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차에 달려있던 오디오 입니다. 기존 순정을 사제로 DIY 했는데 저가형 제품이라 전원을 껏다키면 설정들이 사라져 불편하게 사용중이어서 이번에 핸들리모컨과 함께 교체를 해볼까 합니다.

당시 핸들리모컨이 없던 모델이었지만 수출형 및 F/L 버전에서는 핸들리모컨이 옵션으로 달려있었습니다. 수출형과 스티어링 휠 자체는 똑같기 때문에 배선이 살아있나 열어봤는데 3P 짜리 배선이 하나 살아있습니다.

이놈이 핸들리모컨 커넥터 입니다. 이놈을 재활용 할껍니다.

오디오를 바꾸기전 핸들리모컨을 먼저 장착합니다.

장착 전 사진은 깜빡하고 못찍었지만 스티어링 휠의 에어백을 분리 후 혼스위치를 제거합니다.

그 이후 오른편에 저 핸들리모컨을 고정해주면 됩니다. 수출형과 스티어링 휠 자체는 같기 때문에 따로 작업없이 볼트만 고정하면 장착이 됩니다.

이후 혼스위치를 장착하고 배선을 연결해 줍니다.

에어백까지 장착을 하면 이와같이 핸들리모컨 장착이 완료됩니다. 

이제 오디오를 바꿀 차례입니다.

센터페시아를 뜯습니다. XD는 4개의 십자 볼트만 풀으면 센터페시아를 뜯을 수 있습니다.

그 이후 XD에 맞게 개조된 오디오 잭과 핸들리모콘 연동을 위한 컨버터 배선까지 연결을 해줍니다.

XD의 경우 3P 짜리의 커넥터라 배선연결이 어렵지 않습니다.

이후 새로 구매한 오디오까지 장착합니다. XD의 경우 2단 이지만 현재 장착하는 제품은 1단짜리 제품이라 아무기능없는 항공메타를 아래쪽에 하나더 장착합니다.

이후 센터페시아 까지 장착하면 완료됩니다.

기존의 오디오는 2단짜리라 사이에 공간없이 딱 들어맞았지만

이놈은 2개를 합치는 바람에 사이 공간이 많이 뜹니다.

오디오를 구매할때 마감제를 같이 줬지만 맞지 않아서 장착은 안했습니다.

거기다 기존 오디오에 살작 마감제가 붙어있었지만 센터페시아 장착시 걸려서 그놈까지 뜯어버려서 좀더 공간이 많이 남습니다.

하지만 귀찮기 때문에 그냥 쓰겠습니다.

XD 오디오 장착은 매우 쉬운편이기 때문에 저처럼 손고자도 작업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