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느낀것을 우선 써보자면

리퍼제도가 이리 악용되고 있는 이유는 아마도 사용자들이 1년내 무상리퍼를 "권리"라고 인지하고 있다는점인것 같습니다

저 또한 그랬었지요

그리고 이렇게까지 리퍼에대해 민감한 이유는 아이폰과 이전에 아이팟이 탈착식 배터리가 아닌 일체형이기 때문에 더더욱 반드시 받아야겠다는 생각을 가진사람이

많다고 생각 됩니다

예전에는 배터리 최대용량이 너무 줄어들어 못쓸지경이 되면 배터리 교체만하는것은 불가능하고 무조건 리퍼였습니다

그런데 요즘은 애플에서 오히려 곤란해졌는지

아이폰5s 기준으로 9만9천원에 배터리교체를 해준다는거 같더군요

리퍼에 집착하게된것이 전적으로 소비자들의 문제인것만은 아니였다고 느낍니다

배터리만 교체하면 아무문제 없는데 20만원넘는돈을 내고 리퍼받아라고 강요한 애플에도 어느정도 책임이 있다고 봐요

-----------------------------------------------------------------------------------------------------

만약 리퍼제도를 보상판매제도와 결합시켜서

리퍼폰이 아닌경우 리퍼폰보다 10~15만정도 더 쳐주는 제도를 만든다면 소비자들이 그렇게 리퍼에 집착하지 않을꺼라 생각이 듭니다

아시다 싶히 애플제품의 경우 리퍼폰과 안리퍼폰을 고유의 씨리얼넘버로 분별할수 있습니다

이렇게만 해줘도 소비자들도 좋고 애플도 좋을 윈윈전략이 될거 같은데 말이죠.....

애플코리아에 민원 한번 넣어보고 오겠습니다( 순삭 될지도 모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