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ly 21.2016
(제가 -보셔서 아시겠지만- 운동을 자주 하지 않기 때문에 스마트밴드쪽 기능에 더 집중할거에요.)
- 솔직히 디자인은 원래 기어핏이 나은 것 같긴 한데
- 적당히 떨어지지 않고 착용감도 나쁘지 않아요.
- 디스플레이가 참 괜찮고 외부 시인성도 좋아요
- 손목 들어 화면 켜기도 잘 작동되는 편이고
- 내장된 워치페이스 꽤 이쁘지만 추가로 다운받을 수 있는 것들도 이쁜게 많아요
- 문자나 이메일에는 답장할 수 있는데 키보드나 음성인식은 안되고 상용구만.
- 전화는 수신과 거절을 할 수 있지만 통화는 폰이나 블루투스로. 대고 말하는건 안돼요.
- 자체 스토리지로 음악 재생을 할 수 있고 재생 목록 자동 동기화같은 기능도 있지만 파일이 있어야 해요.
- 스트리밍 캐시같은것도 됐으면 좋을텐데, 파일로 다운 안 받은지 오래돼서 좀 귀찮긴 하네요.
- 여기서부터는 피트니스 트래커로서의 역할
- 제일 맘에 드는건 자동 측정이 된다는겁니다. 피트니스 트래커에게 지금부터 트래킹하라고 알려주는건 황당하니까.
- 일정 시간 걷거나 뛰다 보면 자동으로 기록을 시작하고 통계를 기록하죠.
- 수동으로 기록하게 시킬 수도 있는데, 그러면 훨씬 많은 정보가 들어갑니다.
- 무엇보다 중요한건 GPS인데, 자동 기록시에는 안 되고 수동으로만 되는데 꽤 정확한 편이에요.
- 다만, 가끔 신호를 놓치면 다시 못 잡는 경우가 있는데 기껏 운동했는데 맥이 빠질 때가 있어요.
- 심박수도 자동으로 기록하니까, 나중에 통계를 보는 재미도 쏠쏠하게 있구요.
- 근데 자주 일어나는 일은 아니지만, 가끔 위젯이 터치를 씹는 경우도 있는걸 보면 시스템이 완벽히 안정되진 않은 것 같군요.
- 배터리는 자동 측정만 하고 평범하게 쓰면 3일 정도, GPS 켜고 한 시간 정도 운동하면 60~70%까지 내려가니 하루 쓰고 충전하셔야 할거에요.
- 위 아래 어디로 놔도 충전이 되는 거치대는 참 맘에 드는데, 뒤 단자가 무선이 아니라서 전작처럼 녹슬지나 않을지 걱정이 되긴 하네요.
-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정도면 충분히 돈 값 하는 것 같아서 이걸로 주력을 바꿀까 진지하게 고민 중.
제 점수는요
8.0 / 10 - 운동은 거들 뿐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