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구입 계획에 없는 물건들이지만.. (약정의 노예..)

s9이야 디자인이 유출된 것보다 많이 다듬어져서 나왔다고 생각하고, 후면 디자인도 s8의 후면 디자인보다 사용성이나 디자인적인 면에서 더 나은 디자인이라고 생각합니다.

가변조리개는 아직 사용해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지만 신기하네요. 빨리 디프가서 체험해 보고 싶습니다.

그리고 xz2의 디자인이 말이 많은것 같은데.. 제 눈에는 이쁘네요.

아무래도 기존의 각진 디자인이 높은 완성도를 가지고 있었기에 새로 나온 디자인이 상대적으로 눈에 안밟히는 효과도 있는듯 한데..

저는 z1,2,3,5 xz까지 사용해본 나름 소니의 각진 디자인 빠 인데도 현행 디자인이 매우 마음에 드네요.

몇 년전만 해도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과도하게 두께를 줄이려고 했고 지금도 어느정도는 얇아야 한다는 강박이 조금은 있는 듯 했는데

소니는 두께를 상당히 늘렸더라구요. 그렇다고 배터리가 더 들어간 것 같지는 않다만.,.

그래도 제 경험상으로 6-8mm대의 두께보다 10mm급의 두께가 그립감면에서는 훨씬 좋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보기엔 구시대적 유물 같아보일수는 있어도 실제로 잡아보면 편안하게 잡히는 면에선 훨씬 강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그 두께에 배터리도 평범하면서 이어폰 잭을 빼는 소니는 대체.. 도,,

그리도 디자인도.. 전면 베젤도 이정도면 충분히 균형있게 얇은것 같고

상단의 소니로고가 내려가면서 리시버와의 균형도 있어졌달까요. 센서 위치의 균형이야 항상 소니가 잘 해왔던 것이고.. 

상당히 단정하고 인상적인 디자인이라고 생각해요.

후면도 과거의 루미아가 생각이 나서 아주 마음에 들구요.

(루미아 925)

(xz2)

후면 재질이 유리인지는 모르겠는데 유리라면 아주 세련되게 디자인 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다만 지문인식 센서가 상당히 아래로 내려간 기분인데 저게 편할지는 사용해봐야 알 듯 하네요.

개인적으로 s9보다 디자인이 낫다는 입장입니다.

약정이 끝날 때까지 이 디자인을 유지하고 있다면 아마 다음 제 폰은 소니폰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소니답게 색상도 상당히 이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