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이성관계나 사람 관계에서 사용하는 말인데

문득 이말이 요즘 애플에 어울리는 말 같네요

아직 애플기기를 사용하지 않는 사람도 많지만  수요적인 면은 충분히 도달했다고 봐야죠

보통 잡스와 팀쿡의 성향에 대해 많이들 비교하시는데

전 그런거 까지는 모르겠지만

요즘의 애플행보를 보면 올해의 3총사, 패드프로, 키보드, 아이폰7 루머, 악세사리, ios, osx 최적화까지 예전의 알고 경험하던 

모습과는 사뭇다르다는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시대의 흐름에 맞게 변화하고 유해지는것은 충분히 긍정적으로 생각하지만

잘생각해보면 이 유해지는게 정말 시대의 흐름에 맞는것인지, 소비자와 사용자를 위해서 그런것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막말로 그냥 돈만 밝히는 장사꾼이라는 말도 나오는 상황인지라

사용자들마다 부여하는 가치와 방법은 다르지만  애플 특유의 하드웨어나 소프트웨어적으로 완성도가 높아서

그 비싼 가격을 상쇄시킬만한 요소가 충분히 있었다지만 요즘은 그런 메리트가 점점 줄고 있는거 같네요

원래 사람은 잘나갈때 눈과 귀가 흐려지게 마련이고...주변에 정직한 소리하는 사람보다 똥파리도 들 끓구요

부디 이상하게 삽질해서 맨홀에 빠지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네요

그게 애플팬을 떠나서 애플기기를 쓰는 사용자들이 바라는 일이겠죠