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tober 4.2014
hTC가 요즘 물건을 아주 잘 만들고 있어요.
내부는 어떨지 모르겠지만. 안 뜯어보면 마음이 편하겠거니.
-기본적으로 얘는 E8에 듀오 카메라 + 방수방진이라고 보시면 돼요
-디자인도 약간 다른데, 일단 위아래 줄이 없고, 살짝 옆으로 넓네요
-잡는 느낌이 E8보다 안정적이고 통통한 맛이 있어서 이게 더 마음에 들어요.
-게다가 검빨임 검빨 헤헿
-성능은 별로 여러 말 할 필요 없겠죠, 스냅 801에 2기가 램이니 부족하지 않아요
-Sense 6.0은 언제 봐도 이쁘고 실용적이에요 히힣
-hTC가 400만화소 울트라픽셀 듀얼로 우기다가, 1300만화소로 선회하고 이제서야 1300만화소 듀얼로 왔어요.
-아니 이 상식적인 짓을 안하고 왜 그 동안 삥 돌아온거지? 진지하게 궁금함.
-근데 듀오 카메라는 별로 의미가 없는 것 같은데 초점 조절도 그닥이고 재미도 없어요.
-사진 자체는 확실히 400만화소 울트라픽셀때보다 잘 나와요. 근데 어째 E8이 더 잘 나오는 것 같은게 기분 탓일수도.
-소리도 기존 hTC 자체 붐사운드 음장에서 JBL LiveStage로 바뀌었는데 이거 소리 정말 좋아요
-이어폰으로 듣는건 수준급이고, 스피커로 듣는것도 전면 스테레오라 좋아요
-근데 전면 스피커 자체는 좋은데 M7때부터 계속 똑같은데 몇년째 변화가 없으니.
-배터리 좋아요, 좋은데 별로 감흥은 없고
-이게 어떻게 보면 hTC 끝판왕, 완성판, 최종병기같은 느낌인데
-듀오 카메라와 방수/방진 들어갔다고 E8보다 20만원 넘게 차이가 나요.
-저는 자신있게 그냥 E8을 사시라고 권해드리겠습니다.
제 점수는요
8.1 / 10 - 좋은데 비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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