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애플 기기별 감촉(?)에 대한 경험들 | 추천 | 1 | IP 주소 | 220.72.xxx.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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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SIXBON | 날짜 | 2017.08.12 08:12 | 조회 수 | 1421 |
아이폰 7 첫 구매 때 알루미늄 부분의 감촉에 대한 소감은 전에 쓰던 아이폰 5보다 부드럽네? 였습니다. 전에 쓰던 건 긁으면 소름이 돋는 종류였죠. 몇달후 아이팟 터치를 구매했을 땐, 확실히 거친 느낌이었구요. 손톱을 갈 수 있을 정도로요. 그런데 또 아이폰 7을 리퍼비쉬 받은 후 감촉은 또 이전 폰보다 거친 느낌이었습니다. 또 한달 후 아이패드 프로 10.5를 만졌을 땐 감촉이 전에 쓰던 9.7프로보더 고운 표면이었습니다. 근! 데! 또! 그 프로 10.5가 사자마자 스피커 불량으로 교환을 받자 더 고운, 뽀득뽀득 소리가 날 정도의 재질로 바뀐 것입니다. 전 리퍼든 뭐든 신제품을 개봉할 땐 항상 집에서 목욕을 깔끔히 하고 경건한 마음으로, 최상의 컨디션으로 개봉합니다. 확실히 모델 불문 세대 불문 알루미늄 5000이니 7000이니 할거없이 표면이 다 다르더군요. 추가로, 라이트닝 포트에 연결하는 그 맞물림의 감촉 또한 다 다르더랍니다... |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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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ean
2017.08.12 10:47 [*.224.xxx.171]
하하.. 기기별 편차인것인가.. 애플도 폭스콘에서 대충 찍어내지 말고 제대로 살펴가며 만들었으면 좋겠어요 ㅠ 통신문제부터 밴드게이트 물빠짐 논란 이염논란.. -
SIXBON
2017.08.12 11:56 [*.147.xxx.199]
아... 비판하려는 의도는 없었는데... 그래도 애플이 출시한 물건들은 타사 동종 기기와 비교해서 가장 마감 좋게 뽑아내는 그 고품질 때문에 오히려 조금이라도 같은 애플 사 제품보다 떨어지면 욕을 먹는 것이겠죠. 요샌 악세사리 빼곤 가격도 합리적이고
오버워치 롤이 망겜소리 듣는거랑 같은 이치랄까.. -
공학덕후
2017.08.12 18:26 [*.199.xxx.125]
부식문제도 있었죠 -
SIXBON
2017.08.12 18:44 [*.147.xxx.199]
흠... 생각해보니 같은 모델이라도 재질이 진짜 다른걸까요? 습도가 높으면 난다고 하는 징그러운 부식 무늬 현상은 그렇게 많이 부각되지 않았죠. 지구에 습도 높은 사람 사는 곳이 얼마나 많은데... -
공학덕후
2017.09.01 00:34 [*.107.xxx.227]
그렇죠 사용자관리문제는 나중 문제고요. 부식형태보면 균일부식이 아니고 부분적 부식형태란 말이죠 피막을 대충만들었거나 피막 염색에 쓰인 물질탓이겠죠 레드에디션샅은경우는 잘모르겠네요 그건 수도 적어서 공장탓도 못할텐데...그건 그 경우는 그냥 기본기 부족이라고 밖에 -
SIXBON
2017.08.12 18:49 [*.147.xxx.199]
이번 아이폰 7 프로덕트 레드 에디션도 누구건 물 빠지고 누구껀 안그런거 보니 애플이 많이 생산해야 하는 처지라 좋은 걸 만드는 공장이 부족했을 걸 수도 있네요 -
머가조아
2017.08.12 13:57 [*.236.xxx.170]
마감은 확실히 좋고 QC는 좀 부족하고..전 사자마자 거의 캐이스를 끼우거나 표면 감촉은 전혀 생각디 못했는데
충전 포트 단자는 공감합니다. 어떤건 약간 헐겁게 들어가거나 빡빡하거나 안맞는데 우겨넣는 느낌등 다르더라고요 -
itdevicesholic
2017.08.12 15:31 [*.189.xxx.30]
저도 한번 만저봐야겠네요 ㅎㅎ -
머가조아
2017.08.13 20:45 [*.236.xxx.170]
이번 10.5 실벙와 스.그도 감촉이 좀 다르네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