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름 애플기기 쓴다는 사용자인데
베타버전은 난생 처음 올려봤습니다.
물론 저는 6월 키노트도 못봤고
ios12에 대한 정보도 없는 상태에요.

잠깐 만져보니 크게 달라진건 모르겠는데
베타버전임에도 성능+주사율 덕분인지 버벅이는건 없이 빠릿합니다.

ios11 초반때보다 더 나은 느낌이에요. 12에서는 안정화해준다데 정말 그랬으면 좋겠네요

다만…정보도없이 올린터라 놀랬어요…

홈버튼은 떡하니있는데 제스처나 ui가 아이폰X이 되버렸네요.

상단바에서 아래로 내리는데 컨트롤센터가 안나오길래 식겁…
설마했더니 오른쪽에서ㅋㅋ ㅜㅜ
하단에서 독올리려고 가볍게 스와이프했을뿐인데 홈으로…또 식겁

위로 스와이프했다가 잠시 기다려야하는 앱전환기도...

X사용자는 아니지만 매장에서 몇번 만져본게 전부일지라도
홈제스처는 쉽게 적응했는데 아이패드에서는 아직 어색하네요.
왜인가했더니…홈버튼이 떡하니있는데 마치 없는거처럼
변경된 탓일지도

이로써 프로3세대는 노치까지는 몰라도 (노치는 아닐거야..!)
루머처럼 홈버튼없애고 페이스아이디로 갈듯한 느낌이 마구 드는군요.

10.5 오래쓸까싶더니 신형나오면 또 뽐뿌오겠군요
성능이런거보다 베젤리스 디자인때문에…(역시 애플ㅜㅜ 노치있음 다행인가 싶기도?)

X과 동일하게 홈제스처는 상당히 편한데 아이폰X보다 더
민감하게 반응하는 느낌입니다.

그렇게 느끼는 이유가 X과는 다르게 패드는 하단에서 같은 방식으로 독을 올려야하는터라
12버전에서는 하단에서 위로 살짝 스와이프해도 홈으로 가기때문에
하단에서 독을 올리기위해서는 정말 살살 천천히 스와이프해줘야하는 불편함이 크네요~

여튼 스와이프 방식변경이 아직은 적응이 안되네요
ios11의 디자인도 X을 위한 초석같이 느껴졌는데
이제 ui, ux가 X기준으로 가는거 같아요.
이번 신형보고 갈아탈 생각은 있기야하지만,,,은근히 X이든 X후속으로 바꾸라는 압박처럼 느껴집니다. 

이미 X쓰시는분들은 패드에 12버전 올리면 같은 ui라 만족하실거같지만
당장 컨트롤센터, 알림센터만해도
8시리즈이하 홈버튼있는 ios11 아이폰하고 햇갈려요.

ios11로 다시 내려가고싶은데…
나름 검색해봤는데 잘모르겠어서 그러니
아시는분계시면 자세한 설명 혹은 링크같은거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