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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그 리뷰 영상 대한 개인적인 생각 | 추천 | 1 | IP 주소 | 116.121.xxx.2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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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Sorbet | 날짜 | 2020.04.23 11:25 | 조회 수 | 402 |
사실 처음 들었을 때는 뭐 그래도 잘 해명해주겠지 했지만 지금은 영상이 내려갈 정도라는 소식을 추가로 듣고서 가입하고 몇 가지 개인적으로 이렇게 생각한다는 것을 끄적여봅니다.
영상 자체에서 리뷰가 아쉬운 점은 부수적인 요소를 신경쓰지 않고 수치적으로 비교를 할 것이있다면 배터리 성능 면에서 당연히 버즈+가 점수를 더 얻었어야 하는 것이고 엄연히 리뷰어의 주관적인 평가로 그것이 대체되었다고 해도 논란이 일어날 수 밖에 없는 수준으로 작성되었다는 점은 지금까지 봐온 모습 중 심히 유감스럽습니다. 그나마 생각한 것 중에 영상에서 두 제품군을 비교한 까닭으로는 현재 두 회사에서 출시한 제품은 서로 같은 포지션 상에 있다는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에어팟과 버즈, 버즈+와 에어팟 프로. 여러분이라도 충분히 경제적인 상황을 가지고 가시더라도 한 번에 떠오르는 두 제품이기 때문이죠. 경제적인 여유라는 리뷰어의 배려가 있었다고 해도 대중적으로 에어팟과 버즈, 버즈+와 에어팟 프로가 바로 생각나듯이 결과적으로는 리뷰어에게 비교대상으로 충분히 가능하다고 봅니다. 그러나 이 경제적 여유에 관해서는 심히 배려가 부족하다고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사실 지금 막 제시한 근거말고는 두 제품 비교에 있어서 시청자인 제가 리뷰어의 입장에서 생각해보았을 때는 아무리 생각해도 딱히 메이저하고 당당하게 제시할 수 있다고 느낀 다른 근거를 찾을 수는 없었습니다. 또 이것이 특정 회사 제품을 특히 더 좋아하는 그런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애초에 그런 식으로 이 문제를 다루어서 답이 나올 일도 없고 서로 간의 타협점 찾기도 어렵다고 봅니다. 경쟁하면서 서로 성장을 하는 것이라고는 하나 경쟁 중에도 이렇게 실질적으로 힘없고 그저 서로가 서로를 합리화시키려고 할 뿐인 경쟁이 어디에 있을까요. 유감스런 리뷰고 제대로 사과를 받고 받아들여야 하지만 이성을 잃고 이 문제에 그냥 내 취향이랑은 안 맞는데 라는 것 뿐으로 싸움이 안 나길 바랄 뿐입니다. 저도 애플을 주로 씁니다. 워크 플로우가 더 저에게 잘 맞고 제가 그것을 더 유연하게 쓸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동시에 삼성의 제품들의 디자인이 부러울 때도 있고 한 번 쯤은 애플이 다시 짚고 넘어가야 한다는 부분이 있기도 합니다. 취향과 감정에 휩쓸리지 않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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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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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리스
2020.04.23 11:34 [*.38.xxx.11]
가격이라는 평가 항목이 없었다면 말씀하신게 틀리진 않는데요. 가성비를 논하면서 두배 차이나는 제품보다 구리다는걸 까는게 말이 안되죠. 샤오미가 갤럭시보다 못한게 있다면 그럴 수 있지가 반응으로서 적합하지 아니 왜 반값이지만 이거밖에 않돼? 라고 하진 않죠 -
Sorbet
2020.04.23 11:38 [*.121.xxx.231]
네, 충분히 대중적으로 매칭이 되는 제품이었고 가격적인 부분에서 리뷰어 분께서 배려가 없었다는 점은 충분히 공감합니다. 당연히 나중을 위해서 고칠 점은 고쳐야 한다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