어요. | 추천 | 0 | IP 주소 | 1.241.xxx.158 |
---|---|---|---|---|---|
글쓴이 | C2255 | 날짜 | 2014.08.15 00:19 | 조회 수 | 8850 |
http://www.ppomppu.co.kr/zboard/view.php?id=iphone&no=267181 이번 사태를 보면 제가 애플에 갖다 바친 돈이 너무 아까워요. 이건 아무리 봐도 애플이 한국 소비자를 호x로 인식하고 있는게 눈에 확 띕니다. 너무 열받네요. 이번 기회에 아이팟 싹다 팔아버리고 맘 편하게 배터리 오래가는 엠피 하나 구하던지 해야겠어요. 이제 애플에는 정도 안가네요. |
댓글 54
-
Logcat
2014.08.15 00:23 [*.92.xxx.205]
허... 애플코리아 개판이네요...ㅠㅠ 정식 스토어가 들어왔다면 as 좋았을텐데...ㅠㅠ 한국에선 정말 as 개판이죠 ㅠㅠ -
SKY
2014.08.15 00:25 [*.102.xxx.205]
애플코리아=애플 입니다.
애플 본사가 직접운영하는게 애플코리아예요. 괜히 애플이 이번건으로 크게 까이는게 아니지요. -
C2255
2014.08.15 00:25 [*.241.xxx.158]
애플 본사가 문제입니다. 애코 = 애플 -
랄랄라비비안
2014.08.15 00:27 [*.195.xxx.12]
자세한 사항은 결과가 확실히 나와야 알것같네요 저분말만 무조건 믿는것도 그렇고 ... 진짜로 잘못된것이라면 애플에서 조치를 취해야 겠네요 근데 솔직히 제가봐도 애플이 한국시장은 별로 신경안쓰는것같습니다 장사해봤자 뉴스에 온갖욕만 뜨고 국내대기업들 비정상적인 견제도 있고 그렇다고 중국처럼 시장이 큰것도아니고 그래도 믿고 쓰는 소비자들의 신뢰는 저버리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
C2255
2014.08.15 00:30 [*.241.xxx.158]
AS를 거부했는데도 돌려주는 것을 거부한 것은 소비자가 아닌 명백한 애플 잘못입니다. 무슨 소리를 하시는 건지 모르겠네요, -
랄랄라비비안
2014.08.15 00:32 [*.195.xxx.12]
왜 안돌려줍니까! 이유가 뭡니까?? 앞뒤짜르고 이야기만들으면 as하는분이 정신병자인거밖에 결론이 안나오는데요? 자세한 내막을 잘 모르겠습니다 알려주십시오 -
명경지수
2014.08.15 00:34 [*.95.xxx.206]
쉽게 말해서.. 리퍼가 유상리퍼가 되었는데.. 너무 비싸다 생각해서 기존의 자기 제품 돌려달라 그랬는데..
그럴 수 없다 라고 대답했고 돌려주지 않았다고 합니다. 여기서부터 문제가 발생하는 거죠..
제가 as 서비스 센터를 몇 차례 방문한 적이 있는데.. 가장 많이 들은 말이 "애플의 정책상.." 입니다.
근데 해외의 애플스토어는 그렇지 않은데.. 정말 애플이 국내 시장을 아무렇지 않게 여기는 게 짜증날 뿐이죠. -
랄랄라비비안
2014.08.15 00:38 [*.195.xxx.12]
혹시 걍 버려서 잊어버리는바람에 못돌려준다고 그러는거 아닐가요? ㄷㄷㄷ-_- -
C2255
2014.08.15 00:37 [*.241.xxx.158]
http://slownews.kr/22336 애플측에서 부분수리가 가능하다는 말을 꺼내놓고, 그것이 어렵다며 말을 바꿨으며, 원래 폰을 달라는 소비자의 요청에도 모르쇠로 일관했습니다. -
명경지수
2014.08.15 00:43 [*.95.xxx.206]
제가 여러번 as 경험을 한 토대로 말씀드리자면.. 최소한 애플코리아 직원을 정상적인(?) as 중에 만날 확률은 거의 없습니다.
수리를 진행하고 그 판단을 내리고 가능하다 불가능하다 여기는 말을 하는 것은 수리 기사일 뿐입니다. 애플 정책을 고수하는 위임된 수리 센터일 뿐이고요.
물론 기사가 애플 정책을 자신의 입맛에 맞게 왔다갔다 하는 부분도 있었고요.. 그래서 as 가 개떡이라는 말이 맞다고 보는 겁니다.
이들은 애플 직원이 아니니까요. 위임.. 말이 위임이지.. 짜증나는 부분이에요. -
랄랄라비비안
2014.08.15 00:50 [*.195.xxx.12]
미스테리한 사건이군요?!! 애플본사는 한국을 포기한듯싶습니다 -
명경지수
2014.08.15 00:53 [*.95.xxx.206]
홍콩 애플스토어를 포함하여 몇 군데 가 봤는데.. 최소한 한국의 삼성 as 보다 못하지 않습니다.
애당초 애플스토어도 없고 수리도 서드파티 업체를 쓰고 있다는 것 자체가 애플이 한국 시장을 어떻게 보느냐 하는 시각이 뻔히 보이죠.
애플은 그냥 일본 중국 시장에 비해 한국 시장을 계륵도 아닌 없는 존재로 치부하고 있지 않나 싶습니다.
아무리 기업논리가 우선한다지만.. 한국에 사는 사람으로써 꽤 기분이 나쁜 부분이죠.. -
C2255
2014.08.15 00:54 [*.241.xxx.158]
하아.. 포기고 뭐고 이놈들은 소비자를 대하는 태도 자체가 글러먹었어요. -
쌀킹
2014.08.15 02:18 [*.121.xxx.114]
이 사건 터졌을때 본 사람으로 정황을 설명드리면... 처음에 부분수리 가능이라고 해놓고 가져갔습니다. 그리고 찾으러가니
기사:부분수리가 안되서 리퍼처리했다. 근데 무상이 아니라 유상이다. 돈내놔라.
고객:무슨 소리냐? 누가 리퍼해달라고 했냐? 그런거 필요없으니 내꺼 내놔라.
기사:규정상 줄 수 없다.
고객:아니 리퍼를 원한것도 아닌데 맘대로 리퍼해놓고 그게 무슨말이냐? 부분수리 된다고 하지 않았느냐?
기사:일단 규정상 본래 기기를 줄순없다.
고객:이런 씨foot. 사장 나오라고해.
쉽게 말해서 리퍼 요청한적도 없는데 지들이 임의로 처리하고 원래 폰 못주겠다. 돈 내면 리퍼폰 주겠다. -> 빡쳐서 소송 들어감. -
명경지수
2014.08.15 00:31 [*.95.xxx.206]
애플의 as 는 애플의 정책을 따르는 대우일렉 프리스비 유베이스 등에 위탁된 체제로 압니다. 근데 아무래도 직접 관리하는 것이 아니다보니 문제가 생기죠.
(개인적으로 궁금한 부분이.. 애플의 위탁 시스템을 가진 이 회사들이.. 어떤 경로로 수익을 창출하고 있는지.. 그게 의문이에요)
아무튼 애플이 그렇다면 애플스토어 설치하고 직접 관리하면 낫지 않겠느냐.. 직접 애플스토어 경험해 본 결과.. 그게 결론이고 확실한 대안이긴 한데..
한국이 그럴 만한 가치를 가진 시장이 아니다보니.. 애플은 걍 모르쇠로 일관하게 되는 것이라 봅니다. 철저한 기업논리가 되는 거죠. 쩝.. 아쉬운 부분입니다. -
C2255
2014.08.15 00:35 [*.241.xxx.158]
http://slownews.kr/22336 보시면 아시겠지만, 위탁이 아니라 지금 명백한 애플측의 잘못입니다. -
명경지수
2014.08.15 00:40 [*.95.xxx.206]
읽어 봤습니다. 애플이 진정으로 잘못했다면 사과하고 보상을 합당하게 해 주어야 겠죠.
가만 보니 분명 애플의 책임도 어느 정도 있고.. 잘못을 한 부분이 보입니다.
다만 소송을 거시는 분도.. 시간이 다소 걸림에도 새 아이폰5로 교체해 주겠다는 제안.
심지어 현금 출고가대로 보상하겠다라는 제안을 어떤 이유에서인지..(아마1-2달 소요되는 시간?)
때문에 계속 고사시킨 것도 딱히 좋아보이진 않습니다.
뭐.. 법정 소송을 간다고 하니까..어느 쪽이던 결론이 나올 듯 합니다. -
C2255
2014.08.15 00:46 [*.241.xxx.158]
본 기사에 새 아이폰5로 교체해주겠다는 내용은 나와있지 않습니다. 무슨 내용을 보신건지.. -
명경지수
2014.08.15 00:47 [*.95.xxx.206]
2014년 2월 9일 ~ 17일 애플코리아 측에서 오원국에게 연락
“새 아이폰(아이폰5)으로 교체를 해주겠다. 소송을 취하하라는 요지 (단 1달~2달 기다려야 제품을 받을 수 있다고 함)
오원국, 이 제안을 거절
2014년 2월 17일 애플코리아 측에서 새 아이폰 대신 오원국 씨가 요구한 금액(조정신청 시 청구 금액 1,027,000원)을 주겠다고 새로 제안
대신 조정신청을 취하하고, 합의서를 작성한 다음 1~2개월을 기다리라고 요청
오원국은 애플 측의 제안을 거절
기사 타임라인의 내용중에 발췌된 것입니다. -
C2255
2014.08.15 00:52 [*.241.xxx.158]
즉시도 아니고 1~2 개월이면 이건 소비자를 놀리는 행위 그 이상 그 이하로도 보이지 않네요. 돈줄테니 입닥쳐라 이렇게 밖에 안보여요 ㅡ.ㅡ -
명경지수
2014.08.15 00:55 [*.95.xxx.206]
국내 공영방송 알바도 1~2달 뒤에 지급되는 경우가 허다하고.. 덩치가 큰 기업일 수록 행정도 거지같이 느립니다.
애플이 진짜 심각하게 느끼고 그걸 처리했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거죠. 뭐.. 소비자 입장에서 보면 충분히 화가 날
만한 상황이기도 합니다. 물론 애플 측에서는 이런 소비자들 일일이 대처할 수 없으니.. 행정력이 필요하고.. 늦어지는 것이
당연할 수도 있겠고요.. 참 갑갑한 사건이죠. -
망했네
2014.08.15 01:18 [*.250.xxx.180]
소비자가 봉도아니고 2달후에 줄테니 입닥치고 조용히 고소취하하고 애플이 모든책임이 없음에 각서쓰라~ 에 넵 그렇구말구요~ 이러고 도장찍는건 말도안되죠.<br /><br />남의물건 훔쳐가서 기만하는쪽이 잘못이지.<br /><br />알바비랑 비교하는것도 말이안되네요.<br /><br />여기도 이렇게 잘못하니 저기도 잘못할수있지 란 논리는 좀... -
명경지수
2014.08.15 01:24 [*.95.xxx.206]
입닥치고 조용히 있어라.. 라고 해석을 하시는 건 과잉해석이고요.. 고소취하 목적은 있으나.. 합의서와 양해각서를 쓴다는 것은 애플 입장에서도 나름 최선을 다한 거죠.. 만약 이게 마음에 안 든다면.. 뭐 별 수 있나요. 제 3자가 아니라 제가 저분 입장이었어도.. 원만하게 합의는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게 아니라면 저 분 하신 것처럼 한쪽이 죽을 때까지 덤벼들어야죠. 물론 합의 한다면..그 1~2달 기간 동안 받을 폰이나 돈을 받기 전 사용할 임대폰 정도는 애플 측에서 지급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울러 남의 물건 훔쳐갔다는 표현은 격한 표현이고.. 이미 초기화되어 어디로 가있는지 모를.. 시리얼 안다고 해도
그 많은 폰중에 찾기는 힘드니.. 기사 분 입장에서 머리가 참 아프셨을 것 같습니다. 찾을 방법이 없어요.
일일이 노가다로 찾을 수도 없는 노릇이고..현실적으로 돌려받는 것은 시스템 구조상 방법이 없음..
이미 진즉에 벌써 분해되어 리퍼를 위해 사라졌을 확률이 더 많겠죠.
고로 이것 역시 불만이면.. 어쩌겠습니까.. 절도죄든 강도죄던 고소로 걸고 넘어져야죠. -
망했네
2014.08.15 01:35 [*.250.xxx.180]
아뇨 가서 애플이 내민 각서내용 보고오세요.
그거 쉽게해석하면 나중에 새거줄테니 입닥치고 있어라입니다.
내용중에 절대발설금지도 있구요.
그거 보고오시면 기가막히실겁니다. -
망했네
2014.08.15 01:38 [*.250.xxx.180]
그리고 as맡길때 부분수리로 맡긴걸 기사가 뭐라고 지맘대로 본사로 보내요.
기사가 골치가 아프긴 왜 아파요 다 자기잘못인데.
님은 새차 바퀴간다고 센터에 맡겼더니 중국으로 보내버리고 못돌려준다고 잡아때면 아 그렇구나 하고 넘어 가나요. -
명경지수
2014.08.15 01:44 [*.95.xxx.206]
개인적인 생각은.. 기사 분이 부분수리 안 되므로 (애플정책 or 본인 임의로) 유상으로 돌리고 기기는 리퍼처리 해서 어떻게 하신 것 같습니다. 거의 매일매일 폰 수거가 이루어지니까요. 뭐.. 기사 입장에서는 날벼락이니까요; 비유가 적절하지는 않지만..말씀드렸다시피.. 제가 보기에는 둘 다 잘못한 부분이 있고.. 둘 다 어쩔 수 없는 입장이 있는 것 같습니다.
만약 제가 저 상황이었다면.. 두 번째 제안대로 1-2 달 안에 현금으로 애플에게서 받아내고 그 동안 사용할 임대폰을 애플측에서 받아 사용했을 겁니다. 둘 다 점차 감정 골이 심하게 패이는 것이 느껴지는데.. 원만하게 합의하는 것이 서로 간에 좋죠. 피곤하게 소송걸고 싸우고 하는 것이 전 더 시간낭비로 느껴집니다. 그냥 돈 받고 합의하고 다시는 애플 제품 안 쓰면 되니까요. -
망했네
2014.08.15 01:46 [*.250.xxx.180]
참 ㅋㅋㅋㅋㅋㅋ
말이 되는 소리를 하세요.
부분수리로 맡긴걸 왜 리퍼로 처리를 하냐구요.
왜요?
이해좀 시켜주세요.
기사가 부분수리 된대서 맡긴걸 무단으로 본사로 보내서 이 사단이 난건데 왜 둘다 잘못해요 기사만 잘못한거지.
이해좀 시켜주세요. -
심시맹
2014.08.15 07:43 [*.7.xxx.163]
소비자가 잘못한게 뭔데요? 애플의 권유를 거절한 것??
AS맡겼다가 과한 수리를 요구함에 다시 돌려달라는게 소비자의 월권이라고 생각하십니까? -
망했네
2014.08.15 01:39 [*.250.xxx.180]
그래놓고 우린 잘못없으니 고소할테면 해라 버티다 고소하니까 두달후에 폰 줄테니 입닥치고 모든 책임이 애플에 없음을 인정하고 각서써라 이런게 정상인가요
쉴드칠걸 칩시다. -
명경지수
2014.08.15 01:46 [*.95.xxx.206]
쉴드가 아니라 개인적인 견해이고 생각이고 느낌입니다. 쉴드는 가족에게나 치는 거죠. 애플에게 호감이 있는 것은 사실이나.. 엄밀히 말하자면 전 기계 자체를 좋아하는 기계애호가이고.. 그 가운데 애플이 그나마 제일 제 기호에 맞았을 뿐입니다. 암튼 서로 원만하게 합의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항상 이런 거 보면 느끼는 건데... 애플이나 삼성이나 그 외에 메이저 기업이든 다 소비자 위에 군림하려 하는 것 같습니다. 그냥 소비자 입장에서는 둘 가운데 하나 골라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게 되죠. 순응하고 적당히 이득을 취할 것이냐.. 아니면 죽기까지 싸울 것이냐..저는 아무래도 그럴 근성은 없나 봅니다. ㅎㅎㅎ 기업과 개인이 싸우면.. 슈퍼갑이 아닌 이상 개인이 이길 수가 없죠. 적당히 원만하게 처리하자.. 그게 제 생각입니다. 딱히 옳다고 생각은 안 되지만..대단하신 분들은 끝까지 싸우시겠죠. -
망했네
2014.08.15 01:50 [*.250.xxx.180]
쉴드가 아니라고 하시는데 이런게 쉴드치는겁니다.
100퍼 애플잘못인데 소비자가 잘못인듯 몰아가는게 좀....
위에 말하는것부터가 완전 기업의 노예세요.
공영회사도 알바비 늦게주니 합의금 늦게줘도 된다 하시질않나.
노예각서도 애플이 최대한 양보한거라 하시질 않나;;
아.. 전 이런분들 보면 갑갑해서 격해지는듯 하네요.
기분나쁘시면 죄송합니다. -
명경지수
2014.08.15 01:52 [*.95.xxx.206]
아.. 뭐 기업의 노예까지는 아니더라도 현실주의자 쪽이라서요..이상을 가지고 기업과 말도 안되는 싸움을 벌이느니.. 그냥 적당히 합의 보고 이득 챙기고 말자.. 주의입니다. ㅎㅎㅎ 사실.. 싸우려는 사람이 대다수라면 한국 그것도 삼성 과는 아마 수백만 명이 고소전을 벌이고 있어야 겠지요..근데 고소 거는 분들은 거의 없는 것이 현실이고.. 저도 그냥 현실에 순응하는 바보같은 한 사람일 뿐이죠 뭐..ㅠㅠ
당장 술자리에서는 정치판 욕하고 나라 욕해도.. 현실에서는 월급의 노예가 되어 깨갱하고 사는 분들이 거의 전부인 세상인데요 뭘...제가 대단한 사람도 아니고..ㅠ 흙 -
망했네
2014.08.15 01:55 [*.250.xxx.180]
그게 기업의 노예입니다;;;
소비자의 권리를 스스로 박탈하는.
그리고 저 아이폰 보상한다는것도 고소하고 티비에 방송되고 여론이 들끓으니 그때서야 발설금지 모든책임 애플에 없음각서 쓰고 두달후에 보상해준다고 한거에요.
고소한다고 해도 비웃고 리퍼비내라로 무시한게 애플입니다.
여론이 생기고 국가기관에서도 뭐라하니까 이렇게라도 된거지.
명경님처럼 대응했음 아예 관신도안주고 보상? 그딴거도 없었어요. -
명경지수
2014.08.15 02:03 [*.95.xxx.206]
사람이 경험의 노예이다 보니.. 저도 제 경험과 기준으로 판단할 수 밖에 없네요. 저는 여태 애플 제품 4년 넘게 써오면서.. 아껴서 잘 썼고.. 일부러 고장 낸 적도 없이 말이죠. 그러다 간혹 고장나면 정상적으로 잘 리퍼 받았고.. 케어 연장하여 또 쓰다가.. 또 리퍼 받고.. 그렇게 불만 없이.. 잘 썼었거든요.
삼성 것도 하드 베드섹터 생기면 수리 요청했는데.. 용량 더 큰 새 하드 줘서 감동 먹고.. 오~ 삼성! 이러고 살았더랬죠. 소니나 중소기업 제품들도 as 불만을 가져본 적이 한 번도 없습니다. 얼마전에는 장난감으로 구입한 언락 z2 엑스페리아 하자 있어 새제품으로 교환받고.. 또 한 달 넘게 잘 쓰고있고..아무튼 그러다보니 사실 저런 일들은 자꾸 머리로만 이해하게 되네요; -
망했네
2014.08.15 01:56 [*.250.xxx.180]
제품은 좋아하되 기업에 얽메이는건 안좋습니다. -
선구자
2014.08.15 00:42 [*.37.xxx.229]
허허 정말... -
나락러브
2014.08.15 00:48 [*.221.xxx.55]
기업에 불매운동하자 이래도 사는사람은 삽니다.
한국에서 보이콧 성공한거를 본적이없어요.
이쯤되면 생생필품가지고 장난치는 기업보다는 말로 행동하시는 알면서도 속아주는 냄비근성 소비자들을 욕할수밖에없네요 -
C2255
2014.08.15 00:50 [*.241.xxx.158]
저 혼자라도 불매를 진행할려고요. ^^ 한번 칼을 뽑으면 끝을 봐야죠, -
랄랄라비비안
2014.08.15 00:53 [*.195.xxx.12]
사건좀 띄워서 크게 뜨면 혹시압니까? 애플 스토어ㅡ한국 입점할지 ㅎㅎㅎ 소비자를 위해서 행동하실분들이ㅡ많이 필요하느세상이군요 -
나락러브
2014.08.15 00:55 [*.221.xxx.55]
뉴스에도 떴는데 매스컴에서만큼은 이미 크게뜬거아닌가요?
애플스토어 한국입점은 별개의문제고요. -
랄랄라비비안
2014.08.15 00:59 [*.195.xxx.12]
어쩌라고요? 애플 철수하면 속시원하시겠어요? 별개문제라고ㅡ하는거보니 철수하라는거밖에 다른 방법이 없겠네요 ㅎㅎㅎ 저문제의 근본적해결은 사과한후에 애플본사에서ㅡ직접as하도록 스토어입점하는거밖에 더 있나요? 그게아니라면 뭡니까? -
C2255
2014.08.15 01:07 [*.241.xxx.158]
애플은 한국에 항상 무관심으로 일관해왔는데, 아마 이번에도 똑같을겁니다. 그리고, 소비자를 기만하는 마인드를 가진 회사는 철수해도 상관없다고 봅니다. -
랄랄라비비안
2014.08.15 01:17 [*.195.xxx.12]
그런식이면 삼성 엘쥐 델 hp등등 기업들중 자유로운기업이 어딨을까요? 저분말고 저런케이스 많지도 않은것같은데 해결도 안될문제 뭣하러불매운동합니까?? 철수하면 무엇이 이득입니까? 제 생각에 이득볼 사람들이 머릿속에 그려지긴합니다만 -
망했네
2014.08.15 01:19 [*.250.xxx.180]
기업이 잘못하고 소비자를 우롱하는데 쉴드는 왜 치죠? -
망했네
2014.08.15 01:19 [*.250.xxx.180]
그딴 회싸는 철수해도 신경도안써요 -
나락러브
2014.08.15 01:10 [*.221.xxx.55]
전애플폰안쓰는데 ㅋㅋ -
sk573
2014.08.15 01:30 [*.166.xxx.48]
솔직히 저런 대우를 받은 분들에게는 정말 그 회사에 대한 인식이 나빠질 수 밖에 없겠네요...
저분 주장이 사실이라면 저건 명확히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AA건전지팡이
2014.08.15 02:26 [*.49.xxx.141]
저런 사건이 일어난 입장에서는 어쩔 수 없는 부분이겠지만
애플 측에서도 국내 시장, 안드로이드에 밀려서 수익이 많이 안나는 판국에
컴퓨터 분야도 엑티브 엑스가 판치기에 윈도우가 성행하는 국내시장, 그다지 메리트 없습니다.
굳이 애플스토어를 들일 필요 없다고 생각하겠죠, 그만큼 신경도 안쓰고요
그래도 애플이니까 사는 사람들은 엄청 사죠. 저도 아이패드 쓰고있습니다만 기기는 참 좋습니다
그래서 불매운동.. 정말 효력 없을겁니다.. 애플 측에서도 이걸 알고있기에 더 그다지 대응을 안할지도 모르겠네요
그리고 위에 랄랄라비비안님이 쓰신 이득 볼 사람이라는 말이 참 와닿네요
댕굴님 화나시는건 알겠습니다만 저건 쉴드라기보단 정말 철수하면 국내시장은 더 그림이 안좋아집니다.. -
C2255
2014.08.15 02:29 [*.241.xxx.158]
개인적으로 진행하는 겁니다. 전 저 회사가 확 싫어졌어요. 그리고 자기가 잘못 한 것 때문에 이득 볼 사람이 이득보는 것은 쉴드 칠 건덕지도 없습니다. -
쌀킹
2014.08.15 02:45 [*.121.xxx.114]
제가 생각하는 A/S에서 가장 중요한 것을 꼽아보자면...
커버리지 - 거주구 혹은 직장에서 가까운 거리에 쉽게 찾을 수 있게 센터가 많이 존재해야 한다.
두말할 것 없겠죠. 아무리 서비스가 좋아도 받지 못하면 끝입니다.
품질 - 서비스 품질입니다.
결과만 좋다고(즉 고장난걸 잘 고침) 서비스가 좋은 것은 아닙니다. 고객과의 대면, 처리과정이 서비스에서는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사후대처 - 폭넓게 발생하는 이슈가 터지거나,(안테나 게이트나 아몰레드 번인관련 등) 소송과 같은 심화된 컴플레인에 대한 대처. 혹은 서비스 처리 이후의 관리.
개인적으로는 이슈가 설령 근본적으로 해결되지 않더라도 해결하려는 노력을 보여야하며, 컴플레인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맥북 아이폰 아이패드 다 쓰고있는 제가 느끼는 한국시장에서 애플이 저 세가지 중 만족할만한 퀄리티를 보여주는 항목은 단 한개도 없습니다. 커버리지는 본사 직영도 아니고, 서비스 품질은 악평 일색입니다. 사후대처는 가장 최악입니다. 아이폰4의 안테나 게이트, 아이폰 5라인 디스플레이 녹테두리 이슈, 맥북프로 잔상이슈, 맥북프로 그래픽카드 이슈, 아이맥 클라우드 이슈, 맥북에어 SSD 사망 이슈... 등등등
저 이슈 중 녹테두리는 뭐가 그리 힘든지 입고를 시키고 3일 이상이나 기다려야 '교체'를 해주며 (심지어 디스플레이는 본래 리퍼 대상. 저 이슈에 한에서 교체) 제가 갔던 서비스센터는 OS의 문제라는 별 미친 대답을 듣기도 했습니다. 안테나 게이트는 안테나를 잡지 말라는 미친소리를 하질 않나, 맥북프로 잔상이슈는 명백한 디스플레이 결함임에도 연장 프로그램을 실시하지 않으며,(워런티 경과 후 유상) 아이맥 클라우드는 아예 소비자에게 책임을 떠넘기기도 했고. 2011년식인가 2010년식인가 기억은 안나는데 맥북프로에 GPU가 맛이가는 이슈가 물망에 오른지 몇년이 지났는데도 아예 언급조차 없고, 2012년식 맥북에어는 이슈가 터진 후(보통 사용기간 1년 정도에 사망한다 함) 몇달이 지난 후에야 프로그램을 내놓았습니다.
국내에서 애플 제품을 쓰는 것은 한마디로 "난 서비스를 개털같이 받아도 괜찮다." 라는 약관에 동의를 하고 사용하는 것이나 다름없다고 생각합니다. 맥은 그나마 케어를 구입해서 그럭저럭 VIP 같은 대우를 받고 있는데 아이폰은 뭐 케어를 사고 싶은 마음도 안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