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오늘 알바를 하면서 이모 핸드폰이 갤럭시s8이라드라고요 마침 저희 어머니가 생각이 난게.. 최근에 어머니께서는 지플렉스...를 오랫동안 쓰시다가 갤럭시a5 2017으로 바꾸었어요 비싼폰은 아무래도 힘들고 선택지 중에서 제가 갤럭시j7 2017이랑 a5 2017로 바꾸시라고 말씀 드렸어요 그래서 a5를 바꾸셔서 나름 만족해 하시니 제가 바꿔드린건 아니지만 잘 사셨다는 생각이 들어서 좋았는데.. 제가 알바를 하는 이유가 아이폰8 256으로 살려고 알바를 하는데 부모님에겐 s8이 오버스펙이 이라서 a5면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저한테도 아이폰8 역시 오버스펙이라는 생각이 들고 그럼에도 우리 다들 플래그십 폰들 다 갖고 싶잖아요.. 어머니한테도 s8은 오버스펙임에도 속으론 쓰고 싶어 하실 생각을 하니.. 마음이 뭔가 그렇네요.. 제가 아직 고등학생이라서 부모님에게 폰을 사드릴 날은 많이 멀었지만.. 제가 나중에 커서 돈을 모아서 부모님에게 플래그십 폰을 사드리는 아들이 되고 싶다는 마음이 드네요.. 그게 진정한 효도폰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