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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어처구니가 상실되네요...ㅡㅡ | 추천 | 0 | IP 주소 | 39.113.xxx.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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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2종보통지망생 | 날짜 | 2023.07.24 18:06 | 조회 수 | 1155 |
안녕하세요. 2종보통지망생입니다.
제가 여기 가입할 때 즈음 LG TV 47LB 7500을 저희 어머니께서 사셔서 지금까지 애 먹은 적 없이 잘 쓰다 최근 디스플레이 좌측 가운데 부분에 하얀 반점이 생겨 LG 서비스센터로 연락하였습니다.
마침 47LB 7500 2014~2016년 생산분의 하얀 반점이 무상수리 대상 모델임을 알게 되어 담당 서비스기사님께 여쭈니 해당되는 모델이라 하시더군요.
그런데 분해할 때부터 고객님 댁 모델은 고급모델이라 난이도가 까다롭다, 시간이 많이 걸리는 작업이다. 강조하시며 다시 덮고 가셨다가 지난 토요일날 오후 3시 쯤 넘어 저희 집으로 재방문하셔서는 다른 기사님께 부품이 안 맞는 것 같은데 자재 확인 좀 해달라며 전화로 부탁하셨고, 부품이 단종되었다, 액정을 갈아야 하는데 부품만 63만원이다. 라고 하셨습니다.
애시당초 47LB 7500 2014~2016년 사이 생산 모델의 흰 반점이 무상수리대상인데도 부품이 단종되었으니 액정을 교환해야 한다, 교환해야만 해결이 되며, 그러지 않으면 답이 없다 라면서 무책임하게 나오시는데 이게 참 어이가 없네요...
저희랑 똑같은 시기에 생산된 똑같은 모델 사례만 봐도 저희보다 더 심하게 흰 반점이 생겨 무상수리를 받았던데, 어떻게 제대로 확인하지 않고 무책임하게 할 수 있는 걸까요?
게다가 분해와 조립을 거치는 과정에서 3개 정도의 LED 전구가 더 떨어져 좌측에 한 개가 있던 반점이 3개나 더 생겼고, 하필이면 디스플레이 중앙부쪽이었으며, 분해&조립 과정에서 매우 버벅거리시더군요.
무상수리가 실시된다는 건 사용하는 과정에서 지장이 예상되어 실시하는 의미하는 것일텐데, 참 어이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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