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일체형 배터리 탑재와 외장메모리 미지원 같네요.
한국시장의 경우 소비자들의 코어한 사용패턴과 여러가지 부가기능을 선호하는 한국인의 특성상 교체형 배터리와 외장메모리가 큰 메리트로 작용합니다. 아직까지도 국내 소비자들이 일체형 배터리와 외장메모리 미지원을 꺼려하기도 하구요.
특히나 사람이라는게 원래 안쓰던거면 문제없지만 그동안 잘 써오다가 못쓰게되면 굉장한 불편함을 느끼는지라...
제가 전에는 갤럭시 넥서스를 사용했고 현재는 엑스페리아 Z2를 사용중인데 내장형 배터리의 경우 보조배터리 등으로 보완이 가능하지만 외장메모리의 경우 클라우드 스토리지 만으로는 아직까지 보완이 힘들기에... 그리고 막상 써보니 외장메모리가 엄청나게 편리하더라구요..
삼성에서 내장형 배터리와 외장메모리 미지원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을 어떻게 극복하느냐에 따라 성패가 갈릴듯 싶습니다.
애플처럼 자사의 클라우드 스토리지를 무료제공하거나 OEM방식으로 보조배터리를 악세사리로 출시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