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y 8.2019
- 디자인
- 여전히 삼성 기기 같아 보이기는 하지만, 제법 신선해 졌죠.
- 특히 검은색을 못 뽑던 삼성이기에 프리즘 블랙이 더 맘에 들어요.
- 프리즘 블루도 국내 출시 좀 해 줬으면...
- 상당히 가벼운 157g의 무게도 좋고
- 요즘은 필수인 IP68 방수/방진도 지원.
- 지문인식 센서
- 전원을 켜는 것은 들어 올리거나 두 번 탭 하는 걸로도 가능하지만
- 홍채인식 센서는 제거됐는데
- 화면에 내장 된 지문인식 센서를 누르는게 제일 편해요.
- 초반에는 영 별로이던게 업데이트 이후로 많이 좋아졌어요.
- 당연히 지문인식 센서 제스쳐 같은 것은 지원되지 않고
- 직사광선 하에서 하얀 화면을 보면 센서가 비쳐 보이기도 하는데, 저는 크게 신경 안 쓰였어요.
- 디스플레이
- DCI-P3 및 HDR10을 지원하는 패널인데 아주 맘에 들어요.
- 두 가지 색상 모드 모두 화면이 굉장히 맑다는 느낌이고
- 전면 카메라를 잘라 낸 인피니티-O 형태도 별로 안 거슬려요.
- Always-on Display 디자인은 더 예뻐 졌구요.
- 다만 익숙해 지기 전까지는 지문인식 센서 위치가 화면에 표시되는게 편한데, 번인 방지 때문인지 꼭 화면을 눌러야 뜨는 건 불만.
- 퍼포먼스/성능
- Exynos 9820과 8GB RAM이 탑재되어 있는데, 전반적으로 아주 빠릿해요.
- Wi-Fi 6도 지원하니 전송 속도도 최고까지 뽑을 수 있고요.
- 이번에도 Snapdragon 855가 여러 모로 더 잘 만든 칩셋 같아서 아쉽지만
- 일부 지역 빼고는 Exynos가 국제판이니 어쩔 수 없겠죠.
- 소프트웨어
- 원 UI는 정말 마음에 드는게
- 새 아이콘, 레이아웃, 작동 방식 모두 신경을 많이 쓴게 보여요.
- 블루 라이트 필터와 야간 모드가 들어가 있고
- 내비게이션 바를 제스처로 바꾸는 것도 가능하죠.
- 홈 버튼을 훑으면 멀티태스킹 창을 넘길 수도 있고.
- 드디어 빅스비 버튼을 다른 앱으로 바꿀 수 있는 것도 좋아요.
- 최적화에 너무 집착했는지 사진 해상도 변경과 같은 기능이 빠진건 불만이지만
- 일부 기능은 굿 락 등의 확장 앱으로 되살릴 수 있으니 참고 하세요.
- 카메라
- 일반 + 광각 + 망원의 트리플 렌즈가 탑재되어 있는데
- 전반적으로 사진은 무척 잘 나오는 편이에요.
- 일반각은 f/1.5와 f/2.4 전환이 돼서 낮에는 더 선명하고 밤에는 더 밝은 촬영이 가능하고
- AI 상황 인식과 비율 추천 기능도 있죠.
- 망원 렌즈에도 OIS가 있는게 맘에 들고요.
- 다만 야간 모드는 경쟁 기종이 더 우월한 결과를 내 주는게 아쉬워요.
- 그래도 라이브 포커스는 이전에 비해 훨씬 개선됐고
- FHD만 지원하지만 수퍼 스테디로 엄청 안정적인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고
- 전면 카메라도 4K 녹화가 가능한 것 강점.
- 음향
- 스테레오 스피커는 동급 최고 수준이고
- Dolby Atmos의 효과도 아주 좋아요
- 음량을 키우면 후면이 좀 떨리는데 일부 제품처럼 신경 쓰일 정도는 아니고
- 유선 출력 또한 마음에 드는데
- 진공관 앰프 프로와 콘서트 홀 효과가 없어진건 왜죠?
- 배터리
- 5시간 30분에서 6시간 정도의 화면 켜짐 시간
- 3400mAh로 용량이 크지 않아서인지 30분에 51%, 1시간에 87%, 1시간 30분에 완충으로 충전도 빠른 편.
- 고속 무선 충전도 지원하고
- 무선 배터리 공유 기능으로 다른 기기를 충전해 줄 수도 있어요.
- 결론
- 전반적으로 균형 잡히게 잘 만든 폰이에요.
- 패러다임을 바꿀 정도로 충격적이진 않지만, 10주년을 기념하는 정도로는 충분히 새로워요.
- 거의 유일한 불만은 1,056,000원부터 시작하는 가격이에요. 심지어 용량을 높이면 1,298,000원이 되잖아요.
- 정신 나간 가격의 아이폰보다는 낫지만, 저는 여전히 이 가격에 스마트폰을 구매해야 한다는게 쉽게 납득되지 않아요.
- 하지만 이 정도 금액을 스마트폰 구매에 지불할 준비가 되셨다면, 현 시점에서 최고의 제품 중 하나입니다.
- 개인적으로는 몇몇 기능 빠지더라도 S10e를 구매하겠지만.
제 점수는요
8.4 / 10 - 신선한 익숙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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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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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서판다
2019.05.08 20:13 [*.170.xxx.204]
뭔가 살짝 아쉬운 점수 -
kevin—4716
2019.05.08 20:19 [*.124.xxx.243]
블루라이트 필터...눈건강과 상관없답니다 ㅎㅎ 우리 모두 속았어요 -
dnr7473
2019.05.08 20:31 [*.95.xxx.116]
건강과 직접적인 상관은 없지만 눈은 편안해져요 확실히 -
겁없는겁쟁이
2019.05.08 22:10 [*.104.xxx.120]
저는 오히려 누래가지고 눈이 더 아프더라고요 ㅋㅋ -
khol
2019.05.08 21:24 [*.11.xxx.119]
블루라이트가 눈 건강과 관련있다는 말이 있었나요?
제가 기억하기로는 뇌가 낮으로 착각하게 만든다고 들었던 것 같은데요... -
올라프
2019.05.09 00:27 [*.113.xxx.164]
낮에 기사를 봤는데 눈건강에는 영향은 없고 색온도가 멜라토닌 분비에 영향을 주는건 사실이라고 합니다.
즉 보다 푸른빛의 빛을 계속 보면 멜라토닌 분비가 줄어서 잠드는데 방해가 되기는 한다고.
그럼 예전에 망막세포를 파괴한다는 블루라이트 실험인지 논문인지는 다 구라인가... -
주사기로사
2019.05.09 09:45 [*.111.xxx.130]
직접적인 관련은 없지만 간접적으로 눈 건강에 영향을 주는건 맞아요.. 블루라이트 자체가 눈의 피로도에 영향을 주기 때문이죠. 피로가 쌓이면 건강에 영향을 미치죠. 따라서 직접적인 건 아니고 간접적인 영향입니다. 실제로 논란의 여지는 있지만 일부 실험에서는 블루라이트에 장시간 노출된 쥐의 망막이 다른 가시광선에서 보다 더 많이 손상되었습니다. 물론 극단적 상황을 연출하였고, 변인을 제대로 통제하였는지에 관한 논란은 있습니다.
여튼 팩트는 블루라이트는 눈의 피로도와 관련이 있다. 그리고 모든 피로는 건강에 좋지 않다. 입니다. -
주사기로사
2019.05.09 09:48 [*.111.xxx.130]
정확히는 블루라이트 필터가 들어간 액정 필름이 차단률이 낮아서 필요가 없다는 기사가 나온적은 있습니다.
블루라이트가 눈 피로도에 영향을 미치는건 사실입니다. -
아므므
2019.05.09 10:32 [*.62.xxx.110]
궁금한데, 블루라이트 필터는 블루라이트를 차단해서 적색 녹색만 보여서 상대적으로 누렇게 보이는건데 피로도에 영향을 주는게 맞나요?? -
아므므
2019.05.09 10:41 [*.62.xxx.110]
이 부분에 대한 블로그
https://m.blog.naver.com/howardkim/221519493255
요약: 블루라이트가 눈에 피로를 주는건 맞다
그런데 디스플레이로 느끼는 블루라이트 효과는
푸른 하늘에 비하면 덜 유해하다.
언론에서의 부풀림이 엄청났다 -
주사기로사
2019.05.09 14:49 [*.111.xxx.130]
핸드폰 블루라이트를 피하자는 건 저녁 잠자리 전에 사용하는 경우 때문에 나오는 겁니다. 일반적으로 가시광선은 햇볕이 없는 경우는 노출될 일이 별로 없죠. 생체리듬도 원래 이러한 루틴에 최적화가 되어 있습니다. 밤에는 가시광선을 피해 눈이 쉬게끔 설계가 되어 있죠.,
하지만, 요즘은 핸드폰을 자기전에 사용하는 분들이 많아 잠자는 시간을 제외하고는 눈이 쉬지를 못합니다.
따라서 눈이 적절한 휴식을 취해야 함에도 쉬지 못하기 때문에 피로도가 높아진다고 하는 겁니다.
제일 좋은건 물론 자기전 혹은 저녁에는 핸드폰을 안하는 것이겠지만 현실적으로는 불가능 하죠. 그래서 나온게 RGB중 눈을 가장 피로하게 하는 블루라이트를 피하자는 말이 나온겁니다. 또한 블루라이트는 멜라토닌 분비를 억제하기 때문에 숙면을 방해합니다.
따라서 블루라이트가 인체 건강에 나쁜 영향을 미치는건 확실합니다. 정확히는 저녁에..
결론적으로 위의 블로그는 아주 지엽적인 부분만 거론한 겁니다.
마치 흐린날보다 맑은 날이 자외선이 더 많으니까 흐린날의 자외선의 영향은 미비하고 언론에서 부풀려진 것이다와 같은 논리입니다. -
아므므
2019.05.09 15:01 [*.62.xxx.174]
아마 제 요약때문에 잘못 전달이 된거같네영
디스플레이의 블루라이트가 유해하다면 푸른 하늘의 블루라이트는 엄청나게 위험할정도로 그 영향력이 매우 작다를 의미한거였습니다.
그리고 이 블로그 쓰시는분은 컬러 전문가 교수라 지엽적인 부분만 거론했다고 하기엔 인용한 자료와 데이터가 너무 많네요. 작은 논문이라 봐도 무방한데 -
주사기로사
2019.05.09 18:59 [*.111.xxx.130]
내용은 대충 훑어 봤는데 과학적으로는 대단한 분인거 당연히 알죠... 저같은 사람은 봐도 모르는 것 투성이더라구요..ㅎ
다만, 지엽적이라고 한 이유는 과학적으로는 상당한 분량의 정보이지만 블루라이트가 언론에서 부각받게 된 상황이나, 생체 리듬에 대한 고려가 전혀 안된 것 같아서 그렇게 말한 거였습니다. 그런 부분 모두 제외하고 언론에서 과장했다고 해서 모든 언론이 잘못됬다고 하는게 좀 그런거 같아서요.
사실 블루라이트 맨처음 언론 탈때쯤 기억하는데, 그때 생체리듬과 수면방해에 관한 내용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눈의 건강을 집중 부각하지는 않았던것 같아요. 그게 무려 한 5년은 된거 같은데요..ㅎㅎ -
잭오
2019.05.08 20:29 [*.143.xxx.238]
"무난하게 잘 나온 플래그십"
이 한문장으로 정리 가능한 제품이군요. -
dnr7473
2019.05.08 20:35 [*.95.xxx.116]
개인적으로 디스플레이 점수는 왜 8.5인지 의문... xs가 9.0이었는데.. 저렇게나 많이 차이나는 이유가 뭔가요..? 노트9때도 8.0밖에 안되던데 (그냥 궁금)
+아 트루톤 여부 때문인가..노트9은 트루톤 없는데다가 기본 캘리 녹색끼 땜에..? -
아므므
2019.05.08 22:15 [*.143.xxx.223]
이번 s10부터 컬러매니지먼트 기능이 전체적으로 된다했는데도
여전히 색상이 부자연스러운거같아요. 선명모드 자연스러운모드
두가지가 있는데 자연스러운모드는 조금 덜 한 블루라이트필터모드 같고, 선명한모드는 색이 진한데 물빠진느낌? -
dnr7473
2019.05.08 22:19 [*.173.xxx.23]
그건 님의 눈이 다른 디스플레이 색감에 익숙해져서 아닐까요. 디스플레이메이트에서 s10의 다이나믹 아몰레드 패널의 색정확도는 완벽에 가깝다는 극찬을 받았습니다. 이건 언케뉴스에서도 기사낸적이 있고요. 선명한모드는 과장된색감이 맞아요 이건 항상 그랬고, 자연스러운 모드는 컨텐츠에 따라 색감을 조절해주는거라 일부 환경에선 실제 색상과 차이가 있을수밖에 없습니다 -
아므므
2019.05.08 22:28 [*.143.xxx.223]
네 그래서 의아하더라구여, 색 정확도가 좋다고 칭찬을 그렇게 받았고 s9하고도 색감이 차이가 나는듯 하면서도 비슷한(색이 진하지만 물이 빠진듯한)
선명한모드는 과장된색감은 아니에영.
p3급 사진 영상을 볼때 더 넓은 색공간으로 표현하는 모드고
유튜브같이 기본 s-rgb급 영상을 볼땐 자연스러운 모드로 보는거고.. 그런데 컬러 매니지먼트 효과는 잘모르겠네요 -
dnr7473
2019.05.08 23:28 [*.173.xxx.23]
뭐 사람마다 느끼는건 다 다르니까.. 사실 저도 이 이상은 몰겠어요 ㅋㅋ -
dnr7473
2019.05.09 00:58 [*.173.xxx.23]
찾아봤는데 컬러매니지먼트가 적용되는건 자연스러운 화면 뿐이네요. 선명한 모드는 그냥 기존 화면 최적화 모드랑 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엄청 왜곡된 색이요. -
아므므
2019.05.09 01:08 [*.143.xxx.223]
음.. 제가 아는 부분이랑은 조금 다르네요<br />설명하자면 P3급(일상생활에서 흔히 볼수있는건 영화관, cgv나 롯데시네마 에서 영화를 볼때의 색공간, srgb보다 넓은 색공간)<br />은 선명한모드로 보면 적절하고<br />기본영상(유튜브 등등)은 srbg색공간 안에서 표현하므로<br />자연스러운모드<br />컬러 매니지먼트는 사용자가 사용하는 영상에 따라 p3급이면 p3에 맞춘 화면모드, srgb면 srgb에 맞춘 화면 모드를<br />보여주는것이니깐 왜곡된 색이 아니라 다른 색공간 영역 표현이라고 보면 되요. 왜곡됐으면 문제가 있는거겠죠.. -
dnr7473
2019.05.09 01:17 [*.173.xxx.23]
네 원래 문제 있는 모드였어요... 화면 최적화 모드랑 선명한 화면이 같은거 같은데, 화면 최적화가 구글에 검색해 보시면 알겠지만 왜곡되고 과장된 색이라며 욕 오지게 먹고 있었습니다 과거부터. 그래서 it커뮤에선 다들 사진모드나 기본모드 쓰라고 적극 권유들 하고 있고요. 컬러매니지먼트도 다들 자연스러운 화면에만 적용된다고 해서 이름이 ‘자연스러움’이라고들 하던데.. 선명한 화면은 그냥 매니지먼트 적용 안되는, 걍 쨍한 화면 .. -
아므므
2019.05.09 01:28 [*.143.xxx.223]
그게 문제가 있다고 느껴질수가 있는게
선명한 화면으로 봐야하는 컨텐츠와
자연스러운 화면으로 보는 컨텐츠가 다른데
하나의 화면 모드로 모든걸 시청하려고하니 문제가
있네!라고 느끼는거에요. 유튜브볼때 선명한 화면으로 보면 색이 포화되서 과장됐는데?? 라고 느끼는거에영
유튜브는 자연스러운 화면으로 봐야하는데 말이죠.
반대로 넷플릭스나 다른 컨텐츠에서 자연스러운 화면으로 보면 조금 부족하다고 느낄수 있는 부분이 있는거구요.
그래서 컨텐츠 마다 적절한 화면모드를 선택하는게
컬러 매니지먼트고, 만약 자연스러운 모드에서만 작용하면 그건 컬러 매니지먼트가 아예 아닌거죠. -
dnr7473
2019.05.09 01:33 [*.173.xxx.23]
오토컬러매니지먼트 지원이라는게 ios처럼 상황에 따라 os가 색감을 알아서 조절해주는거 아닌가요...? 이게 오레오까지 안드로이드가 지원을 안해줘서 삼성이 광색역 디스플레이 달아놓고 그 성능을 뽑아낼수가 없어서 결국 대체용으로 모드를 여러개 만들고 끝낸거고, 이젠 파이부터 오토컬러가 지원되니 이제서야 ㅡ 많던 모드 전부 없애고 자연스러운 화면을 넣은거고요. 사용자가 상황에 따라 계속 바꿔줘야 하면은 그건 오토가 아닌거죠. 자연스러움이 ios랑 똑같고, 갤럭시는 그냥 거기다가 쨍한 화면인 선명함을 따로 선택지로 넣어준거라 보면 되는 겁니다 -
아므므
2019.05.09 01:38 [*.143.xxx.223]
선명한 화면이 따로 넣은게 아니라 p3 광색역에 필요한 화면모드라니깐요...ㅠㅠㅜ -
dnr7473
2019.05.09 01:39 [*.173.xxx.23]
근데... 자연스러움이 p3 광색역도 표현해주지 않나요?? 오토 컬러 달아놓고 저걸 굳이 따로 나눠둘 이유가 앖을텐데용... ios도 모드가 하나인데 p3를 표현 못하는건 아니잖아요. -
아므므
2019.05.09 01:47 [*.143.xxx.223]
맞아여, 파이부터 오토컬러매니지먼트가 들어가니<br /><br /><br />해주는데 이 세상 모든 앱을 지원하는게 아니라<br /><br /><br />적용되지 않을때 선명한 화면을 쓰는거죠 -
dnr7473
2019.05.09 01:52 [*.173.xxx.23]
그럼 궁금한게... ios도 앱이 색공간을 지원해주지 않을때 어떻게 하나요? 얘네들은 선명한 화면 같은게 아예 없잖아요. 스텐은 지원안해주면 알아서 srgb로 표현한다고 들었는데. -
아므므
2019.05.09 02:02 [*.143.xxx.223]
애플에서 개발자들에게 색공간에 대한 개념을 알려주고
앱을 개발할때 어떤 색공간 안에있는 컨텐츠인지를 정하고
만든다네요.
컬러 매니지먼트 자체가 애플에서 개발한 기술이래요.
그러니 화면모드를 구분할 필요가 없어용.
srgb냐 p3냐에 따라 자기들이 자동으로 적용하니 -
dnr7473
2019.05.09 02:10 [*.173.xxx.23]
ㅇㅎ그렇군요. 근데 생각해보면 결과적으로... 색공간 지원 안해주는 앱들은 주로 색감이 중요치 않거나 하는 앱들이니 그냥 srgb로 봐도 상관 없지 않아요? 영상 앱들이나 그림앱들은 당연히 지원해줄테고.. srgb도 표준색이라서 정확한 색감이라 알고 있었는데..(알못) -
아므므
2019.05.09 02:14 [*.143.xxx.223]
넵ㅎㅎ 일반적으로 사용하거나<br /><br />크게 중요치않은 컨텐츠 볼땐 전혀 문제없어요 -
dnr7473
2019.05.09 02:17 [*.173.xxx.23]
글쿤요. 많은거 배워가네요 전 이만 자겠습니다 ㅋㅋㅋ -
Asterisk.Jung
2019.05.08 20:38 [*.36.xxx.86]
출고가가 그렇게 나오는건 굉장히 많은 이유가 작용해요. 단순한 자신감이 아니라, 통신사때문에 태우는 돈이라던가 이익을 남기기 위한 어쩔 수 없는 선택인 경우가 많고, 재료비도 만만찮구요. 소비자는 불만이겠지만, 중국처럼 정부에서 마구 뿌려주며 키우는 구조가 아닌 이상 저 가격에 저 옵션이면 감사한 수준인겁니다. 삼성은 싫지만, 가격정책은 이해가 됩니다. -
띠로리로
2019.05.08 20:45 [*.20.xxx.93]
디스플레이 점수가.. -
키리스
2019.05.08 21:02 [*.38.xxx.170]
항상 보면... 아이폰보다 갤럭시뿐 아니라 LG 폰도 그렇고 점수가 박해요. 아님 아이폰이 높든가. 아이폰XR은 그 해상도에 8.5점 그리고 싱글 카메라에 8.4죠. 당시 노트9이 절대 딸릴 이유가 없는데 점수가 그랬고 S10도 그러고요. -
파란기린
2019.05.08 23:39 [*.182.xxx.43]
리뷰가 주관적이라 어쩔 수 없나봐요... 아이폰Xr 좋은 폰이지만 그 폰을 99만원에 LG에서 냈다면...? 아마 해상도 낮다, 어떻다 하면서 점수 많이 까였을 것 같아요. 뭐 엪취리치님 가치관은 존중해드려야 하고 리뷰를 보는 소비자들이 다른 리뷰와 교차해가면서 보면 객관적인 평가를 내릴 수 있겠죠 -
키리스
2019.05.09 00:31 [*.38.xxx.170]
저도 리뷰어도 사람이기에 편향적인 평가를 내릴 수 있다 생각해요. 하지만 그걸 인정하고 하는 것과 인하는 것의 차이는 커요. 전작들 리뷰에 몇번 건의하고 의견드렸는데 타당한 이유가 있어 그렇다고 답하셨죠. 다른 분들한테도요. 즉 F717님은 공정한 판단을 내리고 편향되지 않았다고 주장하시는 거죠. 그런데 그게 행동이랑 일관되게 나타나지 않아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영상에선 공평하게 깔거 까고 칭찬할 거 칭찬 잘 하시는데 점수만 이상하게 주시잖아요. 저희 같이 리뷰어들 굳이 다 찾아보고 대조해보는 사람들이 아니라 일반 소비자들은 리뷰에서 좋게 평가해도 점수를 기준으로 제품을 결정하게 됩니다. 두서가 좀 없는데 골자는 리뷰와 평점의 기준이 명확해야돼요 -
아므므
2019.05.09 00:51 [*.143.xxx.223]
가장 처음에 쓴 댓글에 의문이 있어서, 노트9에 대한 리뷰는 찾아보면 나오지만 언급을 해보면 특출난 면은 없이 몇가지 아쉬운 부분이 있다고봐요.
주변 색에 맞추는 기능 X, rgb에서 녹색이 강한 화면, 6개월 전에 출시한 경쟁기종보다 아쉬운 성능(특히 gpu) 그리고 과한무게
그럼에도 8.3점이면 좋은 점수이고 이번 s10이 8.4점이면 꽤나 좋다고 느낄만한 만거같아요. 그동안 점수를 준 기준을 토대로하면
S10e도 그렇고 배터리에서 조금 아쉬운면이 있는듯하네요 -
키리스
2019.05.09 06:50 [*.38.xxx.170]
제가 그래서 각부분만 따진 겁니다. 스냅835급 성능을 보여주는 P20이 고득점을 한 것도 지적하였으나 그건 답변 못받았고요. 과한무게는 아이폰도 적용될테고 트루톤이 없다고 깎기에는 과할 정도로 깎은 것 같고요. 특히 이번에는 오토 캘리도 지원하는데 언급도 없고요. 뭣보다 이번 S10이 8.5점 받을 디스플레이는 아니죠. 디스플레이메이트 기준서도 최고라 호평받았고 F717님도 색 조정 안하신거보니 이번엔 녹기가 있는 것도 아니거니와 트루톤은 언급도 없으셨고요. 카메라, 스피커는 카메라가 아이폰보다 노트가 잘나오는 것이 자명하나 이상하게 아이폰 점수가 높죠. 스피커의 차이가 있다한들 그 차이는 카메라에서 메꿀 수 있는 부분이고요. 이에 대해선 보케 효과가 구리고 기능적으로 부족한 부분이 있다 답변 받았으나 이번 S10은 보케는 잘 나오고 기능적인 면에서도 슈퍼 스테디등 더할나위 없죠. 그 스피커도 개선이 있었고요. -
아므므
2019.05.09 09:57 [*.62.xxx.110]
제 의견이 underkg님과 비슷할지 확신하지 못하지만 그동안 리뷰를 참고할때 이럴거같네요. p20 성능점수 8.5 노트9 성능점수 8.3 해외판 스냅드래곤 845와 점수차가 크지 않고, 국내에선 엑시노그 9810이니 gpu점수를 생각하면 크지 않다고 생각되는데 두 제품의 출시시기는 6개월 차이.<br />6개월 차이면 반세대정도 나니 꽤 긴 시간인데 성능차이는 그정도까진 아니라고 봐요.<br />트루톤 기능은 생각보다 실제 체감에서도 기술적인 부분에서도 좋은 기능이에요.<br />https://m.blog.naver.com/howardkim/221397315203<br />컬러 매니지먼트 교수님이 트루톤에 대해서 쓴 블로그에요.<br />일단은 노트9 전체 점수가 8.3이니 절대 낮다고 생각할만한 점수는 아닌거같아요. 오히려 점수가 좋구나 라고 느낄거에요. 그동안 점수 기준을 봐왔다면<br />오토 캘리에 대한 언급이 없는건 저도 동의해요. 그런데 그 오토 캘리도 아직 완벽한 수준은 아니라네요. https://m.blog.naver.com/howardkim/221508123316<br />슈퍼스테디 기능에 대한 의견은 저도 궁금하네요.<br />이 기능이 처음에 나올땐 반응이 엄청 좋았는데 활용에 대한 글들은 많이 못봤어요. fhd로만 촬영이 되서 4k보다 화질이 아쉽다라는 반응이 있고 s10의 카메라에 대한 아쉬움을 표하는 부분도 있고..<br />물론 인피니티 o디스플레이나 디자인 측면을 칭찬하는 사용자들도 많습니당 -
dnr7473
2019.05.09 13:56 [*.36.xxx.112]
근데... 저 두번째 링크 블로그에서도 단순히 갤럭시라고 언급했지, s10의 오토컬러 적용상태라고 하시진 않으시지 않았나요? -
아므므
2019.05.09 14:23 [*.62.xxx.174]
질문이 잘 이해가 안가네요ㅠ 무슨말씀이시죠 -
dnr7473
2019.05.09 17:23 [*.173.xxx.23]
어 그러니깐 님이 두번째링크를 걸어두시고 's10의 오토캘리도 아직 완벽한 수준은 아니라네요'라 하셨는데.. 저 링크블로그를 아무리 봐도 s10의 오토캘리에 대한 언급은 없길래, 어쩌다가 아직 완벽한수준이 아니라고 하셨는지 의문이어서 여쭤봤습니다. 아니면 링크와 별개로 그냥 덧붙이신 거였나요? -
아므므
2019.05.09 17:48 [*.236.xxx.250]
아하, s10의 오토캘리 = 안드로이드 오레오버전 이상의 최신 os의 컬러매니지먼트라 보면되요.
사실 s10이 색을 표현 못하는게 아니라, 운영체제인 안드로이드가 못하는거에요 -
dnr7473
2019.05.09 18:03 [*.173.xxx.23]
아아 그말씀이셨군요 -
키리스
2019.05.09 17:00 [*.38.xxx.229]
논지가 틀리셨고 이해를 못하셨습니다. 제가 글을 너무 장황하게 썻나 보네요. P20은 스드845급의 Ap가 아닙니다. 스드845와 835 중간에 나왔지만 835에 가까운 AP이죠. 근데 2018년 상반기 S9과 비슷한 시기에 나왔죠. 기린 970이 동세대 스드845와 엑시노스 9810대비 부족한 건 자명한 사실이고요. AP의 완성도를 떠나 오래된거니까. 그런데 8.5점입니다. S9과 동점이죠. 노트9이 같은 세대 제품치고 성능이 부족하니 감점했다라는 논지가 적용되지 않았어요. 트루톤이 좋은 기능은 맞으나 S10의 디스플레이는 동종 최고 수준입니다. 아이폰XR이 트루톤 하나 있다고 따라잡을 수준은 아니라 생각해요. 얜 무려 LCD에 FHD도 안되고요. 슈퍼스태디 기능이 4k촬영 안된다고 감점일 이유가 없습니다. 애초에 아이폰은 있지도 않으니까요. 전에야 보케가 부족해서 그렇다는 설명이 먹히겠으나 기능, 성능, 편의성 삼박자에서 우위를 점하는 상황이 되어버린 현상태에서 그냥 4K 지원안한다고 이 정도 감점을 한다고요? 애초에 안하는 것도 아니고요. 슈퍼 스태디 끄면되죠. 그래도 타폰이랑 비슷한 수준으로 흔들릴테고 DxO 기준 100점 가까이 받은 동영상 품질이고요. 아쉬운거지 부족한게 아닙니다. S10 카메라가 부족한거면 아이폰Xs는 그렇다치고 보케는 인물밖에 안되는데다 망원은 H/W적으로 지원도 안하는 기기가 할 말 없죠. -
아므므
2019.05.09 20:21 [*.62.xxx.226]
s9과 비교를 해볼땐 ap점수에선 화웨이 점수가 높다는건 동의해요. 다른분이 알려주셨지만 디스플레이 점수가 더 높은 점수가 안되는건 트루톤이라고 직접 말했네요.<br />저도 공감하는 바입니다만 트루톤기능은 체감면에서 기술적인면에서 꽤 좋은 기능이에요 -
키리스
2019.05.09 22:19 [*.38.xxx.229]
제가 원하는 건 딱 두가지에요. 점수 책정에서 브랜드에 상관 없이 일관 된 기준 적용하기(물론 브랜드 파워는 감안해야하지만 그 브랜드의 선호에 따른 것은 배제) 혹은 편향된 책정을 했음 인정하는 거에요. 그리고 트루톤이 좋은 기능인 건 인정하지만 아이폰XR의 그 사이즈에 그 해상도, 지금 시대에 LCD인걸 다 커버칠 기능인진 의문이군요 -
아므므
2019.05.09 23:44 [*.62.xxx.226]
딱 그게 대립되는거 같아요. 해상도와 lcd
키리스님은 일단 해상도 낮고, oled시대에 lcd가?
근데 사용자입장에서 리뷰하는 여기는
영상에서도 밝혔지만 lcd인점, 해상도가 낮은점은
거슬리지 않지만,인물모드가 xs에 비해 약한점
3d터치가 빠진점.
다름을 인정하면돼요. 나는 그래도 이점은 양보 못하겠다 싶으면 그렇게 생각하시면 돼요, 근데 다른 사람의 기준까지 같길 원하면 곤란하죠.
키리스님 입장에선 트루톤은 크게 중요치않다
해상도가 낮은것이 더 문제다
하면 그렇게 생각하시면 됩니다.
한 사람의 기준 또한 인정하시면 되구요 -
키리스
2019.05.12 21:22 [*.38.xxx.14]
기준이 다를 순 있어요. 그게 일관적이어야 한다는 겁니다. 아직도 이해못하셨어요? 기준이 아이폰한텐 유하다고요. 트루톤 기능이 좋고 그게 평가의 기준이 될 수 있어요. 하지만 아이폰XS는 S10보다 무려 30만원이 비쌉니다. 가격 고려 안하세요? 갤럭시는 항상 일관된 가격에 좋은 성능을 보여줍니다. 아이폰은 갈수록 비싸지고요. s10한테는 그래도 비싸다고 까고 아이폰XS는 더럽게 비싸다고 까죠. 하지만 결과는? 가격 때문에 감했다쳐도 비정상적으로 높습니다. 갤럭시가 이상하게 낮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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