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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원플원 - Oneplus One 개봉 & 5시간 사용기! 추천 0 IP 주소 210.229.xxx.244
글쓴이 토몽구 날짜 2014.08.19 00:12 조회 수 3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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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이 발 DHL 도착!!!


원래라면 이틀만에 배송받을 뻔한 미친 스피드였지만 안타깝게도 수령 일정이 어긋나서 주말로 연기 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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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


단단하게 묶여있어서 웬만한 충격으로는 불량 날 걱정은 안 해도 될 수준 이었습니다. 튼실하게 되어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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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물. 본체 케이스와 충전기 박스 별도로 오더군요. 왜 구분한건진 좀 아리송.


본체 박스 안에도 충분히 공간 있었는데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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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 봉 !



와 중국폰 패키징이 이래도 되나 싶었습니다.


너무 깔끔해서 리뷰로 봤는데도 불구하고 또 감탄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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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인치 F-HD 해상도. 무게는 162g.


실제로 들어보니 크기에 비해서 무지막지하게 가볍더군요. 기존에 쓰던게 아이폰5임에도 불구하고 말이죠.


3100짜리 배터리도 장착한 핸드폰이 이 정도라니. 요새 핸드폰도 다 이 정도는 기본인가 싶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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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냥 감탄. 역대급 감성이네요 진짜.


개인적인 소감이지만 아이패드1 처음 산거 개봉할 때와 같은 충격을 받았습니다.


깔끔하고 군더더기 없이 알짜만 딱딱. 개인 취향이 많이 반영된 소감이지만 이거 너무 맘에 들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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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봉 USB와 USIM핀.


이게 중국산 디자인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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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룡점정. 충전기 디자인도 완벽.


2A 충전을 지원해서 대용량 배터리도 빠르게 충전 가능함.



그리고 실제로 장착된 건 Color OS라는 들어본 적 없는 OS였는데,


안드로이드 폰은 델 스트릭 이후로 간만에 쓰는 저도 익히 이름을 들은 CM롬으로 교체시도.


다행히 생각보다 그렇게 어렵진 않더군요.


CM롬 올리는 단계에서 md5 파일이 없다고 자꾸 실패해서 좀 당황했지만, XDA 능력자가 만든 툴 박스로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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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롬 올리고 세팅까지 어느정도 완료 후 재차 감상. 5.5인치 위엄은 대단하군요.


더불어 해상도도 높아져서 아이폰5 쓸 때 보다도 큰 압박감이 옵니다.


디스플레이 액정 품질도 최상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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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는 스테레오 스피커. 엄청나게 빵빵합니다.


중간정도 볼륨인데도 워낙 우렁차서 방 안 한가득 울려 퍼질정도.


볼륨 최대로 키우면 층간소음이 남의 문제가 아니게 될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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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촐한 제품 로고와 인증마크 외엔 아무것도 없는 백플레이트.


아이폰 급 깔끔함에 여기서 한 번 더 전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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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화면 세팅.


런처는 노바 런처입니다. 이게 가장 깔끔하게 쓰기 쉽더라구요.


역시 웬만한 경우 아니면 다운회수가 증명하는 건가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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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시범삼아 띄워본 크롬.


F-HD해상도가 깡패긴 깡패입니다. 제 데스크탑이랑 표시하는 영역이 같아요.


기기도 파워풀한 것이 문제없이 잘 돌려주고, 넥서스7 쓸때도 그랬지만 옛날 안드로이드 생각하다가 깜짝 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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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걱정한게 아이폰 음악을 어떻게 고스란히 가져오냐 였는데...


double Twist 란 프로그램으로 간단히 해결했습니다. 고스란히 복사해서 아이튠즈 플레이 리스트까지 구겨넣는 위엄.


어플은 아이폰에선 일단 다 귀찮은것도 있고, 심미적인 디자인 건도 있어서 그냥 기본 앱 사용했는데,


안드로이드는 골라서 쓰는 맛이 있네요. 개 중에서 예전에 쓰던 Zune HD의 DNA가 느껴지는 걸로 하나 골라서 인스톨 했습니다.



터치 감각은 그야말로 찰떡.


쫀득쫀득하네요 아주. 전혀 툭툭 끊기는 느낌이 없었습니다.


아이폰과 비교하면 유연성이 약간 부족해도 속도감이 있는 스포츠카 같은 느낌.


대신 이 터치가 상당히 민감해서 살짝만 건드려도 바로 인식해서 좀 피곤한 점이 있긴한데,


이 점은 워낙 아이폰만 장시간 쓰다보니 들은 터치 버릇 때문에 그런거 같아서, 익숙해지면 해결될 듯 싶습니다.



배터리는 현재 주파수 문제로 계약 중인 통신사 - 현재 일본 거주중이라 au 사용 중입니다 - LTE 실험은 못 했지만,


와이파이로 접속해서 2시간 가량 간단한 게임과 인터넷 서핑을 했는데 30% 밝기 정도에서 20% 정도 소비되는 걸 확인했습니다.


솔직히 놀랍더군요. 배터리에 여유가 있는 안드로이드 폰은 이정도까지도 사용이 가능하구나 싶었습니다.



여하튼 대충 잡아서 45만원 짜리 언락폰 치곤 무시무시하네요.


타사 플래그십 CPU를 오버클럭으로 때려박고 3G 램에 3100mh 배터리까지.


기존에 쓰든 au USIM은 주파수 문제로 사용이 불가능하긴한데, 조만간에 도코모로 옮길거라서 이것또한 별 문제 아니고.



지금까지 날 실망시키기만 한 중국이 이런 퀄리티의 폰을 뽑아낼 줄이야.


삼성과 LG의 앞날이 그렇게 순탄치는 않을듯 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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