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세대 프로11인치가 왔습니다.

사실 어제 왔는데 시간이 늦었던 관계로 오늘 개봉을 했네요.

특히나 이번 모델은 물량이 적은건지 수요가 많은건지 모르겠지만 구하기도 어렵고 배송도 엄청 느려서 

애먹었네요.

10.5 구입할때도 실물도 안보고 사버렸는데 이번 모델도 이미지랑 영상만 봤을땐 실버가 깔끔한거 같아

주문한다음에 실물을 보러갔더니 별로여서 취소하고 다시 주문하느라 배송만 늦췄습니다..ㅜㅜ

개인적인 사용패턴상 늘 셀룰러 모델을 사도 쓸모가 없는게 셀룰러였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에 늘 살때는 셀룰러를 구입하게 되는데

이번에는 구하기가 너무 어려워서 그냥 와이파이 모델로 샀어요.

이번 모델은 분명 안산다고 하긴했었는데 사고싶어서 산게 아니라면 믿으실지 모르겠지만..

10.5를 다시 사는건 좀 애매하다보니..사정상 그렇게 됐습니다.

10.5때도 박스패키징은 이뻤지만 이번거는 더 이쁜듯하고, 박스 높이가 좀 낮아진듯 합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패드 자체는 기존의 아이패드의 익숙한 디자인의 아이덴티를 가지고 있는 10.5가 더 이쁘다고 생각해요.

개봉하면서 설레임은 크지 않았는데

걱정이 앞섰던데 공.홈 구매도 아니고 이번 제품은 특히나 더 비싸고 얇아지다보니

출고부터 휘어져있으면 어쩌나 싶었는데 다행이 눈에 뛰는 휨은 없네요

무사히 1차관문은 통과한거 같습니다.

이제 천천히 더 살펴봐야겠어요.

아직 아이폰에서도 페이스아이디를 안써봤는데 패드에서 먼저 써보네요.

아참..펜슬 구매하셨거나 하시려는 분들은 

펜슬 붙은 사이드면에 필름을 붙이거나 펜슬에 필름 or 스킨같은거 붙이시기 바래요

개인적으로 예상했던일인데!!  애플스토어가서 구경해보니

사람들이 하도 땠다 붙였다를 마니해서 그런지 펜슬 평평한 면의 흰도색이 벗겨진게 꽤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번 펜슬의 사용성은 좋아졌지만 (사실 진작에 이랬어야했는데 3년지나고 이제서야 ..) 

1세대에비해  가격은 4만원 오르고 여분 펜촉은 없고 싼티나는 마감이라고 느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