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스플릿뷰의 아쉬운 인터페이스와 제어센터 | 추천 | 0 | IP 주소 | 218.236.xxx.17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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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머가조아 | 날짜 | 2016.10.19 00:05 | 조회 수 | 583 |
이전에도 저외에 몇몇분들이 지적하셨지만 늦게라도 ios에 도입된 이 기능은 어떻게 보면 12.9에서 가장 위력을 발하고 12.9를 위한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9.7인치 사용할때는 거의 써본적이 드물거든요. 근데 다 아시겠지만 스와이프로 땡기는 방법은 직관적이고 좋은데 스플릿뷰를 지원하는 앱들이 많이 늘어나다보니 스크롤해서 앱을 찾는데 너무 오래걸리고 힘드네요 음,,과연 작은 디테일에 신경쓰는 애플이 좀 더 편한 인터페이스를 고려하지 않았을까? 이게 최선일까? 나름 생각난 방법이 스플릿뷰는 설정-일반-멀티태스킹에서 설정할 수 있는데 설정의 다른 세팅처럼 앱별로 켬/끔을 적용하거나 (설정-일반-멀이태스킹-앱별 적용) 아니면 설정을 계속 스크롤하면 sns앱 이후부터는 설치된 앱들이 주르륵 나오는데 여기서 앱별로 스플릿뷰 사용여부 켬/끔 여부를 적용 이렇게라도 하면 앱들이 좀 더 간결해질텐데요.. 또는 스플릿 뷰 앱 목록 최하단에 검색기능이라도 있으면 좋을텐데..
시스템이나 개발은 전혀 모르지만 검색창 하나 넣는게 어려운건 아닐거 같은데.. 제어센터도 두페이지가 된거나 크기로 인한 공간낭비도 그러려니하는데.. 배치가 너무 너무 당황스럽네요.. 1페이지에 카메라/나침반/미러링이 왜 있고 엄청 자주 사용하는 미디어 재생+볼륨이 왜 2페이지에 있을까.. 실제로 사용해보니 꽤 불편하던데. 요걸 서로 바꾸면 공간과 배치가 딱 맞아떨어지거든요 게다가 미러링 설정은 1페이지에 설정된 미러링보기는 2페이지에..먼가 이상.. 원래 애플은 완벽주의적인면에 사소하지만 깨알같은 디테일을 집착하고 보여주면서 사용자들에게 만족감을 주었는데 말이죠.. 내막은 알수 없지만 겉으로만 보기에 위 두가지 사항은 정말 고민도 아니고 별 생각없이 만든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ㅜㅜ 여담으로 ios10인데도 불구하고 프로12.9의 배터리 대기전력 누수는 거의 없는듯하고 사용시에도 엄청 오래갑니다. 화면밝기 3~40%만해도 밝아서 좋고 리뷰에서 최소 에어2이상이라고했는데 실제로도 예전 변강쇠였던 아패4급 이상 가는거 같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